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훈련소 수료식 음식

훈련소 수료식음식 조회수 : 5,296
작성일 : 2013-11-26 11:19:43
담달 초에 논산훈련소 수료식 갑니다 민박집 미리 예약했으며
삼겹살 불고기 직접담근김치 평소아이가
좋아하는음식 준비해서 가서 먹이려합니다
국종류를 뭐로해야하는지 고민이네요 된장국 미역국
뭐가 좋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다녀오신분들 추가로 음식뭐가좋을까요
전종류 잡채 밑반찬 ㅠ
막상 이것저것 많이 못먹는다고는 하는데
부모맘이 뭐든해가고픈 맘이라
친구도 몇명갈거 같아서
수료식 다녀신분들 뭐해가셨어요?




IP : 112.146.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만불
    '13.11.26 11:32 AM (121.163.xxx.172)

    어머니의 정성이 느껴지네요
    저도 작년에 겪은 일입니다
    친구들도 간다니 많은 양을 준비하셔야겠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아이가 많이 안먹더라구요
    국은 된장국이 좋겠네요(이건 제 생각입니다)
    고기 먹으니까요
    전 떡도 가져가고 우리 애가 초코파이 원해서 가져갔어요
    피곤했는지 달달한거 원하더라구요
    멋진 아드님 잘 만나고 오세요

  • 2. 김은미
    '13.11.26 11:33 AM (203.142.xxx.231)

    맞아요.. 막상 이것저것 많이 못먹더라고요
    저도 경험자인데 아들놈 먹일생각에 바리바리 싸갔더만 도로 다시 집으로 가져오는 사태가...

    점심때 고기 실컷 구워먹이고(오리엔탈소스 뿌린 야채샐러드도 잘먹었어요)
    복귀하기전에 이른저녁으로 피자와 치킨 시켜줬어요
    오히려 피자와 치킨(닭강정)을 더 잘먹더라고요 (맥주도 살짝 ㅎㅎㅎ)

    전이나 잡채 이런거 해가지 마세요 괜히 짐만되고 힘들어요
    된장국이나 미역국은 부대에서도 많이 먹었을 듯 싶으니 몸보신이나 하게 추어탕이나 육개장 정도가 어떨런지...

    그리고 달달한 과자류 잘먹었어요 (홈런볼, 몽쉘통통, 페레로로쉐, 콜라)

  • 3. 김은미
    '13.11.26 11:40 AM (203.142.xxx.231)

    참.. 혹시 모르니까 민박집에서 입을 수 있는 편한옷 준비하시고요

    이태리타올도 준비해가 보세요...
    울 아들은 그동안 샤워 제대로 못했다면서 때벗기고싶다고 이태리타올 가져오라 그러더라구요

  • 4. ...
    '13.11.26 12:33 PM (61.79.xxx.13)

    소화제 필수^^!!!!

  • 5. ..
    '13.11.26 4:48 PM (1.217.xxx.52)

    엄마표 음식은 간단하게 해가세요. 의외로 많이 못먹어요.고기에 전 잡채까지 먹으려면 속에서 놀래요.
    전 잡채 빼시고 샐러드 준비하시면 좋을듯 해요 야채 소스 따로 담아가서 뿌리면 좋아해요.
    그리고 각종 과일 썰어가시구요.
    평소 도너츠나 케잌 좋아했으면 사가시구요.
    피자 치킨 배달 되면 시켜줘도 좋아해요.

    된장국은 싫대요 콩나물국도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436 세월호가 파공으로 인해 침몰했다에 만원겁니다 18 파공 2014/04/21 5,603
373435 여러분 여기 좀 봐주세요 음모론(?)만은 아닌듯해요 11 설마 2014/04/21 3,268
373434 해경, 이미 8시10분에 선박 이상 확인? 30 분노 2014/04/21 3,002
373433 진중권- 뉴스에나와 세월호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7 apple 2014/04/21 3,280
373432 여러분들 이 모든 상황이 1주일도 안된 사이에 다 벌어졌다는거 .. 4 .. 2014/04/21 1,744
373431 끝을 알수없는 우울감. 무기력감.. 7 .... 2014/04/21 3,011
373430 저도 이렇게까지는 생각 안했는데... 18 000 2014/04/21 4,543
373429 이 뉴스 보셨어요? 8 미안하다.... 2014/04/21 2,668
373428 지금 jtbc뉴스 특보... ㅜ 10 anycoo.. 2014/04/21 5,472
373427 “다이빙벨 활용 구조” 말한 손석희 JTBC 심의 결정 30 .. 2014/04/21 6,039
373426 현장에서 민간 구조 방해(?)하는 해경들은 자식도 없나요? 5 뽁찌 2014/04/21 1,905
373425 꽃게한마리 천원 수입산일까요 4 코코 2014/04/21 2,116
373424 시신을 못 찾거나 명단에 이름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1 만약 2014/04/21 2,158
373423 항행 경보에도 시간을 고쳐놨네요 4 시간조작 2014/04/21 1,650
373422 이와중에 히틀러 생일 기념 행진하는 일본 미친 놈들 15 돌았네 2014/04/21 1,966
373421 오늘 오전 대통령 질책이 효과 있을까요? 16 무섭니? 2014/04/21 2,327
373420 자기들 앞가림에만 급급해 아이와 부모의 마지막도 지켜주질 못하는.. 1 분노밖엔 못.. 2014/04/21 1,455
373419 단원고교사 8시10분경 제주해경 전화받았다 58 서로 반대의.. 2014/04/21 5,583
373418 '8시10분 미스터리 전화' 제주자치경찰이 했다 30 ... 2014/04/21 2,708
373417 세월호침몰/ 만명도 항의나 요청못하는지요? 학부모들 어디계세요?.. 3 녹색 2014/04/21 1,626
373416 정말 파손인가 의심됐는데... 10 궁금 2014/04/21 4,176
373415 처음 신고 시각 ..구조조난신고 시각 사고 발발시각... 3 사고시각 2014/04/21 1,488
373414 이종인대표도 못 들어가게 하고, 잠수부가 앞으로 할 것은.. .. 11 ㅇㅇ 2014/04/21 4,313
373413 얘들 좀 살려줘라 2 제발 2014/04/21 1,378
373412 날씨타령 글케 하더니 이제 뭔 핑계대나요 2 루비 2014/04/21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