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겉잎 떼놓은거 너무 많아요 ㅠ

ㅇㅇ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3-11-25 21:25:04
배추 완전 겉잎말고 두번째정도 되는 겉잎인데 다떠어서 30키로 쌀푸대 처럼 생긴 흰자루에 가득있어요ㅡ 저걸 다 데칠수도 없고 그냥 널어서 말려도 되는걸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버리기엔 너무 깨끗해요. 아이디어좀 빌려주세요.
IP : 223.62.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11.25 9:27 PM (211.236.xxx.31)

    다 데쳐서 말리겠지만, 너무 큰 일이라면,

    근처 우거지 감자탕 하는 업소에 줄 거 같아요.

  • 2. ㅇㅅ
    '13.11.25 9:29 PM (203.152.xxx.219)

    무청을 그냥 생으로 그늘에 널어서 말리는거 보긴 봤는데 그건 일반집에선 좀 힘들어보이던데요..
    뒷베란다에 빨래 건조대 놓고 한번 말려보세요..

  • 3. ...
    '13.11.25 9:31 PM (175.200.xxx.69)

    소금물에 짜게 절여서 보관했다가 여러번 헹구고 삶아 우거지국 끓이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 4. mm
    '13.11.25 9:33 PM (223.62.xxx.3)

    반은 버리고 반만데쳐서 빨래건조대에 넓은 채반올려놓고 말려봐야겠네요. 에고 감자탕집에 가져다주는것도 일이고 ㅠㅠ올해 김장재료 다듬어 절이기를 남편한테 시켰더니 얼마나 배추잎을 많이 떼어냈는지 ;;

  • 5. mm
    '13.11.25 9:36 PM (223.62.xxx.3)

    아 그럼 다시 덜여봐야겠네요. 절이면 부피가 팍줄어드니까요. ^^감사합니다.

  • 6. //
    '13.11.25 9:38 PM (121.182.xxx.239)

    반 버리지 마시고 끈으로 한잎씩 엮어서 바람 통하는 베란다에 메달아서 말리세요.
    안삶고 하셔도 됩니다.

  • 7. 어.
    '13.11.25 9:46 PM (1.177.xxx.116)

    그거 말리는 거 쉽지 않아요. 아파트라면 꽝이구(아무리 남향이라고 해도 여러가지 힘들어요.)주택이라도 어렵구요.

    그냥 그거 푸욱 삶으세요. 큰 들통에 푸욱 삶으셔서 찬물에 잠시 담궈 두셔요.
    (저는 첨부터 그냥 물,겉잎 같이 넣고 끓여요. 그리고 제일 두꺼운 부분 손톱으로 눌러봐서 적당하게 조절해요.)

    그리고 짜서는 쫑쫑 썰어서 된장에 버무려서 소분해요. 그렇게 막 10개씩 20개씩 그렇게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요.
    그러고 나중에 자연해동해서(실내에 몇시간만 그냥 두면 잘 녹아요.)바로 시락국 스타일로 된장국 끓여요.
    된장은 어차피 버무렷으니 육수에 마늘,파 약간의 들깨, 입맛에 따라 고추가루 이정도만 넣으면 정말 맛나요.

    우린 그렇게 냉동실에 넣어뒀다 겨우내 먹어요.

  • 8. ..
    '13.11.25 10:16 PM (183.106.xxx.229)

    엮어서 베란다 밖으로 걸어두세요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엔 햇볕봐도 괜찮아요.
    며칠내로 거의 마를거예요.그러면 걷어서 뒷베란다 적당한곳에 걸어두고 필요할때 삶아서 요리해 드심돼요.

  • 9.
    '13.11.26 12:24 AM (175.223.xxx.183)

    데쳐서냉동실보관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198 우유 알레르기 있는친구 생일!! 우유안들어간 케이크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3/11/29 2,145
326197 지방대 기계공학과 졸업해서 항공이나 우주관련 일 하시는 분 계실.. 9 진학고민 2013/11/29 4,686
326196 영훈이를 기억하세요? 6 ㅠㅠ 2013/11/29 4,811
326195 영화 변호인 기자 시사회 첫반응 11 송강호 2013/11/29 2,311
326194 청주시 사직동에 있는 한벌초등학교 분위기??? 10 루비 2013/11/29 1,106
326193 13년다닌 회사 사표냈어요. 2 무직자 2013/11/29 2,843
326192 학사논문 설문조사좀 도와주세욧! 선물도 있어요~ 2 88975 2013/11/29 884
326191 마트 장보기 인터넷몰 어디 이용하시나요? 6 정보 2013/11/29 1,563
326190 문용린,공익제보자에게 왜 ‘겸직’ 칼 꽂나 교육자적양심.. 2013/11/29 560
326189 [펌] 자연계 수능 만점 전봉열, "가난하지 않고 유명.. 4 zzz 2013/11/29 3,436
326188 언론시사회 호평 쏟아져…“머리보다 가슴이, 눈물을 쏟아낸다 2 베일벗은 2013/11/29 1,382
326187 헝거게임 보신 분 계세요..?? 8 hide 2013/11/29 1,639
326186 어제 오로라에서 설희 엄마 엄청 잘 울지 않았나요? 19 설국열차 2013/11/29 3,102
326185 곰 따위냥 우꼬살자 2013/11/29 690
326184 채널A 지분 문제 심각...방통위는 방치 중 종편 출연 .. 2013/11/29 656
326183 드라만지 영환지 이 장면 보신 분..? 2 어디서 봤더.. 2013/11/29 685
326182 아이 교육비에.. 한달에 얼마나 투자하세요??? 31 ..... 2013/11/29 5,340
326181 아는 엄마가 미생물학과가서 2년뒤 약대로 12 ,,, 2013/11/29 4,667
326180 냉동가오리, 손질가오리 마트에 파나요? ... 2013/11/29 600
326179 오늘 저녁에 저...꼬기 꿔 먹어요~ 8 .. 2013/11/29 1,385
326178 전 간접흡연이 너무 좋네요 특히 겨울--이란글?? 자게글 찾아.. 2013/11/29 964
326177 구스이불 구입했는데요.. 9 오하시스 2013/11/29 2,121
326176 김장 김치에 단감을 갈아 넣었는데요 2 배꽃 2013/11/29 3,008
326175 임신초기 아기집 모양이 동그랗지 않으면 쉬는게 좋을까요? 2 홧팅 2013/11/29 10,878
326174 감원되고 이제 저 어찌살죠 ᆢ길이안보이네요 3 이제 2013/11/29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