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서 시험관 잘하는 병원

저 한심하죠.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3-11-25 23:37:19
올해 40이고 결혼 10년차 입니다.
병원서 저와 남편 다 이상 없다하구요.

그런데 다니던 회사에서 엄청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다 생리가 갑자기 24일 주기로 빨라져서
인터넷서 찾아 봤더니 조기 폐경 전조 증상이라고...허걱

그래서 5년간 다니던 회사 그만 두고 저만 한국가서 불임클리닉서 검사를 했는데 난소 나이가 47 이래요. 
그래서 인공 수정도 아닌 시험관으로 바로 하라고 권유하시네요.
어쨌든 지금은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쉬면서 매일 두유마시니까 생리는 26일 주기까지 늦춰졌네요.

친구들 열심히 노력하며 애 갖으려고 할 때
저는 게을러서 별로 노력을 안했어요.
이제야 헬스 끊어서 운동도 다니면서 병원 알아보는데
저 그래도 가망 있을 까요? ㅠ.ㅠ
자연 임신은 어렵겠죠. 몸도 워낙 빼빼 마르고 약한 편이라.
꽃마을 한방병원서 지어온 한약도 위가 안좋아 복용하지 못하고
6개월째 냉장고 보관하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마시면 약효가 있을까요?

남편이랑 여기생활 다 정리하고
한국들어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한국이 시험관은 잘하니까요.
그래도 정리하고 들어가는데 적어도 6개월이상은 걸릴 거 같은데...
뭐라도 해야하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여기 독일은 한국처럼 시험관 시술을 잘하는 거 같지도  않구요.
병원 가려해도 많이 기다려야 하고.

그래도 여기서 인공수정이든 시험관이든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인터넷서 보니 병원도 별로 없고 그런거 같은데...

독일 프랑크푸르트나,비스바덴,담슈타트 인근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해 보신 분들 또는
입소문으로 아시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IP : 176.199.xxx.1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6 7:29 AM (59.6.xxx.240)

    독일 시험관 병원은 모르겠어요.
    지금 나이도 난소 나이도 꽤 힘든 시술이 되실꺼에요.
    지나친 운동 하시면 안되고 걷기운동하시고 아랫배 따뜻하게하시고 난소기능회복에 좋은 영양제들 있어요. 그거드시구요.
    한국에서 조기폐경쪽은 대구마리아병원이 잘하는걸로 알아요. 근데 본인이 엄청 노력하셔야할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806 순천만 근처에서 꼬막 음식으로 유명한 음식점은 어디인가요 3 싼타 2013/12/06 1,134
327805 전자책 도서관 덕분에... 1 2013/12/06 838
327804 임플란트 수술과정이 어케되나요? 14 임임 2013/12/06 2,588
327803 내란음모 15차 공판…국정원 '황당한' 수사 도마 위 6 헤르릉 2013/12/06 710
327802 임산부인데 방부제가 든 인공눈물 괜찮나요? 4 임산부예요 2013/12/06 4,440
327801 심장에 좋은 음식 뭐가 있나요..? 5 마음 2013/12/06 2,172
327800 오늘 만난 어떤 사람이 한 말 - 맞는 말이더군요 4 ..... 2013/12/06 1,731
327799 노트북책상하고 1구전기렌지 어떤게좋을까요 궁금이 2013/12/06 489
327798 선택.. 3 로즈마리. 2013/12/06 494
327797 직장동료가 수시로 그만두는경우요.. 3 시무룩 2013/12/06 1,165
327796 김장 김치에 고추씨 넣어도 될까요? 4 . 2013/12/06 3,093
327795 일반고에서 내신 잘 받아 대입성공한 케이스 좀 들려주세요 10 중3맘 2013/12/06 2,787
327794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들은 연아선수에 대한 평 3 감사합니다... 2013/12/06 2,038
327793 사주믿으세요???? 11 언니들^^ 2013/12/06 3,188
327792 30대 후반 싱글여자 8 very_k.. 2013/12/06 3,280
327791 카시트 정말 5~6년 사용이 가능한가요? 7 .... 2013/12/06 1,432
327790 대학 선택 어렵습니다 5 고3맘 2013/12/06 1,669
327789 깨무는 고양이 고칠 방법 없나요? 16 냥이 2013/12/06 3,585
327788 사과말릴때 사과심 사과심 2013/12/06 1,150
327787 [레 미제라블 25주년 기념공연 dvd] 봤어요. 7 레미제라블 2013/12/06 833
327786 등유 팬히터 집에서 사용 어떨까요 3 자린고비 2013/12/06 2,893
327785 일민간단체, 태평양 연안지역에서 잡힌 물고기도 안심할 수 없다... 참맛 2013/12/06 415
327784 다시 조언구합니다. 경북대 사학, 경희대수원 영미학과, 성신여대.. 32 호호언니 2013/12/06 3,021
327783 착한 가격의 원목식탁 브랜드 있을까요??? 5 ... 2013/12/06 2,295
327782 강아지 맡기는데 사례를 얼마 하면 좋을까요? 32 얼마쯤 2013/12/06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