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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창신신부님께 혼배미사 받았어요..

늦가을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13-11-26 16:56:21

7년전에 박창신 신부님께 혼배미사 받았어요

다리를 약간 절으셔서..나이드셔서 불편하신가...정도만 생각했었는데...

잠깐 얘기나눈정도밖에 안되지만...따뜻하신분같다는 느낌 받았는데...

기사보니 민주화운동 유인물 뿌려서..괴한에게 습격당해서..그리되신거라고....

잊고지냈는데...기사보니 그분이시더라구요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검찰수사착수했다고 하던데...앞으로 어떻게 되시나요....

제가 할수있는 일은 기도밖에 없네요....

신부님..부디 힘내시길....

IP : 175.212.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6 4:58 PM (220.78.xxx.99)

    저는 함세웅 신부님께 받았어요.

  • 2. //
    '13.11.26 5:04 PM (175.193.xxx.144)

    저 몰랐는데요
    박창신 원로신부님 연세가 71세시랍니다
    평생 신부로 사신 71세 원로신부님더러 종북이라니
    새누리 잘못 짚어도 정말 잘못 짚었네요
    왜 그럴까요
    부정을 저질렀으니 무리한 짓까지 감행하는 거죠

  • 3. 아들맘
    '13.11.26 5:05 PM (116.120.xxx.238)

    수사를 제대로 해야지
    김학의같은 사람을 무죄라고 하는 사람들이 어떤 수사를 할지 ...
    정말 너무 하는거 같아요
    너무 뻔히 보이는 것을 어찌 무죄라 하는지..

  • 4. 마음이
    '13.11.26 5:06 PM (124.51.xxx.4)

    많이 무겁고 힘드시겠어요 저도 함께 기도해요..

  • 5. 선과악의싸움
    '13.11.26 5:06 PM (203.249.xxx.21)

    새누리와 그 일당,
    그리고 현 정권 모두...

    악의 축이예요.

    없어지면 우리나라 업그레이드 될거예요...ㅜㅜ
    정말 너무 화가 나요.

  • 6. ㅇㅇ
    '13.11.26 5:23 PM (59.187.xxx.115)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세상에 악과 선이 딱 구분지어졌겠어요
    다 지밥그릇 챙길라고 하는 짓들이지...
    개인적으로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면 안된다는 생각인지라..
    그 행동자체가 정의롭고 안정의롭고를 떠나서
    그걸 이용하는 인간들이 생긴다는거죠.. 로비..힘..권력
    더러워지는 건 한순간임..

  • 7. 애고애고
    '13.11.26 5:23 PM (1.250.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먹먹해지네요 ㅠ

  • 8. 마음이
    '13.11.26 5:30 PM (221.139.xxx.10)

    오늘 유달리 스산하네요.
    50좀 넘은 신부님이 "그 이상한 신부가 뭐라 하는데"
    하면서 비난하시는 강론을 하시네요.
    그냥 좀 넘어가시면 안되나요..
    온 나라가 못잡아먹어 안달이난 시점에
    그리 보태야 하시는지 원..

  • 9. 쓸개코
    '13.11.26 5:48 PM (122.36.xxx.111)

    오죽하면 개입했겠나요...

  • 10. 저도
    '13.11.26 6:15 PM (125.181.xxx.134)

    기도합니다
    신부님 존경합니다

  • 11. 수사요
    '13.11.26 6:48 PM (122.37.xxx.51)

    천주교탄압하면 바로 지들이 골로 갑니다
    겁주기로 끝날거에요
    새로바뀐 교황님이 아주 인간적인 사랑을 지닌분이던데
    가만있지않을겁니다

  • 12. 아이고
    '13.11.26 7:18 PM (116.39.xxx.87)

    71세라니...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

  • 13. 현정권
    '13.11.26 7:53 PM (222.233.xxx.184)

    오죽 자신이 없고 겁이 났으면 지방의 성당에서 미사본것으로 검찰에서까지 나서서 수사까지 하나요?
    말도 안돼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게 사실이네요

  • 14.
    '13.11.26 9:41 PM (115.140.xxx.221)

    박 신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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