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식대첩 보다가 경상도 팀

anab 조회수 : 6,506
작성일 : 2013-11-25 18:18:39
우연히 티비 돌리다 봤어요. 이게 재방인지 본방인지 모르겠는데
경상도팀의 한 분, 욕이 다발로 나오더군요
서울팀 장어 떠넘기고, 경연중에 떨어져라 떨어져라 하고...
장어 잡는 모습 보니 힘들어 보이네요
음식하는 사람의 마음 가짐이 저따위로 생겨먹어서 무슨 음식을 하나 싶었어요
혹시 이거 끝난 프로인가요? 
누가 1등했나요?
IP : 121.154.xxx.19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꺅ㅋㅋ
    '13.11.25 6:19 PM (118.44.xxx.111)

    저도봐요.

    서울팀떨어진대요

  • 2. 꺅ㅋㅋ
    '13.11.25 6:20 PM (118.44.xxx.111)

    이거 첨에 경북아줌마 되게 밉상이네 하고 봤는데
    서울팀 아줌마들 우아한척 오만한척 쩔어서 싫다고 ㅋ

    전 전남아줌마들이 무난하니 좋아요

  • 3. 아직
    '13.11.25 6:22 PM (14.32.xxx.97)

    안끝났어요. 이제 결승전만 남음.

  • 4. 꺅ㅋㅋ
    '13.11.25 6:23 PM (175.208.xxx.214)

    서울팀하고 경북팀은 원래 서로 싫어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서울팀 우아한척 고상한척..자기네가 음식 젤 잘하는척 지방사람들 좀 무시하는투로 말하고 그래서 별루였어요.

    그런데 사실..서울팀은 데쓰매치 자주 올라갔어요... 그게반해 경북팀은 안올라갔구요.

    저두 수더분한 전남팀이 좋아요.

  • 5. 경북팀
    '13.11.25 6:24 PM (211.59.xxx.253)

    말이 너무 드세요
    안동 양반이 아니라 장사치 같은 느낌이고
    첫회부터 서울팀 대놓고 미워해서 서울팀이 좀 깍쟁이처럼 나오는대도 안미울 지경 ㅎㅎ
    다음회에 경북 전남이 결승이네요
    경남이랑 전남이 남았어야 제대로 였을탠데 아쉬워요

  • 6. ...
    '13.11.25 6:24 PM (123.98.xxx.233)

    전라도팅 우승했음 좋겠어요.
    경상도팀은 첨엔 되게 무식하고 우악스럽더니 자꾸 보니까 귀엽고 그렇던데요?ㅋ
    또 무식하면 머리나쁜것도 아니고 나름 심사위원들 얘기 재빠르게 캐치하는듯 싶어 영민해 보였어요.
    그래도 전라도팀이 우승하겠지만 ㅎㅎㅎ

  • 7. ..........
    '13.11.25 6:24 PM (14.52.xxx.211)

    저도 전남팀 팬이예요.

  • 8. ㄴ ㅎㅎㅎ
    '13.11.25 6:25 PM (118.44.xxx.111)

    실제로 음식점 하고 계시다고 자막에 나오더군요 ^-^

  • 9. 근데
    '13.11.25 6:27 PM (118.44.xxx.111)

    한시간동안 밥짓고 찌개끓이고 제육볶고 이게 다 되나봐요.ㅇ아~~~~ ㅠㅠㅠㅠㅠ

    그리고 경북아줌마들도 나쁜건 아닌데 뭔가 일차원적인 느낌이예요ㅋ

  • 10. ....
    '13.11.25 6:28 PM (123.98.xxx.233)

    첨 제주도팀이 엄청 두각을 나타냈었는데 재료 과잉이다 뭐다 계속 지적해도
    도무지 문제점을 고치려 들지 않는게 가장 문제였죠. 갠적으로 제주팀 진짜 아까워요.
    상황에 맞춰서 자기가 아무리 재능이 넘쳐도 남의 말도 좀 새겨들을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데 말이죠.
    전북? 전북인지 전남인지 빨리 떨어진 그 부부 팀도 남자분이 너무너무너무 고집이 세시더군요.
    단순히 요리실력 때문에만 빨리 떨어지는게 아닌듯 싶었어요.

  • 11. 전라도팀
    '13.11.25 6:29 PM (14.34.xxx.194)

    정말 일상적인 청국장으로 어떤 깊은 맛을 내었기에
    심사하는 분들도 그리 감동하면서 먹었는지 궁금해요.
    그냥 엄마가 끓여주던 청국장의 맛이었다고
    자알 먹었다고 맛평가해주는 분들의 말에
    눈물을 흠치는 전라도 팀을 보면서
    뭐랄까... 아 이분들은 그릇에 음식을 담는게 아니구나..
    마음을.담는구나 ..
    저또한 많이 감동받았어요.

  • 12.
    '13.11.25 6:30 PM (118.44.xxx.111)

    서울 궁중요리 이수 팀?? 김경미씨는 서일대 식영과 겸임교수래요.

  • 13. ..
    '13.11.25 6:32 PM (116.39.xxx.116)

    저도 전남팀 응원이요.
    경북팀은 넘 무식하고 막말이 무섭고. 서울팀..솔직히 저도 서울사람인데 서울사람 저렇게 깍쟁이.못되게 보이는거 저 사람들때매 더 저리 보일까봐 더 싫어져요. 어쩜 저리 자만심이 가득한지..
    데스매치도 많이 갔고 전남팀에 비하면 음식도 단조롭고 창의성도 없어보이는데 자만심만 가득해서 거북해요. 회가 거듭될수록 수준 드러난달까...헌데 전남팀은 추어전골만 봐도 손도 많이가고 까다로운 음식도 내놓고 미션을 가장 잘 이해하고 똘똘한듯해요. 성품도 침착해서 여러모로 배울점이 많아보이구요. 전남팀 음식 먹어보고 싶어요

  • 14. 00
    '13.11.25 6:33 PM (203.254.xxx.192)

    첨엔 경북팀 말 함부로 하는거 같아 싫어했는데
    귀엽더라구요...

    전남팀 진짜 실력자 같아요,,

    서울팀 좀 가식적이랄까 속내를 숨긴달까 그래서 경북팀이랑 안맞는거 같아요

  • 15.
    '13.11.25 6:35 PM (211.59.xxx.253)

    실력은 전남 경남
    토속적인 맛은 제주 강원 ...꼭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떨어진 분들 고집...진짜 말 안듣죠
    사실 심사위원 입맛에 맞춰줘야하는데 안해요 ㅎㅎ
    서울도 생선전으로 전골해서 망했는데 또 해서 결국 탈락이구요
    참가자에 비해 심사위원이 많이 모자라죠
    심사워원만 잘 썼어도 훨씬 흥했을텐데
    우리음식 전문가가 이리 없는지 안타까와요

  • 16. ..
    '13.11.25 6:37 PM (210.221.xxx.86)

    전남팀............응원합니다. 아자아자
    경북팀.........말 진짜 막하는데 왜 서울팀보단 덜 미워보이는지 모르겠네요.ㅎㅎ

  • 17. 서울팀
    '13.11.25 6:38 PM (211.234.xxx.119)

    서울팀 서일대 교수인가 하는 여자는 심사위원할머니랑 평소에도
    친분이 있는듯. 그리고 너무
    자부심이 쩔어서 욕먹는것 같아요.
    음식점하는 당신들과 난 차원이
    달라. 하는.
    사실 필드에서 뛰는 분들이
    요리는 더 잘하는데. ㅋㅋ

  • 18. 프린
    '13.11.25 6:40 PM (112.161.xxx.78)

    경북팀은 대놓고 화내고 욕하는 스타일이면
    서울팀은 왕따,은따시키고 잘난체하며 즐거워 하는 스타일
    둘다 다 이상해요

  • 19. 뭐니뭐니해도
    '13.11.25 6:47 PM (14.32.xxx.97)

    심사위원들이 젤 이상.

  • 20. ,,,
    '13.11.25 6:54 PM (119.71.xxx.179)

    둘다 막말은 하는데, 경북팀은 우악스럽게.. 서울팀은 고상하게..ㅎㅎㅎ
    서울팀이 가식적이진 않습니당. 막말을 웃으면서 해서그렇지 ㅎㅎ
    서울팀은 경북팀에 대해서 운이라고하죠.게다가, 살아있는 물고기 잡는거보고 잔인하다고도했고..
    전남팀은 경북팀이 손맛이 있는거같다, 운이라고는 생각하지않는다.
    경북,서울팀과는 다르게,남이 잘하는건 인정하죠,
    경북팀은 팀 구성이 괜찮더라구요. 가장 연장자들인데다가, 둘다 30년씩 요리한분들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순발력도 있을거같고...
    전남팀은 젊은분이 43세?정도던데..이분이 대단한듯..젊은나이에 광주지역 무형문화재?인가 그러시더군요

  • 21. ㄹㄹㄹㄹㄹㄹㄹ
    '13.11.25 6:55 PM (220.81.xxx.191)

    경북팀 좋아보이더만요.
    귀엽구요.

  • 22. ᆞᆞᆞ
    '13.11.25 6:58 PM (211.234.xxx.148)

    운만으로 최종 결승전에 올라갔다고 생각되지는 않구요. 경북팀 실력도 짱짱할듯 해요.

  • 23. 서울팀은 초반부터
    '13.11.25 7:01 PM (125.178.xxx.48)

    말 하는 것 들어보면 상당히 밉살스러웠어요.
    말로 다 깍아먹는 팀인데다 전남팀이든, 경북팀이든 부딪치는 것 같던걸요.
    경북팀은 성격이 시원시원하던데요.
    개인적으로 전남팀 응원해요.
    남도손맛 배우고 싶어지네요.

  • 24. ~~
    '13.11.25 7:09 PM (121.147.xxx.125)

    한식대첩 재밌게 봐요.

    서울팀은 좀 비호감이더군요.

    자신감 있는 거야 좋은데 지나치다 못해 오만해보이고~~

    저도 전남팀 응원하고 있어요.

    덤덤하니 참 인상들도 좋으시고 언니같은 분 참 차분하시고 ~~~

  • 25. ㅋㅋ
    '13.11.25 7:14 PM (220.124.xxx.131)

    경북팀 완전 웃겨요ㅋㅋ
    그래도 다른팀 칭찬도 하고, 감탄도 하고 하지 않았나요?
    거기다 데스매치 피해서 올라가는 팀 호명할땐 두 분다 눈물뚝뚝 흘리는거 보고 나쁜 사람들은 아니다 싶던데.
    서울팀은 뭐.~ 한 명이 하도 얄밉고 정없이 하니 괜히 옆에있는 순해보이던 분도 성격있어 보이는 부작용까지.

  • 26. ...
    '13.11.25 7:20 PM (175.195.xxx.42)

    저도 경북팀 비호감이었는데 갈수록 경북팀 없었으면 다큐됐겠다 싶고 재밌던데요

  • 27. 경북
    '13.11.25 7:31 PM (14.52.xxx.59)

    사람 왕따 만들고 대놓고 비웃기에
    막판에 일부러 떨어지라고 장어 주는거보니 할말이 없대요
    맘보 곱게 써야 우승한다 싶어요
    수더분하니 조용조용 음식에 마음 담아서 하는 전남 충청 제주 다 좋았는데 어쩌다 저런 못된 심보들이 올라갔나 몰라요
    서울도 진짜 밉상
    오죽하면 데스매치때 심사위원들이 한마디 했을까요 ㅎ

  • 28. ,,,
    '13.11.25 7:36 PM (119.71.xxx.179)

    떨어지라고 준거같진 않고요..예전에 생선손질하는거갖고 잔인하다고 서울팀이 경북팀에 한마디 했었나봐요. 더군다나 김정순씨는 잉어요리명인..ㅎㅎ
    그래서 고상한척 하는 넌 얼마나 잘하나보자 하고준듯요.

  • 29. ....
    '13.11.25 7:58 PM (1.247.xxx.201)

    서울팀은 보기에도 잘난척이 너무 심한데 경북팀뿐만 아니라 충남팀도 대놓고 서울팀 싫어 했어요.ㅋㅋ
    그 경연 안에서도 다른팀들에게 인상이 나쁜것 같던데요.
    저는 이번회에서 경북팀 말이 와닿았어요.
    농어 하나 잡을줄 모르면서 무슨 농어요리냐고...

  • 30. 대놓고
    '13.11.25 8:03 PM (14.52.xxx.59)

    떨어지라고 줘놓고 노래까지 불렀잖아요
    그러다가 자기들도 심한거 알았는지 다음주에 자기네랑 붙으면 어쩌냐고 ㅠ
    정말 초딩이나 할 저런 골탕먹이기.너무 저질이에요
    서울팀이 처음에 칭찬 많이 받고 재료에서 좀 압도하는 느낌이 있어서
    시기는 샀는데 너무 겸손하지 않고 밉상스렇게 잘난척 하긴 했죠
    근데 그렇다고 저러는건 맞을만해서 맞았다,왕따 당할만해서 당했다,와 다를것도 없어요

  • 31. 헐.~
    '13.11.25 8:34 PM (220.124.xxx.131)

    그럼 경쟁팀인데 잘할만 한걸로 주나요?
    뭔 왕따까지

  • 32. 이런
    '13.11.25 9:40 PM (59.187.xxx.195)

    거 보면 절대 tv프로그램 같은 덴 나가지 말아야지 생각 됩니다.
    사람 꼴 이상하게 되는 건 시간문제일 듯.
    뭐 나갈만한 주제도 못 되긴 하지만요.

    하도 얘기가 많아 찾아 보니, 다들 적당히 자신감에들 차 있고, 적당히 경쟁심들 다 드러내고...그냥 다들 거기서 거기더만요.

    악마의 편집까진 아니더라도 논란 될 요소만 골라 편집하면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르게 되는 게 방송인 것을요.

  • 33. 꼬랑꼬랑
    '13.11.25 10:06 PM (182.208.xxx.50)

    전남팀 눈물 흘릴때 따라 울었어요.
    서울팀 교수라는 분은 이비에스 요리 프로그램에 나왔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284 후쿠시마 강연, 이런 취지로 준비했습니다. 28 쐐기벌레 2014/01/06 2,769
338283 불륜이 집안 식구 모두를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 예고 경악 2014/01/06 2,636
338282 쿠첸 이모델 밥솥 어떤가요? 3 고민 2014/01/06 1,534
338281 디지털 피아노 수명? 4 고민 2014/01/06 6,355
338280 공부못하고 돈 못 모으고 살 못빼는 것, 정신적으로 나약한것 아.. 24 .... 2014/01/06 4,796
338279 글짓기 일기 잘쓰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7 문제집? 2014/01/06 1,330
338278 평안도 만두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2 레시피 어디.. 2014/01/06 1,394
338277 꽃누나 보고 개인적인 인물평. 44 2014/01/06 15,346
338276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하는거 질문있어요 8 날짜가 ? 2014/01/06 1,669
338275 [서명운동] NLL 대화록도 공개되는 데, 이것은 왜 안대. U.. 5 탱자 2014/01/06 1,243
338274 부모vs학부모 이거 정말 ㅜㅜ 1 ........ 2014/01/06 1,821
338273 강아지 산책 봄때까지 이젠 절대 안되나요? 3 강아지 2014/01/06 1,547
338272 웰 컴 투드 지옥 1 민영화 2014/01/06 1,203
338271 밴드 모임 많이들 하세요? 5 .... 2014/01/06 5,398
338270 보문동에 대해... 4 이사 2014/01/06 1,546
338269 양 볼 안쪽이 늘 씹혀서 줄이 생겨 있어요 10 조조 2014/01/06 7,810
338268 행복중심에 전화했습니다-후쿠시마제품 판매에 관한건 14 dma123.. 2014/01/06 1,804
338267 제 경우, 명절 때 친정은 언제 가야 할까요? 11 명절고민 2014/01/06 1,791
338266 키가 크면 좋겠어요. 8 저도 2014/01/06 2,063
338265 코팅안된 삼나무 책장은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물걸레질 했더니 그.. 4 ,, 2014/01/06 2,926
338264 뵨ㅈ 스타일 동치미 레시피가 팔이에 있었던거 같은데... 찾아주.. 동치미 2014/01/06 709
338263 두피 관리 처음 받아봤어요.. 2 두피 2014/01/06 1,345
338262 어머니는 당시 남편과 별거하며 결혼생활의 실패에서 1 /// 2014/01/06 1,702
338261 저두 강아지 가루약 쉽게먹이느법 질문좀 드릴께요~~ 18 로즈 2014/01/06 1,526
338260 앞 니 임플란트 하신 분 계세요? 4 조언주세요 2014/01/06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