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된 지 3년 정도 된 큰애 친구 엄마예요.
아이가 동갑인거 외에도 공통사항이 많고 서로간에 통하는게 많아 친하게 지내왔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아이들간의 문제로 사이가 멀어졌어요..
당시 서운함을 많이 느낀 저는 그 엄마와의 관계가 이젠 끝났구나 생각은 했었는데 참 그게 상당히 충격이고 서운하네요..
오래된 친구를 잃은거 마냥.. 제가 그 엄마를 더 좋아하고 의지했던거 같아요..제 인간관계는 좁고 깊은 반면 그 엄마는 반대예요..
며칠째 서운하고 마음이 아파서 좀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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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동네 친구 엄마와의 사이가 멀어져 서운하네요
소심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13-11-26 18:28:03
IP : 223.62.xxx.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은 처지
'13.11.26 7:50 PM (119.69.xxx.216)저두 비슷한 상황이에요. 5년을 친자매처럼 지냈는데 아이들문제로
서먹해졌어요.
딱히 싸운적도 없고 그렇지만 동갑내기 아이들 문제로 한쪽만 늘 상처받는입장이 계속되다보니 점점 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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