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의 이런행동..그냥 이해해야 되는건가요?

노처녀 조회수 : 4,125
작성일 : 2013-11-26 17:15:28

전에도 한번 올린적이 있는데

남친이 인터넷 동호회에서 술모임이 많습니다.

 

그 모임이란게 딴게 아니고 그냥 싱글들 동호회에요.

제가 알기로는 그런 싱글들 동호회 성격이란게

친구도 사귀고 애인도 사귀고 .. 뭐 그런거아닌가요 ?

친목모임이잖아요. 뭐 모여서 딱히 뭘 하는 것도 아니고..

 

나랑 사귀면서도 계속 싱글들 모임에 나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ㅠㅠ

이유가 뭘까요 ?

그냥 이 술집에서 벙개, 저 술집에서 벙개 그러면서 술마시고 노는게

뭐가 그리 재미날까요 ?

 

나이가 적은것도 아니고 40대 초반인데 ㅠㅠ

거기 나가면 남자는 자기가 제일 연장자인것 같더라고요.

여자애들은 20대 중후반~30대 애들이고.

 

거기 나가는거 제가 싫다고 했더니

사생활에 간섭하지 말라고 하네요 ㅠㅠ

자기를 못 믿는 것 같아 기분나쁘다고 ㅠㅠ

 

제가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 이런상황 ?

 

 

 

IP : 61.78.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26 5:18 PM (59.187.xxx.115)

    음..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네요.
    아직 결혼한 사이가 아니라면요.
    근데.. 한번 같이 가보세요.
    그게 가장 확실할 것같은데... 이 남자 내거라고 도장을 콱..

  • 2. 루루룽
    '13.11.26 5:24 PM (1.225.xxx.38)

    헐... 솔직히 이상하네요.
    나이 마흔도 넘었는데 훨씬 어린 사람들 나오는 모임에 계속 나가는 데다
    애인 있는데 싱글 모임에 대체 왜?
    그 모임에서 자기 애인 없다고 말하고 다니는 거 아닌지 꼭 확인해보세요.

  • 3. 원글님바보??
    '13.11.26 5:25 PM (112.220.xxx.100)

    시간낭비하지말고 헤어지세요...........
    답답하다...........

  • 4. 님이
    '13.11.26 5:27 PM (210.222.xxx.111)

    이해를 해주거나 말거나 정신못차린 40대 아저씨란건 불변입니다.

  • 5. ......
    '13.11.26 5:27 PM (218.159.xxx.32)

    여기다 연애 질문 올리면 80%는 헤어져라 이혼해라 댓글 나옴 --;

  • 6. 아니
    '13.11.26 5:31 PM (180.70.xxx.72)

    서로 사귀는 사이인데 싱글모임에나가는게
    정상인가요?

  • 7. 에구..
    '13.11.26 5:34 PM (118.32.xxx.211)

    님이 여기에 글 올리신것 부터가 남친 이해할수 없기 때문이겠죠?
    님 친구 일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여친있는 40 넘은 남친이 싱글 모임 나간다니... 그것도 당당하게...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 문제네요.

    냉정히 말씀드려서
    정답은 남친은 님한테 미치지 않았네요.

  • 8.
    '13.11.26 5:41 PM (110.70.xxx.36)

    좀 애매한게요... 그럼 모임에서 사람들을 만나 이미 친해졌으면
    친구인거잖아요. 남자친구 입장에선 원글님이 친구도 못만나게한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 모임이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라 남자들만
    있는 모임이면 그리 기분 나쁘진 않을거잖아요... 젊은 여자들이 있는게 거슬리죠 보통...
    저도 동호회하다 만난 남녀친구들 아직 만나고 남친 사귄다고 이 친구들과
    연락 끊을 생각 없거든요. 물론 제 동호회는 취미 동호회긴 한데...
    인맥을 위한 동호회인지 아니면 싱글만 참여 가능한 미팅 동호회인지
    그 동호회사람에게 님을 소개해주는지 아닌지 알아야 뭔가 판단이 설 것 같아요.
    원글님이 참여하는걸 꺼려할 수도 있어도 친해진 한두명에게 소개정도는
    해줄수 있어야 그나마 믿음이 가죠.

  • 9. 저도
    '13.11.26 5:45 PM (175.210.xxx.26)

    헤어지는거에 한표.

    그들과 오랜시간 친해졋다해도.
    애인이 생겼음 소개 시켜야 하는게 맞는거고.

  • 10. 글쎄요..
    '13.11.26 5:52 PM (121.182.xxx.199)

    친목모임이니까 계속 연락하고 지낼수는 있어요.
    그런데 한번쯤은 글쓴이와 동행할만도 한데..
    글쓴이 필이라는 게 있겠죠..
    말그대로 그저 친목일수도 있겠고, 글쓴이는 보험이고 젊은 여자 한명만 넘어와라 바로 갈아탄다 일수도 있겠고..
    필이 오실거예요.

  • 11. 미친거죠
    '13.11.26 5:52 PM (113.131.xxx.244)

    그 남자 미친겁니다. 제정신이 아니죠. 이건 이해해야할 일이 아니고 헤어져야하는 일이에요.


    위에 218.159.32 씨, 여기 무조건 헤어지라고 하는거 아니거든요? 헤어져야 마땅한 놈이니 헤어지라는거죠. 남자티 너무 나네...

  • 12.
    '13.11.26 6:02 PM (223.62.xxx.79)

    사귀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전혀 없는데요?
    사생활 간섭이라니!
    헤어지세요.
    40이나 먹어가지고 애인도 있으면서 어린사람들이랑 술 먹는건을 사생활 간섭이라고 한다는것은 정말 웃기는 거죠.

  • 13. ..
    '13.11.26 6:21 PM (175.223.xxx.186)

    헤어져야죠...

  • 14.
    '13.11.26 7:55 PM (122.128.xxx.79)

    저런 부류 싫어해서....알아보고 싶지도 않네요.

  • 15. 정신없는 놈이네
    '13.11.27 12:51 AM (220.81.xxx.202)

    헤어지세요...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822 진해 .. 여좌천 1 ... 2014/04/01 1,307
366821 안과에서 아들 한쪽 렌즈만 하라고 하는데 할까요? 1 중1엄마 2014/04/01 947
366820 3년정도 일하다 한국회사 적응 1 미국에서 2014/04/01 982
366819 장금이 입맛을 가진 82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2 쏘말 2014/04/01 1,046
366818 대학새내기 오늘 졸업한 고등학교가고 뒷풀이 밤샘한다는데요?? 3 오늘만우절에.. 2014/04/01 1,157
366817 삼성 노동자 사망 외신 주목 light7.. 2014/04/01 764
366816 6학년 교과서는 언제 개정되었나요? 1 교과서개정 2014/04/01 585
366815 두통 때문에 병원 가면 MRI 찍어야 하나요? 3 힐링 2014/04/01 2,226
366814 생리통 없어졌어요. 자랑좀 할게요^^ 7 2014/04/01 4,217
366813 유산균제품이요 . L3B가 vsl#3보다 면역에는 더 좋은건가.. 2 면역력 2014/04/01 4,157
366812 사랑한다.예쁘다.귀엽다.이런말은 아무리 들어도 안질리나봐요 2 말이라는게 2014/04/01 1,164
366811 몇 킬로 정도가 날씬해 보일까요? 17 날씬해 보이.. 2014/04/01 3,800
366810 취학전 아동 학원비 현금영수증과 연말정산 교육비 둘다 받을수 있.. 2 학원 2014/04/01 2,491
366809 미국 동부여행 팁 좀주서요 12 쭈니 2014/04/01 1,716
366808 친구가 출산했는데 집들이겸 애기보러가요, 무슨선물이 좋은가요? 9 짹짹 2014/04/01 2,944
366807 모뉴엘 제빵기 샀는대요 빵순이 2014/04/01 3,965
366806 어제 교회..도움 요청하신 혼란중 님 ~ 보세요 4 오삼 2014/04/01 813
366805 친정엄마가 주택연금 신청할까 하시는데 제가 잘 몰라서 조언좀 부.. 10 부모님 2014/04/01 4,390
366804 박효신의 노래 '야생화' 좋네요 ^^ 2 .. 2014/04/01 1,711
366803 다본전집이 많은데 알라딘 2 전집 2014/04/01 929
366802 유통기한 지난식품 다 버리세요? 3 비비고 2014/04/01 1,218
366801 자녀들에게 칭찬 많이 해주는 엄마이신가요? 7 칭찬 2014/04/01 1,813
366800 원룸대딩딸 반찬 뭐해주세요? 6 .... 2014/04/01 2,030
366799 혹시들 박용건 선생님이라고 아시나요? ㅁㅁㅁ 2014/04/01 954
366798 은행원 부부 짱이네요 27 바침 2014/04/01 2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