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문재인 의원님한테 미안해져요..

123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3-11-25 15:42:26

그냥, 갑자기, 문득.

문재인 의원님께 너무 미안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엄청나게 열심히 일해서 건강까지 잃을 정도였고..

또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셨을 때.. 그 힘든 엄청난 일을 치뤄냈고..

힘들어서 그냥 쉬고 계시던 분.. 권력에 대한 욕심이 하나도 없는 그 분을..

우리가 필요해서 불러냈네요.

부산에서 그렇게 국회의원 되시고..

또 힘들게 힘들게 애써서 온 힘을 다 해 대선 운동.. 그 어렵고 힘든 일 묵묵히 웃으면서 하셨는데..

우리가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것 같은 생각에 참 속상합니다.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그 힘들었던 과정들에 이렇게 온갖 불법적인 방해가 있었던 것이 마음 아픕니다.

지더라도 공정한 경쟁에서 졌다면 이토록 마음 아프지 않을 것 같아요.

 

결과를 접하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웃는 모습이 마음이 짠 하네요.
IP : 192.183.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25 4:07 PM (59.20.xxx.1)

    미안한 마음이 많아요.

    조용히 지내도 되었을텐데
    우리가 불러내어
    보호해 주지도 못할거면서,
    저들의 죽이기 대상이 되어
    힘들걸 생각하면 정말 많이 미안해요.

  • 2. .....
    '13.11.25 4:53 PM (112.218.xxx.10)

    지더라도 공정한 경쟁에서 졌다면 이토록 마음 아프지 않을 것 같아요.
    2222

  • 3. 123
    '13.11.25 5:21 PM (192.183.xxx.68)

    두 분 다 댓글 감사드려요.. 맘이 넘 짠하니 그러네요. 정말..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합니다.

  • 4. 권력에 대한 욕심이
    '13.11.26 9:15 AM (36.38.xxx.43)

    없어보이지는 않던데....... 철수하고 단일화하던 때보니까 쌈까지 났었다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207 쓰래기가 처음엔 잘 몰랐는데. 상당히 잘생겼네요. 20 ........ 2014/01/06 2,894
338206 우근민 “朴, 함께 하자 했다”.. ‘사전 교감설’ 파장 고발뉴스 2014/01/06 850
338205 특목 자사고 준비하는 학생들은 1 궁금 2014/01/06 1,690
338204 길고양이 불쌍해요 흐흐흑 어엉엉 눈뜨고 못보겠어요 8 호박덩쿨 2014/01/06 1,278
338203 아어가 시즌2 윤후 함께 가는거 제작진 입장에서 당연한 결과 아.. 1 .음 2014/01/06 1,821
338202 이지아나 수애처럼 유독 이쁜 다리(종아리) 9 다리 2014/01/06 6,469
338201 카페창업(카페(*이) 12 뭐가정답? 2014/01/06 2,357
338200 박원순 서울시장에 듣는다 9 탱자 2014/01/06 917
338199 경기도 산본에 26평 아파트가 있어요. 팔까요? 7 팔까요, 말.. 2014/01/06 4,578
338198 고미숙님의 감이당 남산강학원 가보신분 계세요? 2 높은하늘 2014/01/06 3,291
338197 김연아 뒷끝 작렬 ㄷㄷㄷㄷㄷ 21 무명씨 2014/01/06 16,793
338196 <동아><한경> "좌파의 교학사 .. 8 샬랄라 2014/01/06 782
338195 문의} 지금 기자회견 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가 온통 교육청 나이.. 4 ... 2014/01/06 2,123
338194 기자회견 시작했네요 1 2014/01/06 748
338193 이 사진 작가 아시는 분? 1 해리 2014/01/06 761
338192 시골에 집을 지으려고 하는데요 6 2014/01/06 1,739
338191 외동아이에 대한 집착 끊는 법 좀 .. 14 ... 2014/01/06 3,857
338190 역사 교사 “교학사 사태, 굉장히 가슴 아픈 사건 1 상식 지키기.. 2014/01/06 1,240
338189 [단독] 국정원 직원 ‘채동욱 뒷조사’ 시인 2 // 2014/01/06 710
338188 어떤 삶이 살맛 나는 걸까요? 5 .... 2014/01/06 1,391
338187 캐리어 바퀴4개가 더 좋은가요? 19 잔고장 2014/01/06 4,955
338186 춥게?따뜻하게 ?어떤게 건강에 좋을까요? 14 ... 2014/01/06 2,987
338185 자동물걸레? 추천해주세요 1 청소 2014/01/06 1,162
338184 겨울에 거제도쪽 외도여행하기어떤가요? 거제도여행 2014/01/06 1,990
338183 회사에 와 있으니 마음이 불안 6 깔끔한시어머.. 2014/01/06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