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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 지내는 집안 있나요?

무섭다 조회수 : 5,476
작성일 : 2013-11-26 09:20:41

**댓글 보고 묘사로 정정합니다.

 

시부모님.. 상당히 고지식한? 분들이십니다.

그러나.. 자기네들 유리한 것들은 신식을 따르시는..

일관성을 좀 보여주시면 좋으련만...

어쨌든 제사그릇도 목기에서 놋그릇 맞춰서 바꿔 지내는 분들이에요.

조상을 대단히 중요시 여기는 분들인데..

이번에 묘사 갔다온 얘기를 하시면서(저희는 이번에 신랑 직장때문에 같이 못갔어요)

음식이 어떻니 저떻니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거기에 젊은 아줌마들이 없고 나이든 사람 밖에 없던데

그러면 안된다고,,

미리미리 며느리들을 대동해서 교육을 시켜놔야 한다고... 윽;;

장손한테 시집왔고 며느리는 저 혼자 밖에 없어서

솔직히 제사나 명절에 차례 지내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묘사까지 떠맡기려 하시다니요..

자기 딸은 정말 편한 곳에 시집가서 지금도 자유롭게 살더만...

남편 내조 잘하고 애들 잘키우고 살림 똑떨어지게 잘하고

특별한 날 시부모님 챙겨드리고. 이렇게 사는 게 제 꿈이었는데

그냥 애들 좀만 키워놓고 다시 사회로 뛰어들어가야 묘사에서 해방될까요?

차라리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는게 그나마 돈도 벌고 좋을 것 같아요.

IP : 119.198.xxx.23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랭이꽃
    '13.11.26 9:22 AM (186.135.xxx.34)

    제가 좀 가문이 떨어져서인지 모사라는 말은 처음 듣네요.
    제사, 시사는 들어봤네요. 시제도. 그런데 모사는 처음입니다.

  • 2. ///
    '13.11.26 9:22 AM (115.126.xxx.100)

    저희도 모사 지내는데
    모사는 개인적으로 한 사람이 맡는게 아니라
    집안에서 맡아서 돌아가면서 해요.
    전 워낙 말단(?)이라 가면 사촌형님들 하실 때 대충 거들기만 하구요.

  • 3. ??
    '13.11.26 9:23 AM (175.209.xxx.70)

    모사가 뭐에요?

  • 4. 겨울이다
    '13.11.26 9:23 AM (223.62.xxx.77)

    저도 모사는 첨들어보네요.그게 뭔 제사래요?

  • 5. 무섭다
    '13.11.26 9:24 AM (119.198.xxx.237)

    모사를 아예 모르시는 분도 있네요.. 저도 결혼하기 전엔 몰랐던 거에요. 참고로 여긴 경남이구요.. 경남에만 이런 풍습이 있나 싶네요.

  • 6. 신랑
    '13.11.26 9:27 AM (113.130.xxx.185)

    고향도 경남인데 모사지내고 와요~~
    애들은 어려서 신랑혼자 시골갔다옵니다^^
    그러려니하세요
    가게되면 같이가는거고,,,
    조상님께 공덕들이몃 좋은일생길꺼라 믿어요
    저흑도 장남입니다~

  • 7. 종중에서
    '13.11.26 9:27 AM (180.65.xxx.29)

    집안 제사 모두 모아서 지내는 제사 같은데요. 장손 집에서는 참석 하더라구요
    경남에만 있는 풍습 아닙니다. 장손 집이 별로 없고 생각 보다 제사 없는집 많으니 모르는 사람 많을것 같아요
    특히 시댁이 지방에 있으면 제사 참석 잘 안하니 더 모르겠죠

  • 8. 아침이슬
    '13.11.26 9:28 AM (112.218.xxx.163)

    묘사아닌가 사투리를 쓴듯합니다

  • 9. 모사
    '13.11.26 9:28 AM (211.243.xxx.160)

    충청도는 시제라고하고11월에 지내요 저희도 저번주에 지냈어요 저흰 제사도 많아요

  • 10. ...
    '13.11.26 9:29 AM (121.160.xxx.196)

    제사를 지내지 않는 선대모든 조상을 위해 지내는 몰빵제사라고 어디에 나오네요.

  • 11. ///
    '13.11.26 9:30 AM (115.126.xxx.100)

    근데 모사는 대체적으로 큰 음식만 해요.
    시골 사당에서 지내구요.
    돼지수육, 떡, 음료수, 술, 김치 뭐 이 정도?
    거의 남자들이 제사상 차리고 주관하고
    여자들은 시골 주변에서 음식 맞춰서 차리는 정도하던데
    원글님네 집안은 저희 집이랑 많이 다를까요?

  • 12. //
    '13.11.26 9:32 AM (211.220.xxx.158)

    묘사(?) 아닌가요?
    전 친정이 좀 보수적이여서
    저희 친정은 사촌끼리 한 팀(?)으로 사촌중에 장손들이 제사를 주관하고
    나머지들은 제사음식을 도와주고 돌아가면서 하고
    그것은 기제사에 모시지 못하는 조상들은 한꺼번에 모아서
    제실(묘사지내는 제당)에서 4,50명이 모입니다.
    그런데 식사준비가 제일 힘듭니다.
    호호 할머니,할아버지들 다 모여 에헴!하고 하루 존재감 확인하는 자리라고나 할까....

  • 13. 무섭다
    '13.11.26 9:33 AM (119.198.xxx.237)

    아직 참석을 못해봐서 어떤 식으로 지내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님 집안과 지내는 형식이 비슷할 것 같아요. 하아.. 그럼 장손만 참석한다면 나중에는 결국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자 장손인 신랑과 저, 달랑 둘만 참여해야 하는건지.. 제가 딸만 낳는다면 결국 모사는 저희 대에서 끊기겠네요.

  • 14. 저도
    '13.11.26 9:39 AM (116.39.xxx.87)

    아침이슬님 글이 맞지 싶어요 묘사의 사투리...

  • 15. ///
    '13.11.26 9:40 AM (115.126.xxx.100)

    친척들 다 모여서 하는거니까요.
    대가 끊기거나 멀어서 못오거나 연락이 잘 안되거나
    뭐 그러면 안오는 집들도 많구요.
    그래도 어른들이 계시니 남으신 분들이 나서서 하시면
    언젠가는 끝이 나기야 하겠지만 쭉 이어질거 같기도 하구요.

    시어머님이 그리 말씀하신건
    원글님 부부가 참석을 잘 안해서
    친척들 보기 면이 없으시니 참석을 좀 하라는 말이지
    주관해서 니가 알아서 하란 말은 아닐거예요.

    나이어린 사람이 그렇게 주관하고 할 자리도 아니구요.
    정말 어르신들 다다 돌아가시고 나면 어찌될지 모르지만
    일단 지금 말씀은 같이 참석을 좀 해서 일손을 거들어란 말로 들리네요.

  • 16. ..
    '13.11.26 9:44 AM (211.182.xxx.130)

    그건 문중 차원에서 지내는거 아닌가요?
    저희 시댁 집안은 어른들께서 교통정리 깔끔하게 해주셔서
    지금은 음식 맞춰요.
    예전에는 돌아가면서 음식 장만했다 하시던데 저희대 젊은이-제가 50 갓넘은 새댁(?)입니다.-들이 참석을 많이 못하니 어른들께서 결단을 내리셨어요.
    음식을 누가 하느냐보다는 많은 후손들이 부담없이 참여하는게 중요하다고 음식은 푸짐하게 맞추고, 참석하신 어른들께는 교통비도 챙겨 드립니다. 제일 웃대 제실 제사 끝내면 각자 흩어져서 집안 제사 끝내고 다시 모여 식당에서 식사도 하시구요.
    문중에 땅이나 돈이 여유가 있으니, 아랫대들 편하게 많이 참석할 수 있는 쪽으로 자꾸 방향을 틀어 가시네요.
    55 되는 신랑이 총문데 총대 메고 하나씩 하나씩 바꿔나가는 중이예요. 간혹 뭐라 하시는 어르신도 계신데 다수의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시니 바뀌네요.

  • 17. ..
    '13.11.26 9:52 AM (58.29.xxx.7)

    시사 음식은 할 사람이 없으니
    돈을 주고 맡기든지 하더라고요
    그런데 웃기는 것은
    시어머니가 하면 절대 돈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한테 맡기면서는 굽신거리면서 돈을 주면서요
    그러니 사람대접을 못 받습니다

    며느리도 같은 선상에서 노예취급 하려 하고요]

    지금은 누가 하느냐
    아무도 안하니까
    돈주고 사겠지요

    요즈음 누가 시제 음식까지 하려고 할까요?

  • 18. ....
    '13.11.26 9:59 AM (121.182.xxx.163)

    대구인데 묘사 지냅니다

    이번 묘사 참석문제로 남편과 한판했고 제뜻되로 참석안 했습니다.
    이제는 욕한번 먹고 편히 살려구요

  • 19. 꾸지뽕나무
    '13.11.26 10:09 AM (14.43.xxx.76)

    저 경상도로 이사오고 엊그제 처음 들었어요~~

  • 20. 제제
    '13.11.26 10:13 AM (119.71.xxx.20)

    늘 이맘때 시사땜에 걱정이에요.
    일년마다 돌아가면서 지내는데요.
    아직 순서가 멀었지만 증조부 기준으로 각 집안 장남상관없이 아들들 돌아가며 책임지고 음식준비해요.언젠가 제차례 당연 오구요..
    사실 무서워요.
    어른들 음식타박하시는거 여러번 봤고 욕하시니 멀리사는 저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 21.
    '13.11.26 10:15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시제를 얘기하는거구나.

  • 22. ---
    '13.11.26 10:22 AM (221.162.xxx.175)

    저희 집안도 돌아가면서 음식하다가 이제 맞춥니다.
    상에 올리는것도 다 시장에서 사오고
    어른들 드실 음식도 부페 불러요
    뒷정리는 있지만 편해요
    어른들은 제사지내고 음식드시고 담화하실동안 치우면 되고 설거지도 별로 없어서 좋아요

  • 23. 아..시제요
    '13.11.26 10:59 AM (121.147.xxx.224)

    시제 말씀하시는거라면
    저희 친정, 시댁에서도 다 모셔요. 시댁은 광양이 본가, 친정은 담양이 본가 그래요.
    저 어릴 땐 집안 며느리들 다 나서서 크게 모셨던 기억이 나는데 세월 지나면서 시제 모실 며느리들은 늙고
    이어받을 며느리들은 너무 젊어 뭘 모르거나 사회활동 등으로 바빠 예전만큼 크게 하기 어려우니
    집안 가장 큰 집 어른들만 모이시고 음식은 맞춰주는 곳에 부탁해서 간단히 하시더라구요.
    전남은 주로 봄에 지내던데 그게 또 지방마다 관습이 다른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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