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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했는데 시부모님께 축하한다는 얘기 못 들었어요.

섭섭하다 조회수 : 3,657
작성일 : 2013-11-26 11:58:46

밥먹고 와보니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렸네요,,

베스트글 가서 아는 사람이 볼까봐

글 내립니다..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표현방법이 좀 다를 뿐이지 축하하는 맘은 같다고 이해했구요,

시부모님이 평소에

일주일에 한 번 와라, 전화통화 자주 하자.

이런 요구는 하시면서 정적 저한테는 살갑게 대해 주지 않으시니

섭섭했나보네요.

암튼 댓글 감사해요.

IP : 119.198.xxx.23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6 12:01 PM (223.33.xxx.101)

    그냥 표현을 잘못하시는 분이시겠죠

  • 2. ㅈㅂ
    '13.11.26 12:02 PM (211.238.xxx.18)

    공평하게...다 무소식이면
    그러려니 하세요...
    그런 성격이야말로..하루아침에
    고쳐지는 게 아닐 텐데

    그런데 이런 글 참 많이 올라오네요...
    그런 게 그렇게 섭섭한지...

    사람에 대한..관심이 없는 건지..
    사람은 조금씩 다 다르기 마련인데..
    그에 대한 배려가 없어보인다는....

    다들,,,자기 기준, 자기 기분에 마춰줘야 하니..

  • 3. ..
    '13.11.26 12:03 PM (110.35.xxx.79)

    시댁에선 다 축하 한다고 그러는데 친정에선 암 소리 안하더이다.
    게다가 엄마가 아빠한텐 아예 얘기도 안하고...

  • 4. ...
    '13.11.26 12:04 PM (24.209.xxx.75)

    문화차이... 감정표현에 서툰 가족있어요.
    님 친정은 엄청 표현 많이 하는 스탈이시구요.

    저도 제 남동생 애기가졌다는데 맘이 복잡하더라구요.
    저 철도 덜든게 아빠가 된다니...싶구요. ㅎ

  • 5. ,,,
    '13.11.26 12:05 PM (119.71.xxx.179)

    애보고싶다 오라가라 할분들은 아닐듯. 표현에 서투른 분들일수도 있구요

  • 6. ...
    '13.11.26 12:08 PM (121.160.xxx.196)

    결혼한 딸을 업어주는 분위기에서 자랐으니 시부모가 섭섭하게 느껴지겠네요.
    친정 분위기가 더 과한 것 같은데요.

    맛있는거 먹어라,, 가 입에 발린 축하한다보다 훨씬 더 무게있네요.

  • 7. ..
    '13.11.26 12:08 PM (39.118.xxx.94)

    그 소리가 그 소리죠..
    당신들께서도 그런 맘일거예요
    아가도 가지셨으니 되도록 좋은 생각만^^
    축하드려요

  • 8.
    '13.11.26 12:09 PM (14.47.xxx.97) - 삭제된댓글

    먹고 싶은거 잘 먹고, 뭐 먹고 싶으면 만들어준다라는 말이 축하 아닌가요? 본인이 쓰신대로 축하라는 단어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시는 것 같아요.

  • 9. 별게 다
    '13.11.26 12:10 PM (125.178.xxx.170)

    애 둘 낳도록 시집이고 친정이고 축하한단 소리 못들었는데 그게 그리 서운할 일인가요?
    손주 나오면 엄청 예뻐하세요...
    몸 조심하고 잘 챙기라고 하셨다면서요,
    그말이 그말 아닌가요?

  • 10. 동감
    '13.11.26 12:10 PM (175.223.xxx.192)

    이뻐하는 자식은 그 부인인 며느리나 애들도 이뻐하지만...
    자식이 그닥이면, 며느리나 손자도 별로 안예뻐해요...
    근데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그냥 님네 집 경사니까.. 남편이랑 둘이 축하하고 즐기세요...
    굳이 시부모한테 축하 소리 집착하지 마시구요

  • 11. 임신한딸
    '13.11.26 12:11 PM (180.65.xxx.29)

    업어주는것 보다 잘먹고 먹고 싶은거 해준다는 시부모가 더 무게가 있는데요
    이런것 까지 친정 시댁 비교하나요?? 82에서 항상 강조하는게 뭐죠???남의딸 타령 아닌가요

  • 12. 토코토코
    '13.11.26 12:11 PM (116.41.xxx.92)

    먹고 싶은거 해준다, 해먹어라, 몸 조심해라.. ^^
    '축하한다' 말을 안하신거지.. 축하한다고 하셨네요..
    맛난거 드시고 기분 푸세요..

  • 13. 그걸 꼭
    '13.11.26 12:12 PM (211.234.xxx.175)

    축하라는 말로 해야 알아 들어요?
    님도 나중에 애 낳으면 내가 알아 듣는 말로 칭찬
    안 해준다고 애가투덜거려도 암말 마세요.
    에휴 그저 생각은 안크고 몸만 커서 애 낳나봐.

  • 14. 헤라
    '13.11.26 12:13 PM (1.222.xxx.114)

    그게 축하지 뭐가 축하인가요?????

  • 15. 휴..
    '13.11.26 12:14 PM (121.154.xxx.73)

    그게 어르신들이 말씀하는 "축하"에요..

    ............

  • 16. 일단 축하하고
    '13.11.26 12:14 PM (180.228.xxx.51)

    원글님 얼마전 작은집 제사 참석하기 싫어서 이리저리 빼던분 맞죠?
    아기엄마가 되었으니 마음도 넓게 가지세요
    벌써부터 잔머리 쓰는데 시어머니가 그 모습이 이뻐 보이겠어요

  • 17. ...
    '13.11.26 12:16 PM (118.220.xxx.42)

    아이고~~몸조심해라~먹고싶은거 해주마 하면 그말이 그말이지
    진짜 나중에 애낳고 유세 오지게 떨겠습니다.

  • 18. ㅎㅎ
    '13.11.26 12:16 PM (180.70.xxx.72)

    저희 시어머니는 임신했단 소리에
    요새 젊은사람들은 부끗너운줄도 모르고
    임신했다고 말한다고 한소리들었네요
    몸조심해라 맛있는거 먹어라 해주마는
    진심축하하는거죠 표현이 작더라도 속으로는
    좋아하시는것같아요

  • 19. 이그
    '13.11.26 12:17 PM (118.219.xxx.60)

    아예 아무 소리도 안 하셨다면 모를까 먹고 싶은 거 해주겠다는 말씀이나 몸 조심해라 하는
    말씀이나 다 축하의 의미인 거죠. 뭘 그걸 갖고 그러세요.

  • 20. 며느리
    '13.11.26 12:17 PM (14.52.xxx.59)

    원하는 말 고~~대로 할 독심술은 세상 어느 누구도 없어요
    조심해라,잘먹어라,면 된거 아닌가요?
    전 친정엄마가 왜 벌써 애를 갖냐,더 있다 갖지,라고 하던데요(저 그때 결혼 1년 되가고 있었음요)
    그렇다고 엄마가 애를 하루라도 봐줄 사람도 아니면서요

  • 21.
    '13.11.26 12:18 PM (175.125.xxx.243)

    시댁스타일인가봐요^^
    시댁분들에게 더 호감이 가네요
    조심스러운 분들인거 같아요.
    맞는 말씀 하셨고 ..
    그리고 산모 초장에 업는거 아닌데요?..ㅠ

  • 22. 이분
    '13.11.26 12:18 PM (180.65.xxx.29)

    결혼하고 82살듯..맨날 시부모에게 섭섭하다 글올리는 분 같은데 말한마디 잘못하면 난리날것 같네요
    나이가 몇살인지 진심 궁금해요

  • 23. ..
    '13.11.26 12:23 PM (58.29.xxx.7)

    어찌 시집간 딸을 업는답니까?
    이상하지 않아요?

    복에 겨우시네요
    며느리를 업을까요
    아니잖아요
    님의 친정 아버지는
    며느리 업어주셨을까요

    맨날 전화로 혼내는 시어머니도 있습니다
    옆에서 시누가 아이가진 사람한테 왜그래...

  • 24. 남탓 복타령 풍년
    '13.11.26 12:25 PM (203.247.xxx.210)

    빈대근성 거지근성에 이어
    그 놈의 '섭섭' 등판

  • 25. 시부모
    '13.11.26 12:27 PM (121.148.xxx.81)

    시부모 노릇도 못할일이네요.
    조심하고 맛있는것 먹으라는 말속에가 모든게
    함축된거라 생각하는데...

    그러는 며늘님은 어머님 아버님 날마다 염려해드리고
    좋은말 치사로 잘해내시는지???
    좀 적당히들 했으면...

  • 26. ***
    '13.11.26 12:33 PM (203.152.xxx.94)

    임신축하 국경일 지정할 기세.

  • 27. 아기도
    '13.11.26 12:38 PM (121.186.xxx.147)

    아기도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데
    이쁜마음 가지세요
    아가 속좁아서 이거저거 흠잡는데 열중하다보면
    그아기 키우기 님이 힘들어요

  • 28. .................
    '13.11.26 12:45 PM (58.237.xxx.3)

    원글님 섭섭해하지 마시고
    축하해달라고 귀엽게 말해보세요.
    몇번 하시면 아, 며느리는 이렇게 말하기를 좋아하더라고 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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