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29개월 딸하고 티타임 해요...

..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13-11-26 20:05:45
제가 몸이 좀 안좋아서 생강차 한잔 마시는데 딸아이가 자기
도 달라고 하네요...

작은 컵에 두어수저 덜어서 후후 불어서 식힌후 주니 찔끔
찔끔 마시면서 돌아다니네요...

자기 의자 가지고 오더니 옆에 앉아서 먹여달라네요..ㅋㅋ

지금 29개월 딸이랑 말도 안되는 대화 하면서 차마셔요..ㅋㅋ
IP : 121.172.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11.26 8:07 PM (211.234.xxx.8)

    귀엽다!!!!!!!!

  • 2. ............
    '13.11.26 8:08 PM (218.38.xxx.169)

    티파티!
    아웅.. 재밌겠다.

    어서 아픈 거 나으시구요. ^^

  • 3. 프린
    '13.11.26 8:09 PM (112.161.xxx.78)

    행복하시겠어요 공주님이랑 티타임 감개무량하실듯 해요

  • 4. ..
    '13.11.26 8:13 PM (121.172.xxx.88)

    딸아이도 감기로 아파서 어린이 집에서 오자마자 계
    속 징징 거리다 한시간 전쯤에 진정 됐어요..

    지금 옆에서 2014년 탁상달력에 예술(낙서)중이예요

    한장씩 넘겨 가면서 뭐라 중얼거리면서 예술중입니다

  • 5. 어머나
    '13.11.26 8:13 PM (58.124.xxx.211)

    뜨거운것만 조심하고 예쁜 잔에 소서 받쳐서 주세요...

    저도 그렇게 작은 테이블에 딸과 마주앉아서 호호불며 차를 마셨는데...

    그 애가 어느새 커서 지금 사춘기 중딩 이네요... 저를 맨날 째려보고 다니는...ㅎㅎ

  • 6. 눈앞에
    '13.11.26 8:15 PM (222.238.xxx.62)

    모습이 그려집니다~ 흐믓한풍경이보여요 추운겨울날 나도생강차한잔 마셔야겠다는생각이드네요 주섬주섬 생강차찾으러 부엌으로 고고~

  • 7. 미미
    '13.11.26 8:27 PM (121.140.xxx.40)

    전 딸만 둘이라서 그런가 아침 설거지 하고 나면 간단한 간식과 차 마셨어요 애들 어릴때
    요즘은 주말에도 아이들이 바빠서 엄마를 상대해 주진 않지만 좀더 성장하고나면 님처럼 다시 티타임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날만 기다린답니다^^

  • 8. 그런거 기억에 오래남아요
    '13.11.26 8:58 PM (59.22.xxx.219)

    전 4세때 부터 기억이 나요
    엄마가 옥수수식빵에 딸기잼 발라주고 전 우유마시고 엄마는 커피마시던 기억^^
    어릴때 소소한 기억이 모녀사이를 풍요롭게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지금도 항상 같이 차마시고 같이 있을때 좋은 모녀사이에요

  • 9. ...
    '13.11.26 10:31 PM (39.118.xxx.100)

    임산부들 주로 마시는 대용차 커피 제품(보리로 만든)
    그걸로 라떼 만들어서 커피잔에 소서까지 해서 둘이 마시면
    진짜 기분 좋아요.

    그거 애들 마셔도 되는 거겠죠?

  • 10. 로사
    '13.11.26 10:36 PM (220.125.xxx.215)

    상상만 해도 너무 예쁜 광경이네요
    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나갈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383 조계종 주지급 땡중놈들 연수원서 밤새 술판... 10 흠... 2013/12/03 1,789
326382 남편분들 와이셔츠 몇 개나 가지고 계세요? 10 ㅎㅎㅎ 2013/12/03 1,574
326381 지금 생각하니 서러운 일 2 원글 2013/12/03 1,513
326380 루이비통 가방 잘 아시는분~!!! 2 냐냠 2013/12/03 1,088
326379 중3 음악수행평가 대부분 가창시험인가요? 3 .. 2013/12/03 1,921
326378 응사 남편은 쓰레기여야 될듯 6 응사 2013/12/03 3,021
326377 산후우울증일까요..? 5 슬픔 2013/12/03 1,203
326376 지금부터 스타벅스 마시면 8 스타벅스 하.. 2013/12/03 3,011
326375 수학학원 다녀야하는지 특고 2013/12/03 686
326374 왜 이렇게 그 친구가 만나기 싫은지 ㅜㅜ 1 ..... 2013/12/03 1,668
326373 다방커피제조여왕님 납셔주셔요 6 달다구리커피.. 2013/12/03 1,416
326372 남편이 또이혼얘기륽 60 2013/12/03 13,721
326371 30대 중반 명품백 골라주세요 6 명품백 2013/12/03 4,661
326370 미싱기 할인하는곳 아시는분있나요? 4 sophie.. 2013/12/03 739
326369 오늘밤 82는 너무하네요. 3 2013/12/03 1,901
326368 커피 맛있게 드시는 방법 있으세요? 18 ㅇㅇ 2013/12/03 3,749
326367 박시장님 트윗...대박 ㅠㅠ 21 트윗 2013/12/03 4,974
326366 계약직 55세 2013/12/03 411
326365 마산창원 치과 추천해주세요 1 겨울 2013/12/03 1,642
326364 19금 남편의 휴대폰너머에선... 4 ... 2013/12/03 4,497
326363 스타벅스 함 가려는데 4 심심한동네 2013/12/03 1,141
326362 중고@라에서 사기당해본적 있는분들 있으세요..?? 13 ,, 2013/12/03 1,773
326361 응사를 보다가 의문(?)점 5 나는그래도응.. 2013/12/03 1,761
326360 성인대상 방문 성악수업 없나요? 3 룰루랄라 2013/12/03 769
326359 꽃할배, 꽃누나, 아빠어디가 보니 영어가 급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2 영어문제 2013/12/02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