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외향적인 아이 대 내향적인 아이..

노는 것도 학습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13-11-26 18:09:01

여기서 판가름 나는 거 같아요

저는 어릴 때 부터 집에 있는 게 좋고 따뜻하고 운동 싫어하고

그러다 보니 집에 할 일이 뭐 있나요

책 봤죠, 라디오 듣고..

주변에 애들도 보면 게으르고 움직이는 거 싫어하는 과 애들

저처럼 그냥 집에서 책 보고 조용히 지내고 그러죠

우리 애들처럼 에너지 넘치는 애들 집에 못 있어요

노니까 재밌고 친구 많고 밖에 놀 거리 태산이고..

학교에서도 운동장파, 도서실파 나뉜다는데

공부 잘하는 애들 거의 운동장파 없대요

한 1%는 팔방 미인에 운동 만능에 공부도 전교 1등 있겠죠

우리 애가 그랬으면 좋겠는데

역시 그까진 힘든지 점점 공부가 떨어지니..

지가 무슨 머리 띵 하게 충격 먹고 집에 나앉지 않는 한

저 에너지를 어떻게 공부에 쏟아 붓게 집에 붙들어 둘지

항상 그게 고민이네요.

어쨌든 한국은 공부 잘 해서 좋은 학교 가고 그렇게 흘러가는 게 길이니..

철 모르고 설치고 다니는 녀석들..언제 철 들지..

IP : 61.79.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1.26 6:11 PM (125.186.xxx.63)

    공부에 성격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지요.
    각 학교 전교일등중 90프로 이상은 내성적이고 성숙한 애들일걸요.
    하지만 에너지많고 성격좋고 외향적인 애들도 언젠가는 빛을 발하더라구요(사회성)

  • 2. ...
    '13.11.26 6:12 PM (49.1.xxx.168)

    저희애는 운동장파네요. 아직다섯살이지만. 친구들봐도 얌전한애들이 집중력이 좋더군요. 근데 저는 활동적이었는데ㅈ공부도 잘했어요.

  • 3. ..
    '13.11.26 6:13 PM (218.238.xxx.159)

    외국대학애들 보면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잖아요.
    외향적인것과 내향적인것은 아무관련없고
    공부에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 같아요.
    운동잘하는애들중에 공부잘하는 애들 많아요.
    그냥 공부가 싫어서 나가 노는것과 운동잘하는건 관계없는거같아요
    주변에 서울대 간애 몇명아는데 춤도 잘추고 운동도 엄청잘해요

  • 4. 그건 아닌듯
    '13.11.26 6:44 PM (180.65.xxx.29)

    집중력이 승패갈리지 외양적 내향적 이런건 아주 미미할것 같아요. 잘놀고 집중력 좋아 공부 잘하는 애들도 많아요. 박진영도 고등학교때 매주 나이트가서 춤추고 연대갔잖아요

  • 5. ..
    '13.11.26 7:43 PM (39.118.xxx.106)

    요즘은 운동장파 아이들이 더 많을걸요.
    대체적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운동이고 뭐고 욕심많아요. 지들 말로 공부하는 체육인이라나 뭐라나요.
    운동 좀 줄이라 하니 저희 아이가 저리 말하네요.

  • 6. ...
    '13.11.26 8:09 PM (114.205.xxx.114)

    맨날 집에 붙어있음 뭐해요.
    게임만 주구장창...
    차라리 밖에 나가서 공차고 신나게 놀면 체력이라도 기르지...

  • 7. 운동
    '13.11.26 11:27 PM (182.212.xxx.51)

    요즘 아이들 특히나 남자아이들은 운동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해요 공부만 잘하는 내성적인 아이보다 외향적이고 운동잘하면서 공부도 잘하는 아이가 뭐든 더 적극적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618 선파우더 어떤거 쓰세요? 1 날개 2014/03/22 965
363617 전세집 내놓는데 부동산 여러곳에 내놔도 되나요? 2 ... 2014/03/22 1,339
363616 우리 부부 11 ... 2014/03/22 2,979
363615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 피카소 전시회 보러가기 7 피카소 2014/03/22 1,533
363614 정부에서 주는 청룡장 ...낯가리나...!! 1 손전등 2014/03/22 741
363613 펜션 운영을 하고싶어하시는 부모님.. 9 별똥별 2014/03/22 3,651
363612 텔레비전때문에 맨날 싸워요 12 비프 2014/03/22 1,700
363611 자꾸 세제 양을 더 넣고 싶어져서... 6 말려줘요~ 2014/03/22 1,794
363610 시어머니 환갑상 메뉴 좀 봐 주세요^^ 16 며느리 2014/03/22 2,819
363609 오늘밤 ebs 에서 영화 < 순수의 시대> 해요!! 9 순수의 시대.. 2014/03/22 2,730
363608 남자친구가 기자인데 참 데이트하기 어렵네요 8 라라브리아 2014/03/22 4,264
363607 전도연 박해일의 인어공주 7 나란 2014/03/22 2,130
363606 어린이집 낮잠시간..원래 이런가요? 2 어린이집 낮.. 2014/03/22 4,997
363605 김수현 cf는... 10 봄날 2014/03/22 2,525
363604 초등생보다 못한 인성 ‘中2병’ 연구로 입증됐다 3 열정과냉정 2014/03/22 1,672
363603 양파 싹 길게 난 거 먹어도 될까요? 4 곰손 2014/03/22 2,541
363602 회사에 돌 답례떡 돌릴만한 고급스러운 떡집 좀 알려주세요.. 2 수박꾼 2014/03/22 2,174
363601 디젤차에 휘발유 주유 견적 900만 으흑 20 ㅇㅇ 2014/03/22 3,296
363600 옥소리씨요.. 39 잘모르지만 2014/03/22 12,725
363599 30대 중반에 경험 유무가 사실 중요한건 아니죠. .... 2014/03/22 1,326
363598 초1 딸램의 임자말넣기 5 우짜스까ㅠㅠ.. 2014/03/22 964
363597 블루에어 대 발뮤다 어떤게 좋을까요? 2 공기청정기 2014/03/22 3,810
363596 간호사님 계세요? 물집이 터졌는데 어찌해야하나요? 3 질문 2014/03/22 2,020
363595 등갈비 김치찜 레서피 급 필요합니다~~~ 4 레서피 2014/03/22 1,910
363594 2G폰도 카톡을 마음껏 쓸 수있어요. 7 나도카톡 2014/03/22 9,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