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해 벙어리 삼년은

... 조회수 : 2,435
작성일 : 2013-11-26 12:21:34
앞으로 시어머니 몫인가봅니다.
요즘 며느리들은
시어머니가 하는 말은 왜그리 꼬아서 듣는건지
무서워서 며느리에게 말한마디 하겠습니까
같은 말도 별말 아닌것도
어떻게나
틀어지게 듣고 뒷담화를 하는지
아들 장가보내기가 무섭습니다.
IP : 118.220.xxx.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6 12:25 PM (175.223.xxx.107)

    맞아요...
    요즘엔 시어머니들이 벙어리삼년 해야하는 시대가 온거 같아요.
    서로 노터치가 젤 편해요..

  • 2. ,,,,
    '13.11.26 12:26 PM (211.49.xxx.162)

    이상하게 얘기하니 이상하게 듣는거 아닌가요
    전 새댁은 아니고 헌댁인데요
    남과의사이에서 기분나쁜일이 1이라면 그분과의 만남은 거의 기분나쁘던데요
    안해도될말을 꼭꼭 해주셔서요
    저도 며늘볼나이가 아주 멀지는않았는데 돌아가실때까지 못고치지 싶어요
    그러니 더 나이어린 사람들이나 모든사람에게 대할때 예의갖추어대하면 한결 나아질거에요
    며느리보면 그리하지말아야할텐데 ---

  • 3. 친정이랑
    '13.11.26 12:26 PM (180.65.xxx.29)

    화목하게 시댁이랑 노터치 받을때만 가족 내가 의무를 할때는 남의집 귀한 딸 그런 시대가 온것 같아요

  • 4. ,,,
    '13.11.26 12:29 PM (220.78.xxx.126)

    그런데 며느리들 좀 웃긴게......
    그러면서 시댁에 바라는건 많다는거
    특히 돈

  • 5. 여태까지
    '13.11.26 12:30 PM (174.116.xxx.138)

    가부장주의 시댁에 당한 시절이였다면
    이제는 친정중심으로 모계사회가 되는거 같아요

  • 6. ...
    '13.11.26 12:37 PM (116.127.xxx.246)

    안 듣고 안 하는 거죠.
    서로 각자 자기 삶은 자기 방식대로 하는 게 맞는데 자꾸 배놔라 감놔라 하면 곱게 안 들리죠.
    친엄마 말도 안 듣는 판에 -_-;; 솔직히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에게 삶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

    그냥 각자 알아서 살고 예의 차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7. 패랭이꽃
    '13.11.26 12:38 PM (186.135.xxx.34)

    제 생각에는 요즘 그렇게 시집살이 당할만큼 어리버리한 새댁이 없을 거 같아요. 오히려 시어머니들이 복장을 칠 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젊은 아가씨들 보면.

  • 8. 글쎄요
    '13.11.26 12:48 PM (115.139.xxx.40)

    호구는 전연령에 걸쳐있고 진상도 마찮가지죠
    베스트만 봐도 자기는 남자하나 호구잡아 친정에 퍼주는거
    관둘 생각없지만 그런 며느리는 싫다잖아요
    이제껏 시댁에 한마디도 못했던 여자들은
    며느리한테도 한마디 못하고 냉가슴 앓을거고
    시댁에 할말못할말 다 해온 사람들은 며느리한테도 그럴걸요

  • 9. ...
    '13.11.26 1:00 PM (175.223.xxx.211)

    며느리, 사위는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애초에 그냥 손님이고 남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트러블이 안나는거 같아요.
    어차피 자식이랑 헤어지면 남되는 사람들인데.. 예의없이 대하고 꼬치꼬치 간섭하고 그렇게 해서는 안될듯..

  • 10. 저도
    '13.11.26 1:19 PM (1.235.xxx.236)

    아들이고 딸이고 결혼하면 저기 외국에 이민갔다고 여겨야겠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다만 결혼할 때도 둘이서 독립적으로 해야지
    부모돈 바라면서 ,부모돈으로 결혼하면서
    생활은 독립적이길 바라면 그건 안먹힐거다라고 얘기합니다.

  • 11. ..
    '13.11.26 1:49 PM (122.36.xxx.75)

    며느리, 사위는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애초에 그냥 손님이고 남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트러블이 안나는거 같아요.
    어차피 자식이랑 헤어지면 남되는 사람들인데.. 예의없이 대하고 꼬치꼬치 간섭하고 그렇게 해서는 안될듯..2222

  • 12. ...
    '13.11.26 3:44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이유없이 꼬아듣겠어요?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말할거면 하지말아요. 말 생각없이 내뱉는거 들어주는거 참 짜증나거든요. 내부모야 성향아니까 그냥 별 생각없지만, 솔직히 시부모는 남편이랑 헤어지면 남인관계인데, 남한테 많은걸 기대하시는듯.

  • 13. ...
    '13.11.26 6:00 PM (203.255.xxx.87)

    그냥 벙어리 하시면 좋겠어요.
    유교 전통이 강한 한국에서 아무래도 시부모가 갑인데
    벙어리 행세 좀 한다고 큰 문제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375 디지털 피아노 수명? 4 고민 2014/01/06 6,278
338374 공부못하고 돈 못 모으고 살 못빼는 것, 정신적으로 나약한것 아.. 24 .... 2014/01/06 4,717
338373 글짓기 일기 잘쓰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7 문제집? 2014/01/06 1,251
338372 평안도 만두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2 레시피 어디.. 2014/01/06 1,310
338371 꽃누나 보고 개인적인 인물평. 44 2014/01/06 15,275
338370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하는거 질문있어요 8 날짜가 ? 2014/01/06 1,595
338369 [서명운동] NLL 대화록도 공개되는 데, 이것은 왜 안대. U.. 5 탱자 2014/01/06 1,169
338368 부모vs학부모 이거 정말 ㅜㅜ 1 ........ 2014/01/06 1,746
338367 강아지 산책 봄때까지 이젠 절대 안되나요? 3 강아지 2014/01/06 1,480
338366 웰 컴 투드 지옥 1 민영화 2014/01/06 1,134
338365 밴드 모임 많이들 하세요? 5 .... 2014/01/06 5,327
338364 보문동에 대해... 4 이사 2014/01/06 1,467
338363 양 볼 안쪽이 늘 씹혀서 줄이 생겨 있어요 10 조조 2014/01/06 7,719
338362 행복중심에 전화했습니다-후쿠시마제품 판매에 관한건 14 dma123.. 2014/01/06 1,728
338361 제 경우, 명절 때 친정은 언제 가야 할까요? 11 명절고민 2014/01/06 1,721
338360 키가 크면 좋겠어요. 8 저도 2014/01/06 1,986
338359 코팅안된 삼나무 책장은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물걸레질 했더니 그.. 4 ,, 2014/01/06 2,839
338358 뵨ㅈ 스타일 동치미 레시피가 팔이에 있었던거 같은데... 찾아주.. 동치미 2014/01/06 633
338357 두피 관리 처음 받아봤어요.. 2 두피 2014/01/06 1,272
338356 어머니는 당시 남편과 별거하며 결혼생활의 실패에서 1 /// 2014/01/06 1,628
338355 저두 강아지 가루약 쉽게먹이느법 질문좀 드릴께요~~ 18 로즈 2014/01/06 1,456
338354 앞 니 임플란트 하신 분 계세요? 4 조언주세요 2014/01/06 1,690
338353 KTX 연봉 6천이라고 귀족노조 운운하던 일베충들은 봐라 1 무명씨 2014/01/06 996
338352 이사하려고 하는데, 학군이나 아파트 문의 드려요^^ 1 .. 2014/01/06 1,110
338351 강원도여행후기 2 123 2014/01/06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