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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될 아들이...제발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슬퍼요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3-11-26 13:53:52

음 일단 아들은 운동부 출신 입니다. 중학교때 축구부라 운동기계라고 해야하나 일자 무식이었고

파리바게트를 영어로 못읽는 선배를 보고 이 길은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인문계로 진학

정말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이제 고 삼이 되는데 성적이 놀랄만큼 거짓없이 많이 올랐습니다.

꼴등은 아니고 98.7 정도 였는데 (이걸로 운이 좋아 그랬지 . 어디 변두리 이름없는 인가 안된 학교 갈 수준이었구여)

다행히 제가 sky 중 한곳 출신이라

사교육보다 밤을 새며 온마음으로 온정성으로 가르쳐왔습니다.

꼴등 xx 에서 ,  1/3+1/3=2/6 라고 할 정도로 .

안되는거 없다라고 생각하고 각종 사례담,  성공신화 동기부여 온몸으로 내 몸이 일그러지더라도 중딩 동생과

공부한 결과

이번에 거짓말 안하고 중간 고사  주요과목만 일등이라고 하더군요 . 선생님이 이런 경우 없다고

아이에겐 아픈상처가 있어요 .

선배에게 구타 ,변기에 머리 쳐 밖기 , 코치가 담배 피웠다고 척추가 부러질 정도로 20대

하지만 인문계에선 그 고통이 성장이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욕설도 줄었고, 생활전반적인 습관이 많이 잡혔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생겼어요 ...여친이면 좋은데

저와 공부하며 싸인 힘든감정, 남성의 세계에서 볼수없는 따스함. 그런것들

푹빠져버림과 동시에 허락을 했음에도 카톡을 12시부터 5시까지 지각 밥먹듯

아이가 안돌아와 (천주교라 항상 기도하고 공부 시작하거든요) 저희에겐 식사같은 시간인데

허락을 했기에 잘 할줄 알았는데

안돌아 옵니다. 그래서 여친에게 XX야 혹 우리 아이 못보앗니?

그럼 맹랑하게 답변 옵니다.

"어떻게요 아주머니 저도 너무 걱정이 되어요 ....어쩌지요 ?왜 핸펀이 안될까요 ?"  같이 있었더라구요

참고로 편견 없지만 이 여학생이 강제 전학한 아이지만 올곧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강전 이유도 안 물었어요

근데 참 앞뒤 다르더라구요 ...제가 지병이 있어 이 아이에게 말했어요 울면서 그러지 말라고 그리고

감춰왔던 제 병을 말했지요

근데" 그거 구라라고 니 엄마가 나랑 떼 놓으려한다" .....요런 카톡을 보게 되었어요 ...

그것도 "내가 월욜날 뭐 말할게 있어"

당연아들 궁금합니다.

"뭔데"...."너네 집 병에 관한거야"그러면 아들이 알고 있었다고 하면 답신 바로 옵니다 그거 구라과장이 분명해 

그러니 아들은 엄마를 미워합니다.

싸웁니다.

선생님들이 특이한 케이스의 학생이라(아드) 응원 주시고 알고보니 먼저 뜯어 말리셨더라고요

가출했습니다.

헤어진다 하지만 밤엔 시를 써 놓고 잡니다.

내가 봐도 허무 절망 가슴아픔 애절함에 눈물이 다 나옵니다. 잊으려면 얼마간 힘들까요 한달이면 될까요

다시만날까요

저 도와주세요

참고로 이혼가정이지만 아이가 책도 많이 읽고 자기는 지구의 친환경에 기여 하고 싶다해 제가 너무

감동받았는데 ......알고보니 관리가 전혀 안되고 제가 가르쳐보니 일자무식이더군요...

IP : 211.187.xxx.2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6 2:28 PM (122.36.xxx.75)

    원글님 몸도아프신데 병나겠어요 ‥
    오래살지않은인생이지만 제 스물살때 생각해보면
    대학은가고싶고 적성맞다 생각해서 지원했고 학교다녔죠
    근데 막상사회 나와보니 그업무가저랑전혀안맞는거에요
    그래서 전혀 다른일을하게되었죠
    공부는자기와의 싸움인데 이성에눈떠서 분간못하는데 공부가눈에들어올까요‥?
    내가중심을잡으면 옆에서 바람이 불러도 흔들리지않아요
    님아들이 정신차리고 중심을 잡아야 되는거에요
    지금어리고 철없는 나이라 인생에 진로 깊게 생각못할수도있어요
    앞에 제대학 얘기 한 이유는
    그때는 대학안들어가면 안될거같고 당장 안하면 뒤쳐진다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인생살아보니 인생은 속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더군요
    지금억지로 앉힌다고 공부가 머리에 들어오지않잖아요
    차라리 구속하지마시고 집에오면 편안하게해주세요
    좀있음 군대갈거고 ‥ 군대가면 세상보는 눈이 달라지거든요
    그러고나서 나의 진로가 뭔지 결정하고 대학진학을 하든 직업을가져도되요
    지금대학생들 정신차린 애들 빼고 술먹기바쁘고 놀기바쁘잖아요
    졸업쯤 발등에 불떨어져서 서둘고 ‥
    대학들어가도 정신못차리고 놀기만하면 취업도좋은데 안되고 돈만날리는거에요
    인생길어요 잘생각해보세요

  • 2. 조심스럽게..
    '13.11.26 2:38 PM (183.102.xxx.20)

    강한 성격. 격하게 움직이는 정서. 성장하면서의 많은 상처들.
    아이는 지금 방황을 핑계삼아 위로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고
    아니면 늦게 시작해서 급격하게 성적을 올리기까지의 공부가 벅찼기 때문에
    도피를 한 것일지도 몰라요.

    그러나 아이가 왜 그러는지 진짜 이유는 아무도 모르죠.
    아이 자신도 모를 수 있어요.
    그냥 그런 과정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원글님 보시기에 학업이 부족할지 몰라도
    충분히 영리하고 생각도 바른 아이니까
    제 자리로 돌아올 거예요.
    그 때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어머니가 강압적으로 닦달하거나
    눈물로 호소하는 것보다는
    따뜻한 밥 한 그릇 퍼서 담아놓고
    가족들이 다 돌아올 때까지 집안의 불빛 하나 켜두었던
    옛날 어머니들처럼
    그냥 따뜻하게 기다려주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아이는 이제 곧 성인이 될 나이가 되었으니
    믿고 기다려줘야지요.
    어느 시점에서 무엇을 시작하건
    자기 앞길 잘 헤쳐나갈 아이처럼 보여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3. 원글
    '13.11.26 2:38 PM (211.187.xxx.242)

    님의 말씀중 내가 중심을 잡으면 옆에서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인생길다는 말 통감합니다.
    눈물이 흐르고 힘들어도 그냥 따스하게 밥해주고 그냥 둘까요 .?
    이젠 유약해서 만나라도 만날까 싶은데 선생님들이 절대 이런 경우 성적오르지 않는다
    고3되니 참 엄마라서 그런지 애간장만 타네요 ..
    답글없어 너무 섭했는데 감사합니다.
    억지로 하겐 할 생각이 없어요
    님과 같아요 의견은
    그런데 애가 고통스러워하는거 더이상 못봐주겟고 해소해주고 시픈 못난 엄마 입니다.

  • 4. 원글
    '13.11.26 2:48 PM (211.187.xxx.242)

    정말 성인이 된 아들 강압은 아니고 그냥 첨엔 고졸도 좋다로 시작햇습니다.
    운동부에서 배운 나쁜 습성들

    일기장에 이렇게 써놓았더라구요:마인드맵으로

    축구:나의 처음 꿈
    중1,2:누구보다 열심히
    중3:코치의 비리 돈가지 오라함
    그래서 되돌아 갈수 없는 그러나 되돌리고 싶은
    감독:차별 있는집 돈 뜯어먹기 폭력 히틀러


    엄마 :미안함 최책감 고마움 간섭(인간관계) 그래서 악감정

    과거마음: 불안 절망 노숙자

    현재마음: 자신감 고마움 하지만 공허함

    여자친구: 저질 ㅋㅋ 이나 새로운 감정.

    가출:추움.힘듬.차라리 빈방이 나음

    조심스럽게 님 밥 준비할게요 ......

    저희 소통 잘 되고 좋앗는데 우리가 살아보지 않은 인생길 저녀석이
    님이 이리 남의 일에 길게 써주시는 답글의 고마움
    알았으면 해요 ...
    눈물이
    마음이 약해서...

  • 5. 그냥
    '13.11.26 3:00 PM (124.49.xxx.162)

    아드님이 여러가지면에서 부담을 느꼈나봐요
    엄마에 대한 부담도 큰 것 같구요
    엄마에 대해 아주 미안해 하면서 고마워하면서 숨 쉴 공간을
    그 여자애한테서 찾았나봐요
    정답은 없어요
    다만 성실하고 모범적인 사람들의 단점이 있어요
    정해진 정답대로 되지 않으면 못견디는 것...그게 원글님인것 같아요
    감정에 호소하는 것.그게 사실 더 큰 부담일거예요
    원글님이 진짜 아프시겠지만 그것으로 아이를 돌리려하면 그건 안될 것 같아요
    왜냐면 얘들은 그 고통의 깊이를 몰라요

    여자친구는 아주 질이 안 좋은 애 같아요
    사실 죽자 사자 떼놓는 게 맞는 건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성적으로 대처하셔야지 운다던가 기도한다던가,.,그게 안먹히고 더
    관계가 나빠진다면 방법을 바꾸세요

  • 6. 슬퍼요 원글
    '13.11.26 3:09 PM (211.187.xxx.242)

    사실은요 ....
    아이가 처음으로 엄마에게 시발련아 이러면서 뛰쳐나갔어요.
    병으로 호소한거 잘못한듯해요
    이점 반성할게요 ....걔들에겐 질병 갱년기엄마의 아픔이 절감되겠나요 ㅜㅜ

    의견은 반반이세요
    반반중 억지로라도 관리가 쬐금 높고요
    전 마음이 좀 여려요 ..

    고마워요 정말 .....
    사실 여자애가 카톡으로 "오늘은 손을 잡앗으니 담엔 알지?"
    그래도 저리 괴로워 울면 다시 만나게 하고 파요

    저도 사랑을 해봤고 첫사랑은 남성동지들에게 각별한거니....

    하지만 여자아이가 허락을 받아낼때 저희 부모님 같이 사시진 않지만 그리고 부와 가난의 척도로 평가하시면
    가난쪽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사랑이 충만한 하고 뭐라뭐라....

    그거이에 감동받아 공부도 가르치고 밥도 먹이고 (그아이 집엔 엄마가 없어요)
    혹 빈집에서 이상한 일 일어날까봐....

    근데 당부했어요 기말이고 아줌마가 선물도 주고 공부도 갈키고 했으니 우리 약속은 지켜 시험기간엔 공부만 하자 ......담날 바로 만나 아까 그거짓말 하더라고요 ...

  • 7. 슬퍼요 원글
    '13.11.26 3:10 PM (211.187.xxx.242)

    네......감정에 호소....는 부담이겠네요 ...명언이세요 ..건진게 아니라 가슴에 품을게요

  • 8. ㅇㅅ
    '13.11.26 3:52 PM (203.152.xxx.219)

    저도 고3되는 딸이 있고, 뭐 이런 저런 일 겪어봤는데요.....
    일단 그 또래 애들이 그렇게 진득하니 엄청난 사랑을 하진 않습니다..
    아드님은 그 여자애를 얼마나 만났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좀 기다려주세요...
    절대적으로 해야 할일은 원글님은 그 여자애하고 연락할게 아니고
    어쨋든 아드님과 해결하셔야 한다는겁니다. 아니면 여자애 부모랑 해결하시던지요.
    여자애와 해결하려고 들면 아드님한테 반감만 키워줄것 같네요...
    그리고 어떻든 피임에 대해서 꼭꼭 다짐을 해두셔야 할듯 한데 참 어려운 일이네요 ㅠㅠ
    피임얘길 꺼내면 성관계는 묵인하는셈이 되고, 안꺼내자니 사고칠까 두렵고 ㅠㅠ
    참 어려워요 자식 키우기........

  • 9. 혹시나..
    '13.11.26 4:30 PM (121.182.xxx.199)

    도움이 될까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제가 딱 저런 사춘기를 보내서요.. 초중학교 반에서 1,2등만 하다가 고등학교 1학년때 엄청나게 노는 애와 사랑에 빠져서 저 난리를 피웠습니다. 엄마는 거의 쓰러지실 지경됐고 아빠도 참 마음고생 심하셨어요. 매질도 당해보고 엄마가 그 애한테 전화해서 너 xx이 머리 다 깎여서 학교도 못나가는 꼴 보고싶냐고 협박도 해보고... 온갖 짓 다 했었네요.
    그런 제가 집으로 다시 돌아올수있었던 계기는.. 제 생일날 곁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아이들과 방황하다 11시쯤 집에 들어왔는데 가족들 모두가 왜이렇게 늦게 왔냐고 미소로 맞이해줬던 거였어요. 기다렸다고 하는 그 한마디가 날 서있던 저를 무너뜨리더라구요. 그날 저녁에 혼자 방에 들어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제가 어울렸던 아이들은 따뜻한 가정이 없으니, 우정 사랑을 아주 강조하며 그 속에서 따스함을 찾으려했고, 그게 저에겐 신선한 자극이었지만.. 그렇게 굳이 찾지않아도 내겐 이런 가족이 있구나..하구요. 그 이후 맘잡고 다시 공부했어요.
    글쓴님, 집안의 반대, 선생님 학교에서의 반대가 거세면 거셀수록 사랑은 더 깊어진다는걸 알고계시지요? 풋사랑의 가장 무서운 점은 사리분별이 안된다는 거예요. 뒤돌아서서ㄷ단 1년만 지나도 아드님께서 이 일을 생각하며 피눈물을 흘릴겁니다. 그저 놓아버리세요. 꼭 올해 대학 안가도 된다고 생각해버리세요. 잡으려고 하지마시고 잔소리도 하지마시고 여자친구에게도 연락하지 마세요. 오히려 가끔 여자 친구 안부도 묻고 칭찬도 해주고 싫은 티를 내지마세요. 속이 썩어문드러지시겠지만... 저 나이때 반대는 위대한 사랑을 위해서 꼭 초월해야겠다는 도전정신만 불태웁니다. 마치로미오와 줄리엣처럼요.. 한발 물러서시고 지켜봐주세요.

  • 10. ㅣㅣ
    '13.11.26 11:49 PM (223.62.xxx.71)

    이 글을 늦게 보았네요 참 마음이 무겁고 안타갑네요
    아드님이 참 영리하네요 심지도 굳고 자신이 맘 먹으면 이루어 낼겁니다 운동하다 공부하기 힘들었을텐데~~정의도 있고 여자친구에게 빠졌지만 판단력까지 흔들리진 않았어요 맘 놓으셔도 될것 같아요
    믿고 기다리시면 꼭 돌아올거고 꼭 해낼겁니다
    시행착오나 시련은 있지만 좋은사람 큰일할 사람으로 클 재목이 되는 과정이라여기시고 기다려 보십시요
    엄마가 생각하는 일을 저지를 것 같진 않습니다
    저라면 콘돔이나 피임법보다는(이미 다 알겁니다)그냥 믿는다 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이부분은 좀 걱정되긴 하지만 여자애가 보통이 아니니 오히려 쉽게 넘어가진 않겠죠 자기인생도 있으니~~

  • 11. 원글님...
    '13.12.9 6:31 PM (1.236.xxx.28)

    넘 가슴이 미어집니다.
    아들도 성장통 엄청스리 겪고 있으니..반드시 돌아올겁니다. 단
    엄마가 ...그때까지 지친 아들 맞아줄 정도의 강함만 가지고 계세요.
    시련이 사람을 더 단단히 만든다는 .. 모든 사람들의 말이
    절대 거짓이 아닌것 기억하시구요.
    이 모든것 아들이 직접적으로 뼈져리게 느끼고 깨달아야.. 끝이 나는 거겠지요.
    나중에 후회 하더라도... 원글님 가슴이 찢어져서 너덜너덜 해 질 지라도...
    강해지세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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