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해요~

--- 조회수 : 734
작성일 : 2013-11-25 18:56:13

생일선물로 받은 목걸이를 분실했어요~

눈앞에서 잃어먹었다는 말이 맞는거 같은데요

상황은 맛사지 받을려고 잠시 풀어서 락커 바닥에 보이게 놓았거든요

(주머니나 가방에 넣었어야 했는데 매번 줄이 꼬이길래 귀찮아서)

맛사지 받고나서 옷입고 가디건 입을려고 하는데 목걸이도 하고 가야겠다 생각하구요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남자분이 들어오다 저를 보고 놀라셔서 그냥 미안합니다 하고 나가셨어요

 이 맛사지샵에 두피관리도 같이 하거든요

맛사지쪽 락커가 없어서 두피쪽으로 안내받아 옷을 갈아 입은거였는데

옷을 다 입었다고 해도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남자분이 들어오니그분도 놀래고 저도 놀래서

대충 정리하고 나온다는게 목걸이를 그냥 두고 나왔어요

두피관리쪽 직원분이 제가 락커룸에 들어간걸 못보셨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사과받고 있는데 남자손님 나가고

다른 여자손님이 금새 들어와서 제가 쓰던 락커룸 배정받았어요

(원장이 분명히 그 자리밖에 없다고 그곳 쓰시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직원분한테 같은 실수 하지말라고 말하더라구요)

맛사지샵 나왔다가 바로 목걸이 안가지고 나온게 생각나서

맛사지 샵에 연락해 목걸이 좀  챙겨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왔네요

저 바로 다음번에 사용한 분이 그런거 없다고 딱 잘라서 말했다고요

에휴..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맛사지샵에서는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는데 기분이 계속 안좋은게

직원분이 혹시나 바닥에 흘렸을까봐 바로 락커룸에 들어가 확인하고

다 했는데 없다네요 생일선물 받은건데...

금액을 떠나 속상하네요

IP : 14.50.xxx.12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950 시어머니 문자요~~ 5 으윽 2014/04/04 1,825
    367949 박원순 ”5월 초 공식출마 선언 계획” 12 세우실 2014/04/04 858
    367948 뉴욕 타임스. 韓國 자살은 도처에 있다. 1 light7.. 2014/04/04 814
    367947 이승환의 문제제기,신대철의 자세한 설명 7 우리나라음반.. 2014/04/04 1,923
    367946 옥파마 해보신 분 계세요? 4 2014/04/04 2,654
    367945 외국 거주 특례입학 10 웃자 2014/04/04 3,583
    367944 전국 최초 무상택시는 왜 '10일 천하'로 끝났나 샬랄라 2014/04/04 484
    367943 오늘 옷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3 추워요 2014/04/04 1,424
    367942 관리 잘한 여자들을 보면 주변을 의식한다는 생각을 하세요?? 8 가끔.. 2014/04/04 3,806
    367941 오징어 데칠때 그릇에 달라붙지 않게 하는 5 ... 2014/04/04 1,796
    367940 '청와대 사진'기밀? 역시 손석희! 2 문제 2014/04/04 2,412
    367939 피부가 백옥같이 하얀 여자 연예인 6 백옥 2014/04/04 4,564
    367938 국산콩 두부 유기농두부? 3 2014/04/04 1,109
    367937 2014년 4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04 769
    367936 피하는 여직원 너무 불편해요. 4 참... 2014/04/04 2,244
    367935 얼굴괜찮아도 나이많으면 용서안되나요? (30중반싱글녀) 18 ... 2014/04/04 3,564
    367934 친구아이 훈계 7 춥다 2014/04/04 1,518
    367933 지금 서울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가입 안되는것 맞죠? 초등맘 2014/04/04 621
    367932 방금 남편이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꿈 꿨어요 ㅠㅠ 3 .. 2014/04/04 5,942
    367931 롱샴 새것 주름이 잘 안펴지는데 어쩌죠 2 새로산롱샴 2014/04/04 1,843
    367930 카톡에 모르는 사람들이 추천친구에 있는데요 2 카톡 2014/04/04 2,418
    367929 40중반 한의원 갔더니8 km걸으래요 12 2014/04/04 5,858
    367928 올케언니의 전달얘기 36 .. 2014/04/04 10,957
    367927 근데 주름 하나 없어도 다 자기 나이 보이는건 왜일까요? 15 꼬코 2014/04/04 5,521
    367926 한 파티션에서 회의할때 다리꼬는거 3 원초적본능 2014/04/04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