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bm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13-11-26 09:02:19
원글은 펑할게요
의견 잘들었습니다
차별은 나쁘죠..저도 기분 나쁜적 많았어요..
그치만..좀 안타까운 마음이 있네요
IP : 211.36.xxx.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놓고 차별하면서
    '13.11.26 9:06 AM (180.65.xxx.29)

    집사주는건 안받을것 같은데요. 자기딸 잘살라고 사준거지 차별 당하는 사위 잘 살라고 사준 집은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3억받고 다른 며느리랑 20년 차별하는 시모 섭섭하다 얘기 안할수 있나요?
    여기 집받고 시부모 욕하고 연 끊은 집도 많아요

  • 2. 패랭이꽃
    '13.11.26 9:08 AM (186.135.xxx.34)

    만약 3억짜리 집을 사주지 않았다면 아주 섭섭할 거 같은데
    솔직히 능력이 안되어 3억짜리 집 사준 사위와
    의사라서 딸이 받을 사회적, 경제적 대접이 보장된 사위와 대우가 다를 거 같네요.
    한쪽은 능력안되어 해줘야 하고 한쪽은 능력이 되어 딸이 호강하고.

  • 3. ...
    '13.11.26 9:11 AM (211.36.xxx.26)

    장모님의 차별은 대놓고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 나쁠만해요
    옆에서 보는 저도 그러시지 말라고 티난다 할정도니까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식엄청 챙기시는 분들이고
    말로 상처주신적도 없고..
    여튼 투룸에서 애둘이랑 네식구가 이십년 가까이 살았는데..아파트로 옮겨 주셨으면..
    감사함이 더 크지않나싶어서요

  • 4.
    '13.11.26 9:12 AM (122.36.xxx.75)

    집사주셔서 고마운마음은 있겠죠
    하지만 차별당해서 서러운마음이랑 집은다른거죠

  • 5. 집사준다고
    '13.11.26 9:13 AM (180.65.xxx.29)

    20년 다른 며느리랑 차별한 시부모에게 감사함이 클까 한번 글올려 보세요
    은근한 차별이 더 무서워요. 대놓고 차별하면 반항이라도 하죠 저런 은근한 차별은 악질이라 봐요

  • 6. 겨울이다
    '13.11.26 9:17 AM (223.62.xxx.77)

    돈받기전에 얘기를 했어야죠..

  • 7. ...
    '13.11.26 9:17 AM (24.209.xxx.75)

    아주 냉정하게 말하면,
    여기도 며느리 집 받으니 굽히고 들어가란 말 있을 정도인데요.

    물론 인성이 아주아주 훌륭하셔서 티 안내셨으면 좋았겠지만,
    베푼 사위는 좀 편하게 생각하셨겠죠.

  • 8. ..
    '13.11.26 9:20 AM (183.97.xxx.162)

    그 의사 사위도 왜 똑같은 사위인데 누군 집받고 자긴 땡전 한푼도 없을까 섭섭할텐데,,,차별은 안좋아요...대우나 물질이나요...--;

  • 9. 차별대우
    '13.11.26 9:27 AM (1.227.xxx.38)

    받았지만, 장인 장모님 속마음은 그래도 생각을 많이 해주셨구나
    난 그런 생각 들거 같은데요.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건가

  • 10. ㅇㅇ
    '13.11.26 9:30 AM (116.37.xxx.149)

    집사줘도 딸 이름으로 사줬겠죠 딸 고생 말라고
    차별 서러웠을꺼 같아요

  • 11. ....
    '13.11.26 9:34 AM (211.36.xxx.26)

    물질은 금방 잊어버리고
    감정은 오래가네요

    집은 사위명의에요

  • 12. ㅇㅅ
    '13.11.26 9:36 AM (203.152.xxx.219)

    딸이 걱정되어서 사준건 맞지만, 어쨋든 사위도 혜택을 보는것이고
    3억.. 일반인들이 모으려고 들면 한평생 모아도 못모을수도 있는 돈이예요.
    받았으면 입다물고 있어야 함..... 사위가 아니고 며느리로
    입장 바뀌어도 마찬가지예요.
    불만을 말하려면 돈을 받지 말던지..

  • 13. ㅇㅇ
    '13.11.26 9:40 AM (116.37.xxx.149)

    집을 왜 사위 명의로 사줬을까 차별 안하고 집은 공동명의로 사주겠네요

  • 14. 20년동안
    '13.11.26 9:40 AM (1.227.xxx.38)

    내집 마련 못하고 사는 딸 내외 보면서
    많이 속 상했을텐데...
    집 받고 섭섭했지만 다 풀고 감사하다로 끝났으면 괜찮은데
    그냥 섭섭했다로 끝냈으면
    돈 아깝다는 생각 들거같아요

  • 15. ..
    '13.11.26 10:00 AM (211.36.xxx.40)

    여긴 왜 차별한 분이 사과해야 한다는 말이 없죠?
    부모는 뭔 짓을 저질러도 자식이 감내해야만 하는 족쇄인가요.
    친 자식 간도 아니고 엄연히는 남을 그리 차별한 거구만
    사위는 집을 주고 받은 것을 기화로 마음의 앙금을 풀려고 한 모양인데
    보상금을 주면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사과는 없어도 되나요.
    규칙이 아니라 지위가 왕인 사고 방식이 이렇게 일상적이군요.

  • 16. ㅁㄴ
    '13.11.26 10:05 AM (211.238.xxx.18)

    그게 참...말 한 마디인데...
    그 말 한마디에 마음이 풀리기도하고
    증오가 되기도 하는데...

    부모님이...오래 살아도 자신들을 참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사람 마음에 대해서도...

    내 맘같지 않게...섭섭하게 해서 미안하이...이런 말 한마디만
    해도 풀릴 텐데...말이져...의도하지 않았지만..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 17. ..
    '13.11.26 10:24 AM (121.168.xxx.231)

    저는 집의 첫째딸, 제 남편 일반 회사원
    제 동생 남편은 의사
    저희집은 불고기, 동생네오면 생고기
    이런 차별도 기분 나쁘고 몸이 떨리는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025 6학년수학 어렵나요? 4 6학년 2013/12/20 1,533
333024 대화할때.. 목소리 억양이나 톤이.. 7 .... 2013/12/20 2,384
333023 코레일, 77억 손배소…수서발 KTX 법인 면허 미뤄져 1 아시나요 2013/12/20 953
333022 생중계 - 부정선거, 철도민영화 반대 촛불집회 lowsim.. 2013/12/20 671
333021 저녁 한끼 같이 먹기 정말 힘드네요.. 3 ㅠㅠ 2013/12/20 1,556
333020 박근혜 식인종 개그가 장애인 비하? 인터넷서 '논란' 7 반박은어디에.. 2013/12/20 1,538
333019 맛있는 올리브 추천해주세요 :) 올리브 ! .. 2013/12/20 3,228
333018 수면양말은 왜 이름이 수면양말일까요? 9 ㅇㅇ 2013/12/20 2,553
333017 장윤정 무혐의, 어머니 육흥복 씨 ″당장 내일부터 1인 시위 시.. 20 hide 2013/12/20 12,241
333016 검찰 '국정원 여직원' 감금 및 인권유린 혐의, 민주당 의원들 .. 2 아시나요~ 2013/12/20 1,007
333015 친정엄마 연금보험을 제명의로 가입하고싶으시데요 10 궁금 2013/12/20 1,642
333014 캐논 프린터기 잔량표시등 4 초롱초롱민 2013/12/20 2,556
333013 대학로에 가족끼리 밥먹을만한데 있을까요? 8 혜화역 2013/12/20 1,833
333012 닭,정수장확회가 하는 일이 뭐에요? 2 닭모가지 2013/12/20 635
333011 티비서 대학가요제 무한궤도 나오는데 추억에 4 아.. 2013/12/20 1,446
333010 딸선호 이유에 집마련걱정이 없어서란 걸 듣고 참 이기적이고 거지.. 19 딸딸이 아빠.. 2013/12/20 4,318
333009 이봉원은 왜 저런데요? 20 뭥미? 2013/12/20 11,670
333008 저 너무 바보같았어요. 상처준사람들은 6 바보 2013/12/20 2,030
333007 긴머리였다가 단발하신분들..관리,스타일링 수월한가요 5 eee 2013/12/20 3,099
333006 추사랑 오늘 생고생 했네요~ 16 ... 2013/12/20 14,661
333005 홍준표 찌질하다고 느꼈을 때가... 3 ㅉㅉ 2013/12/20 1,059
333004 12개월아기 발크기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3/12/20 1,764
333003 아내가 보너스받아 친정에 줬다. 정말 짜증난다. 22 컵싸이신 2013/12/20 17,055
333002 티눈 없애는 방법 없나요? 7 ㅇㅇ 2013/12/20 3,217
333001 김치냉장고 120L짜린 너무 작을까요? 4 부자살림 2013/12/20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