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하질 않네요..ㅎㅎ
원래 옷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 살도 많이 쪘고 - 빼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
돈도 절약모드에 들어가서 이래저래 옷이 별로 없어요.
예전엔 겨울 아우터를 10개 정도 두고 돌려입었다면 지금은 3~4개?
특히 자주 입는 건 2개 정도구요..
살찌니까 비싼 옷 사기도 아까워서 싼 옷을 주로 사요.
브랜드/비브랜드가 대략 50:50 정도인듯
그런 저를 누군가 보면서.. 싼 옷 많이 입네
아우터 몇개 없네
오래된 아우터 입네
그런 생각할까봐 맘이 좀 그래요;;;
안그래도 초라한 입성으로 마음이 좀 무거웠는데 여기 글들 보니까 역시 사람들 눈이 무섭구나 싶고요.
초연해져야하는데 쉽지 않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