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외향적인 아이 대 내향적인 아이..

노는 것도 학습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3-11-26 18:09:01

여기서 판가름 나는 거 같아요

저는 어릴 때 부터 집에 있는 게 좋고 따뜻하고 운동 싫어하고

그러다 보니 집에 할 일이 뭐 있나요

책 봤죠, 라디오 듣고..

주변에 애들도 보면 게으르고 움직이는 거 싫어하는 과 애들

저처럼 그냥 집에서 책 보고 조용히 지내고 그러죠

우리 애들처럼 에너지 넘치는 애들 집에 못 있어요

노니까 재밌고 친구 많고 밖에 놀 거리 태산이고..

학교에서도 운동장파, 도서실파 나뉜다는데

공부 잘하는 애들 거의 운동장파 없대요

한 1%는 팔방 미인에 운동 만능에 공부도 전교 1등 있겠죠

우리 애가 그랬으면 좋겠는데

역시 그까진 힘든지 점점 공부가 떨어지니..

지가 무슨 머리 띵 하게 충격 먹고 집에 나앉지 않는 한

저 에너지를 어떻게 공부에 쏟아 붓게 집에 붙들어 둘지

항상 그게 고민이네요.

어쨌든 한국은 공부 잘 해서 좋은 학교 가고 그렇게 흘러가는 게 길이니..

철 모르고 설치고 다니는 녀석들..언제 철 들지..

IP : 61.79.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1.26 6:11 PM (125.186.xxx.63)

    공부에 성격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지요.
    각 학교 전교일등중 90프로 이상은 내성적이고 성숙한 애들일걸요.
    하지만 에너지많고 성격좋고 외향적인 애들도 언젠가는 빛을 발하더라구요(사회성)

  • 2. ...
    '13.11.26 6:12 PM (49.1.xxx.168)

    저희애는 운동장파네요. 아직다섯살이지만. 친구들봐도 얌전한애들이 집중력이 좋더군요. 근데 저는 활동적이었는데ㅈ공부도 잘했어요.

  • 3. ..
    '13.11.26 6:13 PM (218.238.xxx.159)

    외국대학애들 보면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잖아요.
    외향적인것과 내향적인것은 아무관련없고
    공부에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 같아요.
    운동잘하는애들중에 공부잘하는 애들 많아요.
    그냥 공부가 싫어서 나가 노는것과 운동잘하는건 관계없는거같아요
    주변에 서울대 간애 몇명아는데 춤도 잘추고 운동도 엄청잘해요

  • 4. 그건 아닌듯
    '13.11.26 6:44 PM (180.65.xxx.29)

    집중력이 승패갈리지 외양적 내향적 이런건 아주 미미할것 같아요. 잘놀고 집중력 좋아 공부 잘하는 애들도 많아요. 박진영도 고등학교때 매주 나이트가서 춤추고 연대갔잖아요

  • 5. ..
    '13.11.26 7:43 PM (39.118.xxx.106)

    요즘은 운동장파 아이들이 더 많을걸요.
    대체적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운동이고 뭐고 욕심많아요. 지들 말로 공부하는 체육인이라나 뭐라나요.
    운동 좀 줄이라 하니 저희 아이가 저리 말하네요.

  • 6. ...
    '13.11.26 8:09 PM (114.205.xxx.114)

    맨날 집에 붙어있음 뭐해요.
    게임만 주구장창...
    차라리 밖에 나가서 공차고 신나게 놀면 체력이라도 기르지...

  • 7. 운동
    '13.11.26 11:27 PM (182.212.xxx.51)

    요즘 아이들 특히나 남자아이들은 운동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해요 공부만 잘하는 내성적인 아이보다 외향적이고 운동잘하면서 공부도 잘하는 아이가 뭐든 더 적극적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766 누구에게든 친절을 받는 친구 2 .. 2014/02/12 2,166
349765 아픈며느리에게 이러고 싶나요 4 2014/02/12 2,784
349764 홍문종 의원 ‘아프리카 예술단 노예 노동’ 거짓 해명 들통 3 세우실 2014/02/12 935
349763 소꼬리로 떡만두국 해도 되죠? 1 떡만국초보 2014/02/12 951
349762 추억지키기 ... 2014/02/12 482
349761 캐리비안베이 이용 팁 알려주세요 4 좋은아침 2014/02/12 2,008
349760 부산 입주청소업체 추천부탁드려요 ^^ 1 캐모마일 2014/02/12 921
349759 아이 학교친구 엄마들과 제 옷차림이 비교돼요.ㅠ 17 옷없는40대.. 2014/02/12 6,364
349758 영세납세자를 위한「국선세무대리인 제도」최초 시행 ..... 2014/02/12 543
349757 반올림, 또 하나의 가족 1 샬랄라 2014/02/12 602
349756 코스트코 참깨 드레싱 공장위치가 후쿠시마 근처인가요? 7 갑자기 걱정.. 2014/02/12 5,128
349755 여기자들 성추행’ 이진한 고소한 ‘용감한 여기자’ 응원 4 정식 고소.. 2014/02/12 930
349754 질문드립니다 2 초록 2014/02/12 422
349753 바람났던 남편의 말 말 말 3 이런 2014/02/12 2,560
349752 제주도에서 어르신들께 편한 숙소/코스가 어디일까요? 5 허브티 2014/02/12 1,280
349751 요즘 고딩 졸업식때 사복입나요? 7 사복.. 2014/02/12 2,162
349750 강원도 횡성 2 새터 2014/02/12 1,044
349749 왕실세례식에 요르단강 물을 사용하는데 2 영국역사궁금.. 2014/02/12 878
349748 등갈비구이 미리 삶아놔도 될까요(하루전날) 1 요리젬병 2014/02/12 806
349747 새댁인데요..이불정리함 여쭤봐요!! 새댁 2014/02/12 731
349746 샌드위치 포장하는 유산지 어디서 구매하나요? 5 ... 2014/02/12 2,565
349745 인천 #로병원에서 허리치료 아시는분 도움 허리 2014/02/12 527
349744 이번주 인간극장 보세요? 16 kbs 아.. 2014/02/12 5,152
349743 필라테스 수강료 문의 2 필라테스 2014/02/12 7,962
349742 미국도 다를게 없군요. 가정부나 식당 노예로 8 노동력착취 2014/02/12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