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가 들으면 웃긴얘기 공유해요
같이 얘기해서 웃다가 자면 좋긴한데 웃긴얘기.그것도 초등학생이 이해할만한게 몇개 떠오르질 않아요
웃긴얘기 공유해서 웃으며 잡시다 ㅋㅋ
딸이 많이 웃었던 거 공유할께요
1.분식집에 아줌마가 자꾸 김밥만 손님에게 권하고 오뎅은 권하지 않아 김밥만 많이 팔렸다.화가 난 오뎅이 아줌마에게
"아줌마 왜 나는 안팔아요?"
그랬더니....
아줌마가 하는 말
"어? 오뎅이 말을 하네?"
2.분식집 음식들의 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김밥.떡볶이.튀김.오뎅.순대가 뛰었다.
그런데 김밥이 너무 열심히 달리다가 옆구리가 터져서 안에 있던 음식이 다 쏟아졌다.
김밥은 포기하지 않고 "각자 열심히 뛰자"고 했다.
햄.단무지.맛살.시금치.밥이 열심히 뛰는데 김만 천천히 걸었다.
화가 난 단무지가 물었다
"야!김! 너 왜 안 뛰어?!!!"
김이 대답했다
"난 양반김이라서 안뛰어!"
1. ..
'13.11.25 8:38 PM (219.241.xxx.209)스타워즈 광선검은 무슨색일까요?---------"주와하~~ㅇ"
다른색은?---핑크 (부딪치는 소리가 핑크핑크핑크핑크)
수퍼 마리오의 주제가는?--------"등교등교등교~~"
텔레토비 뽀의 작별 인사는? ----뽀빠이
형을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는?---형광팬
도둑이 싫어하는 아이스크림은?---누가바
나나가 지구에 오다를 5자로 줄이면 --지구온난화 (지구온나나)
부처님이 잘생기면 ---부처핸섭 (부처핸섬)2. ..
'13.11.25 8:40 PM (219.241.xxx.209)송해가 샤워하면---뽀송뽀송해 (송해님 죄송합니다.)
3. ...
'13.11.25 8:58 PM (103.28.xxx.135)요즘 초딩들은 원글님 쓰신 유머 가지고 안 웃지 않을까요 ㅠㅠ
저 92년생인데도 너무 썰렁해요..4. ....
'13.11.25 9:02 PM (59.20.xxx.64)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치가 천원 ㅋㅋㅋㅋㅋㅋㅋ
5. 원글
'13.11.25 9:06 PM (180.69.xxx.230)제 딸이 일학년이라 저 위에 이야기 듣고 숨넘어가게 웃더라구요. ㅋㅋ
아 외국인과 할머니가 버스정류장에서 같이 버스를 기다렸어요
할머니-왔데이
외국인-먼데이
할머니-버스데이
외국인-해피벌스 데이 투유
할머니와 외국인이 각자 할머니는 외국인말을 사투리로 알아듣고 외국인은 할머니 말을 영어로 알아들음6. 원글
'13.11.25 9:08 PM (180.69.xxx.230)감 이야기 ㅋㅋㅌㅋㅌ진짜웃겨요
7. ㅎㅎㅎㅎ
'13.11.25 10:55 PM (203.226.xxx.43)초등생은 남녀 불문 똥 얘기 무조건 좋아하던데요.
어릴 때 들은 똥 얘기가 있긴 한데 부끄러워서...-.-;;; ㅋㅋㅋㅋ =3=3338. sancho
'13.11.26 12:05 AM (220.81.xxx.202)한국어 : 잘모르겠어요.
독일어 : 애매모호
일본어 : 아리까리
프랑스어 : 알쏭달쏭 (불어처럼 알쏘흥 달쏘흥)
중국어 : 갸우뚱갸우뚱
아프리카어 : 긴가민가(아프리카말처럼 액센트를 넣어서 깅가밍가!!)9. sancho
'13.11.26 12:11 AM (220.81.xxx.202)손오공과 삼장법사가 길을 가다 저만치 앞에 수많은 요괴들의
무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손오공은 즉각 '머리카락 분신권법'을
이용해 여러 명의 손오공을 만들어내 요괴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열심히 싸우다 얼핏 보니 웬 나이 드신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싸우고
계신 것 아닌가?
눈물이 날 만큼 고마워진 손오공은 성함이라도 알아보려고
그 할아버지께 누구시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주인님...저 새치인데요...10. sancho
'13.11.26 12:13 AM (220.81.xxx.202)일본 수도국장 이름은?
......
무라까와 쓰지마11. ㅋㅋㅋ
'13.11.26 12:44 AM (61.43.xxx.72)감 얘기~ㅋㅋ병원에 입원하게되었다 에서 품었어요ㅋㅋ 글고 92년 생이라는 분 저는 웃긴대요? 오뎅얘기 햄 단무지 맛살 시금치 밥 열심히 뛰었다 에서 너무 귀여워서 웃었어요 저도 알러드리고 싶지만 끙 안 떠올라요ㅜ
12. ㅎㅎ
'13.11.26 5:26 AM (121.133.xxx.235)울조카한테 해줬던 개구리시리즈 알려드리고 싶은데 율동이 있는게 많아서 글로 설명이될지 모르지만 써볼께요.
1. 입큰 개구리
어느 동네에 어린 입큰 개구리가 있었는데 학교에 갔다와서 울먹거리며
"엄마! 애들이 나 입 크다고 막 놀려~ 내 입이 진짜 커?" 했대. 그러자 그 엄마는
"안냐~~울 아들은 입이 하나도 안 크단다~일루와 엄마가 뽀뽀해줄께 울지마" 하면서 뽀뽀를 해줬대.
(얼굴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원을 그리며 쪽쪽쪽~ 뽀뽀하는흉내를 내줘야대요 )
2. 귀큰 개구리
원래 개구리귀는 그냥 똥그란모양만 있지만 그냥 의인화해서 사람처럼 귀가 달린듯이 생각하고 얘기해줘요.
어느 동네에 어린 귀 큰 개구리가 있었는데 학교에 갔다와서 울먹거리며
"엄마! 애들이 내 귀가 크다고 막 놀려~ 내 귀가 진짜 커?" 했대. 그러자 그 엄마는
"안냐~~울 아들 귀는 하나도 안 크단다~일루와 엄마가 귀밥 파줄께 저깄는 삽 갖구와~" 했대.
3. 머리 큰 개구리
어느 동네에 어린 머리가 큰 개구리가 있었는데 학교에 갔다와서 울먹거리며
"엄마! 애들이 나 입머리 크다고 막 놀려~ 내 머리가 진짜 커?" 했대. 그러자 그 엄마는
"안냐~~울 아들은 머리가 어디가 커! 하나도 안 크단다~일루와 엄마가 머리 쓰다듬어줄께 울지마" 하면서 머리쓰다듬는 흉내를 내줘요. 양팔을 벌려서 큰 공을 쓰다듬듯이.
4. 눈 큰 개구리
어느 동네에 어린 눈 큰 개구리가 있었는데 학교에 갔다와서 울먹거리며
"엄마! 애들이 나 눈 크다고 막 놀려~ 내 눈이 진짜 커?" 했대. 그러자 그 엄마는
"안냐~~울 아들 눈은 하나도 안 크단다~일루와 엄마가 눈 감겨줄께. 언능 자" 하면서 셔터내리는 흉내를 오른쪽 왼쪽 두 번 해주세요
아. 힘들게 작성했는데 재미있나요?? ㅎㅎ
하나 더 생각났는데
어느 동네에 입큰 개구리가 살았는데
그 동네에 노래자랑대회가 있어 참석을 했대요. 근데 이를 어째 입큰 개구리만 잡아먹는다는 하마가 개구리 왼쪽에 입 작은 개구리만 잡아먹는다는 뱀은 개구리 오른쪽에 앉아있는거에요. 식은땀을 줄줄 흘리며 어떻게 이 자리를 모면할까 했는데 사자가 노래안 하는 애들은 다 잡아먹는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노래를 불렀는데 다핸히 개구리는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었대요. 이 개구리가 부른 노래가 뭐였냐면
(고개를 왼쪽부터 번갈아 오른쪽왼쪽 보면서 노래불러요. "울-랄라-두비두비-바" 음계는 도솔솔도도도도솔 정도? 울, 두비두비는 입을 작게 랄라, 바 는 입을 찢어지게 크게 불러야 재밌어하드라구요 )13. ㅎㅎㅎㅎ
'13.11.26 6:57 AM (93.82.xxx.240)근데 오뎅은 허무개그인가요? 전 이해못함.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3961 | 빨리빨리..팩트티비로 7 | 3살아기엄마.. | 2014/04/22 | 2,160 |
373960 | 변희재는 정몽준 안티인가요? 8 | 궁금 | 2014/04/22 | 2,093 |
373959 | 안낳고 싶어요... 22 | 아이 | 2014/04/22 | 3,767 |
373958 | 구조 선박은 9시30분경 도착했는데, 한 시간동안 아무도 나오지.. 5 | ㅇㅇ | 2014/04/22 | 2,254 |
373957 | 친구에게 말실수 4 | .. | 2014/04/22 | 2,645 |
373956 | 나는 특별하다고 믿는 것이 배타성을 가지나요? 7 | 참사는게 | 2014/04/22 | 1,905 |
373955 | 현장학습 위약금은 뭐에요? 7 | ㅇㅇ | 2014/04/22 | 2,292 |
373954 | 전 아침에 나왔던 그 학생 전원구조..란 커다란 자막..문제라고.. 8 | 아무리 생각.. | 2014/04/22 | 2,866 |
373953 | 유언비어와 합리적 추측 | 높은하늘1 | 2014/04/22 | 918 |
373952 | 프랑스 뉴스 전문 번역입니다 87 | 번역 | 2014/04/22 | 16,224 |
373951 | 지금 jtbc 뉴스 김모 한국 해양대 교수 15 | 삶은 감자 | 2014/04/22 | 5,847 |
373950 | 부디 다음세상엔 이나라에 태어나지마 2 | 한마디 | 2014/04/22 | 1,182 |
373949 | 유언비어... 우리가 먼저 막아야합니다. 43 | ㅡㅡ | 2014/04/22 | 3,625 |
373948 | (이시국에죄송)첫출근 2주전인데 점빼도 될까요?? 5 | 초절정고민 | 2014/04/22 | 1,812 |
373947 | 다이빙 벨 해경이 허가해놓고... | anycoo.. | 2014/04/22 | 1,554 |
373946 | 오늘 물타기 글들요.. 1 | 이상하다 | 2014/04/22 | 1,152 |
373945 | 생존자는 어떤 방법으로 구조할 수 있나요? 4 | 생존자는 | 2014/04/22 | 1,585 |
373944 | 미개한. 내가 생각하기에.... 3 | .... | 2014/04/22 | 1,330 |
373943 | 일부러 죽인것 아니냐고 합니다..딱 거기까지 14 | 진홍주 | 2014/04/22 | 4,884 |
373942 | 국민라디오 - 정부 존재이유를 묻는다. 1 | // | 2014/04/22 | 1,064 |
373941 | 변희재 5 | 이해불가 | 2014/04/22 | 1,721 |
373940 | 프랑스TV.. 방금 숨진듯한 시신모습 방영!! 27 | 신우 | 2014/04/22 | 6,866 |
373939 | 청해진해운 선장 월급 270만원의 비정규직 1 | 세월호 | 2014/04/22 | 1,736 |
373938 | 펌) 선장이 먼저 도망간 이유 27 | 안녕 | 2014/04/22 | 15,215 |
373937 | 이 판국에 이 노래 들으니 마음이 아파옵니다. 4 | 거북이만두 | 2014/04/22 | 1,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