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드뷔시 "달빛" 글을 읽고 갑자기 생각났어요
티비에서 제가 학생일때. 봤던 건데요 그때 조금 보는 중에 가족이 모두 나가게 되었나? 그래서 너무 아쉬웠던 영화예요.
그러니까 기억이...별로..20년은 된듯하네요..
생각나는것은
외국이고요 (백인), 남자아이 (고등학생 정도?) 가 피아노에 재능이 있어서 너무 잘쳐요.. 그런데 가난해요
여자아이는 아주 부잣집 아이인데 남자아이랑 같은 학교를 다녀요
여자애는 실력이 좀 딸려서 어떻게 하다가 이 남자애한테 피아노 과외 수업을 받게 되었어요.
남자애가 쳤던 그 곡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아직까지 설레어요. 당연히 곡 이름은 모르고
선율이 너무나 아름다왔어요.
여기까지 봤는데 너무 비루한 기억력인데..
혹시 아는분 계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