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3남자는 37살..
7개월 만난 남친(부모님도 보여줬구요..)이 두달전부터 너무 소홀하고 먼저 만나자고도 안하고 만나도 심드렁해요 스킨십도 줄음
바람피는 건진 잘모르겠어여 휴대폰 오픈해놓음..
그래서 전 변했다고 계속 얘기하고 싸우고 했더니 저보고 숨막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통보하고 나와버렸어요 잡지도 않더라구요..
지인한테 들으니 저때매 힘들고 휘둘리는 기분이어서 안잡았대요..
5일후에 그사람이 술먹고 새벽에 문자와서 목소리 듣고싶다고 전화왔더라구요 다시만나고 싶어서 했냐니까
응 그러고 끊더라구요
그리고 또다음날 문자로 "우리 일주일만 서로에 대해 생각해보자 긍정적으로 생각해줘" 이렇게 문자가 왔어요
전 문자 답장 안했구~
일주일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못참고 제가 먼저 전화했어요ㅠㅠ
반갑게 맞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먼저 전화할려고 했는데라고 하면서 주중에 만나서 얘기좀하자고 먼저 그러더라구요..
제주위 사람들은 헤어지자했을때 바로 안잡고 그런남자는 아니다..너를 그냥 아쉬운 마음이지 간절함은 아니다..하면서 다들 반대하네요
저도 상처가 너무 크고 힘든데 완젼히 단념은 안되요..
의견을 좀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