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신 원로신부(71)는 검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진리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나는 꿋꿋이 내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신부는 또 "청와대 홍보수석은 내 국적이 무엇이냐고 물었다"며 "그러나 나는 오히려 그에게 묻고 싶다. 천안함 사건 당시에 청와대 지하에서 안보회의를 하던 이들은 국방부 장관 외에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매 인사청문회 때 청문회 답변자들 중에 본인이나 자식들이 군대 생활을 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기본적인 국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그들의 국적은 어디인가. 그들이 애국가나 부를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그는 '정치 개입' 비판에 대해서도 "교회는 당연히 예수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우선이지,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두고 논쟁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라며 "예수의 삶을 외면하고, 개인적인 영성만 강조하는 교회는 아주 잘못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5531
정당한 비판을 국민분열????
오로지 국론통일만 외쳐대던
유신시대가 다시 돌아오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