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가을을 타는건가요?늙은건가요? 아니면 바람?

전초증상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13-11-25 20:31:01

요즘 제가 이상해요.

가슴이 두근두근.

상속자들이랑  응답하라에 빠져서,,,,,,,

자꾸 옛날일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만드는 드라마에 빠져서 자꾸만 옛날 생각만 하고 앉아있네요.ㅠㅠ

모든게 귀챦아요.자꾸 성시경음악만듣고 싶고....

고딩때 짝사랑 했던 오빠도 생각나고, 대학다닐때 남친도 생각나고,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보고싶고,

그때 그 감정이랑 헤프닝들이 자꾸만 머리속에서 맴맴도네요.

나이를 먹으면 원래 그런건지. 이거 비정상적인거죠?할일 없는 여편네 팔자늘어진 소리도아니고,,,나름 현재도 고민이 있는데 말이죠.

저같은 증세 있으신분 없으세요? 옛날일 생각하면서 두근반 세근반.

처방전 좀요.계속 이러면곤란하쟎아요.
IP : 14.48.xxx.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25 8:34 PM (223.62.xxx.3)

    요즘 드라마를 사람 뿅가게 잘들 만들어서 ..드라마 잘보시면 그렇게 될수밖에 없어요ㅡ 그냥 즐기세요 시간이 되신다면..그러다보면 또 헤어나와져요. 사실 행복하쟎아요. 저도 작년에 신의 보고 최영 이민호땜에 정신줄을 놓았었어요. 그러다가 괜챦아졌어요.

  • 2. 저도그래요
    '13.11.25 8:46 PM (211.116.xxx.76)

    사실 저도 그래요..ㅋㅋ
    저도 요즘 상속자들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옛날 생각나고...옛남친생각나고...

    가을이쟎아요..
    가끔은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옛 추억을 떠올릴수 있다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우리도 한 남자의 부인.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여자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344 운동신경 없는 아들들 ,,,어떠세요? 19 123 2014/01/06 6,431
338343 후쿠시마 강연 관련 한살림 전화하신분 계신가요~ 16 속터짐 2014/01/06 2,387
338342 오늘 저녁 메뉴??뭐 하시나요? 8 ^^; 2014/01/06 2,303
338341 중학교 예비소집에 안가면 어떻게 되나요? 3 중학교 예비.. 2014/01/06 1,875
338340 방사능에서 안전한 경기도급식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조례개정 및 경.. 11 녹색 2014/01/06 896
338339 엘지 수려한 베이스메이크업 어떤가요? ... 2014/01/06 655
338338 후쿠시마 강연회 주최자에게 항의 문자 보냈어요. 15 한살림조합원.. 2014/01/06 1,829
338337 한국에서 영어강사할때 2 희안한 성격.. 2014/01/06 1,128
338336 생협 한살림 사건이 뭐에요? --> 생협에 전화해봤습니다... 1 ㅇㅇㅇㅇㅇㅇ.. 2014/01/06 3,717
338335 남편없이 3일 뭐하고 싶으세요?~ 14 q 2014/01/06 1,867
338334 재건축 붕괴 됐네요 답이없음 2014/01/06 2,898
338333 피임약 먹으면 생리양이 줄어드나요? 5 이제서른인데.. 2014/01/06 22,042
338332 의정부 사시는 분들 2 부동산 2014/01/06 1,143
338331 “3월 개교 예정인 파주 한민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7 늘푸른산 2014/01/06 1,663
338330 요즘 염색값 얼마나 하나요? 맨날집에서만하다가... 7 염색 2014/01/06 2,416
338329 태몽이라는게 참 신기하지 않으세요.. 9 태몽 2014/01/06 3,473
338328 수지는 1년에 100억 번답니다. 25 공부 못하는.. 2014/01/06 6,430
338327 남해안고속도로 사건에서 그 살아난걸로 보이는 그 여자요 3 ... 2014/01/06 3,124
338326 2~3달 와 계신 시어머니께 한소리 드리고 후회... 5 .. 2014/01/06 2,977
338325 기모내의 따땃한 놈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1 현지지 2014/01/06 1,024
338324 김연아..돌밭에서 피어난 꽃 2 손전등 2014/01/06 1,115
338323 북한이탈주민 ,,, 돕고 싶은분들은,,, 5 2014/01/06 769
338322 헉...이상한 모임 같은데 가입된 것 같아요; 16 ........ 2014/01/06 2,729
338321 제 인생 최대 실수는 자식 낳은거네요 43 ㅜㅜ 2014/01/06 19,463
338320 사람을 쓰다 안쓰다 치욕적이네요 2 직업찾아 2014/01/06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