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담다디로 데뷔했을때도 참 신기했었는데..
그간 행보도 그렇고..
좀전에 음원사이트에서 이상은씨가 부른 '정읍사' 들어봤는데.. 수백향 ost라고하더군요.
좋네요. 뭔가 공무도하가와 비슷한 느낌도 들고..
이사람은 워낙 다양한 이미지라서 갈피를 못잡겠어요.
이상은이 이런것도? 그럴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ㅋ
암튼 멋지게 사는거 같아 좋네요. 아직 시집은 안갔죠?
88년 담다디로 데뷔했을때도 참 신기했었는데..
그간 행보도 그렇고..
좀전에 음원사이트에서 이상은씨가 부른 '정읍사' 들어봤는데.. 수백향 ost라고하더군요.
좋네요. 뭔가 공무도하가와 비슷한 느낌도 들고..
이사람은 워낙 다양한 이미지라서 갈피를 못잡겠어요.
이상은이 이런것도? 그럴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ㅋ
암튼 멋지게 사는거 같아 좋네요. 아직 시집은 안갔죠?
아직 시집 안 갔어요
한 동안 일본에서 지냈구요
그곳에서 천재란 소리까지 들었다네요
저두 이상은의 담다디란 노래와 언젠가는 노래 좋아합니다
독특하고 재밌어보여요. ㅋㅋ 여행광에 학벌에 ...거기다가 수년전 열몇살연하 애인까지 ㅋ
참좋아해요.
진정 음악가, 예술가라는 생각..
임현정도요..
어릴 때 팬이었는데.
1,2집 까지는 자기 음악이 아니어서 듣지도 않는다고, 너무 싫었다고 했던 것 같아요.
3집 부터 조금씩 자기 목소리 내기 시작했어요.
3집 타이틀곡이 '더딘하루'였는데 1,2집과 완전히 다른 음악이에요.
이후로 쭉 자기 길을 가고 있네요.
아~띠동갑연하랑 사귀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ㅋ
암튼 재주도 많아보이고 똑똑하고 능력도 좋은거 같고. 부럽. ^^
시집... 이라는 표현을 보니 왠지 재미나네요.. ㅎㅎ
시집간다. 장가간다... ^^
아마 이상은씨는 평생 시집도 안가고 결혼도 안할 것 같습니다. 느낌에.. ^^
전 초창기 포크송 가수였을 때가 더 좋았어요.
나중에 영어로 가사 쓰고 노래 부르던 앨범들은 좀 이상하더군요.
상업성에 자신을 팔지 않고
자기 인생 제대로
그리고 잘 사는 모습 부럽습니다
예전에 이상은씨가 무남독녀라고.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혼자있는시간이 익숙하고 혼자서 책보고 그림그리고 그런거 좋아한다는 글을 본적있는데.
결혼안하고 계속 혼자살면..나중에 부모님까지 돌아가시면 넘 외로울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빨리 짝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괜한 걱정인가? ^^;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되죠. 여자로서는 안 봄;;; ㅎㅎ'''
거의 안 느껴지는 좀 이상한 느낌이예요. 그냥 사람?
아이고~ ㅋㅋ
그래도 잘 뜯어보면 나름 이쁘장한 얼굴이라고 생각하는데..키가 넘 커서..아무래도 그죠? ^^
언젠가 콘서트에서 담다디 불렀다기에
이제 극복을 했구나,싶어서 반갑더라구요
한동안은 자뻑이 너무 강한것 같았는데 요샌 어떤지 모르겠어요
예전엔 담다디와 1,2집 초창기 아이돌 시절을 부정하는 발언을 많이하긴 했었죠.
근데 요즘은 그시절도 좋겠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당시 그런경험이 있었기에 벗어나려고..그 다음을 가능하게 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하지만 다시 하라면 절대 못한다 그런. ㅋ
윗님 말씀대로 어느정도 과거 극복은 한거 같구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유순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언젠가는 이라는 노래 때문에 다시 보게 된
가수예요.
가사도 그렇고 노래가 참 좋아요.
언젠가는 참좋죠^^
이노래가 93년도 1월발매라고 나오네요..이상은씨가 미국유학중일때 만든 노래라죠.
70년생이니까 23살때 만든노래. 완전 애늙은이였어요. ㅋㅋ
저는
'사랑해'
이 곡 듣고 이상은을 아티스트로 인정 했어요.
연하하고 결혼했다가 이혼해찌 않았나요..?
전 그렇게 알고있거든요,,결혼기간이 몆년을 못넘기고 이혼했는데..
윗님
연하남친이랑 사귀다가 헤어졌다가 팩트입니다.
헤어지고 나서 만든노래가 '삶은여행' 이라네요.
검색해보니..결혼한적도 없고 이혼은 더더욱..--;;
응사에 이분 노래. 언젠가는 이 맞는지
마음이촉촉해 집니다.
그 전 연하남친이 우리 남편 대학 후배의 남동생......^^;;;;
그 대학후배(여)도 진짜 똑똑하고 공부잘했고 일본 유학갔는데......
그녀의 동생은 전 본 적은 없습니다^^
뭔가...중성적 느낌이에요...
키도 멀대같이 컸지만 정말 사랑스런 페이스였어요.
근데 그걸 본인이 그렇게 보이길 원하지 않고 히피족 같은 느낌으로 가더니
인기 한창일 때 떠나버리고 지금같은 아티스트같은 느낌이 되었죠.
이상은 독특한 사람인 것 만은 사실.
절절하게 좋아하진 않지만 항상 마음 속에 있어요.
이상은의 노래들.
삶을 달관한 듯한 노래 가사.
원글님~
저도 개인적으로 어제~갑자기 불현듯 이상은 가수가 궁금해서 네이버에 검색했었는데~
그녀의 노래가 듣고 싶은 계절인가봐요.ㅎ~
전, 비밀의 화원이라는 노래도 좋았어요.
저도 한참 독특한 그녀의 매력에 빠져
아침마다 이상은이 진행하는 라디오 챙겨듣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라디오 안하나요? 재작년만 해도 했었는데요
한 2년 정도 전에 이루마로 바뀌었어요.
저도 즐겨들었는데..음악 선곡도 좋고..
이루마도 괜찮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예술가 들이 가장 천재성을 가지고 타고 나는듯 해요 ..음악으로서 감정을 음직인다고 생각하니깐
와~ 많은 분들이 저랑 같은 생각이시군요. ^^
암튼 독특한 개성으로 지금까지 쭈~욱 활동하는거 보면 대단하다고 느껴요.
지금까지 그녀의 예술가적 기질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담다디때가 가장 이질적이었죠.
얼핏 생각나는게..한참 아이돌로 활동할때..
제친구 언니가 이상은 창덕여고 후배였는데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그렇게 이상은 칭찬을 많이 하셨다고.
학교행사때마다 앞에 나가서 춤추고 노래하고 그림도 잘그리고 공부도 엄청 잘했대요.
원래 서울대 미대갈려다 본인의지로 한양대 연극영화과 갔다고 들었어요.
당시에는 서울대가지 왜 한양대? 했었는데..나중에 알고보니 당시 한대 연영과는 순전히 성적으로만 뽑았고 수재들만 가는곳이었다고..^^;;
그냥 이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역시 똑똑한 사람이 자기삶도 잘 꾸려나가는..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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