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주방도구나 기구에도 관심많아요..
그릇이나 냄비, 조리도구들 등등...
그런데 예전부터 의문인게, 후라이팬이랍니다...
10년전 신혼때부터 여러가지 후라이팬을 사용해봤는데요,
얼마안가서 다 코팅이 스크레치나거나 일부분 벗겨져요..
처음 구입하고 얼마까진, 정말 비싼건 제값하구나..하고 역시 잘샀어..흐뭇했는데,
거의 한달까진 좋아도, 그뒤부턴 계란후라이를 해도, 뒤집어면 한곳이 눌러붙어 산산조각나고...
계란후라이 해보면 제일 표나잖아요..
이것저것 다 사용해보았고, 첨엔 홈쇼핑방송처럼, 기름 안둘러도 눌러붙지않을정도인데,
그게 정말 얼마안간다는게 문제네요..
테팔중에서도 젤 고가를 구입해도 역시고, 마트가서 젤 비싼 후라이팬을 사도 역시...
주위분들이 후라이팬은 비싼거 필요없더라, 만몇천원대 구입해서 짭게 사용하고 바로버리고, 또 사고..
이게 더 효율적이라 하더군요...
키친플라워나 키친아트같은 저렴한 브랜드 얼마기간동안 사용하고, 버리고 또 구입하는게 맞는지...
비싼거 구입하면 저렴한거 몇배의 기간동안 사용할줄 알았더니, 후라이팬은 아닌것같네요...
절대로 날카로운거로 스크레치 냈거나, 수세미도 부드러운거 사용하거든요..그때그때 씻었구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