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쪼달리는데 돈쓰고 또쓰고 하는 사람

....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13-11-25 14:18:40

어떤게 나은 삶일까요 라는 글을 보면서

문든 주위에 한사람이 생각났어요

어렸을때부터 쪼달리면서 살았는데 오로지 먹을거에는 돈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체형? 뚱뚱해요. 자기는 물만마셔도 찌는 체질이라는데 옆에서보면 원체 많이먹어요

꼭 먹어도 피자, 스파게티, 패스트푸드, 치즈떡볶이 이런것만...

그렇다고 부모님이 사회적 지위가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그저 그런 집이에요

얘가 전문대를 졸업했는데 동생은 가정형편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했나봐요

동생 취직해서 번돈에서 용돈까지 타쓴대요

형제도 많은데,,,동생한테 용돈타쓰면서 비행기도 많이타네요.(저보단 적게타지만요)

페이스북 페이지보면 이틀걸러 한번씩 먹는사진 올라오는데 빕스, 아웃백 등등..자기형편에 맞지도 않는곳

질려서 게시물 차단했어요. 오로지 먹는것만 찍어올려요

정말 볼때마다 신기해요. 쪼들리면서 어떻게 저렇게 돈쓸 용기가 나올까요?

 

IP : 222.100.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에게 피해 준 것도 없는데
    '13.11.25 2:24 PM (120.84.xxx.83)

    공개되 곳에서 남 뒷담화하는 것도 신기해요.

  • 2. 스트레스
    '13.11.25 2:26 PM (124.148.xxx.101)

    그런 걸로 스트레스 해소 하나 보네요. 그냥 신경 차단 하세요

  • 3. ///
    '13.11.25 2:26 PM (122.36.xxx.111)

    친한분은 아닌듯하네요. 같이 흉보기도 뭐하게 자극적으로 쓰셨어요..

  • 4. ㄷㅈㄱ
    '13.11.25 2:47 PM (211.228.xxx.238)

    사회적 지위가 없는 사람들이 먹는 전형적인 패스트푸드네요
    빕스 아웃백 이런것도 냉동식품이구..
    그 사람한테 열등감있으세요? 별걸 다 까네.. 님한테 돈 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ㅉㅉ

  • 5. ...
    '13.11.25 2:59 PM (124.5.xxx.132)

    그래도 그사람은 원글님한테 안 앵기네요 저는 요즘 이런 비슷한 사람이 자꾸 보자고 해서 미치겠어요 같은 전업주부인데 매일 점심을 밖에서 먹나봐요 매일 아는 사람들한테 돌아가면서 전화해서 점심 같이 먹자고 합니다 주부가 매일 그렇게 밖에서 점심 먹는게 쉽나요? 빠듯한 살림에.... 매일 돈없다고 하면서도 저러니.... 자꾸 거절하면 눈치껏 알아야 하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아님 무시하는건지....

  • 6. ...
    '13.11.25 3:07 PM (211.33.xxx.63)

    그분한테 제대로 우월감 느끼시나봐요 굳이 가로 쳐서 저보단 적게타지만요라고 쓰신거 웃겨요 님한테 까이는 그분이 불쌍하네요

  • 7. 후..
    '13.11.25 3:19 PM (121.141.xxx.38)

    이런뒷담화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이젠 궁금하지도 않ㄴ에ㅛ

  • 8. 누구냐넌
    '13.11.25 3:41 PM (220.77.xxx.168)

    띠꺼우면 지는건디....
    ㅎㅎ

  • 9.
    '13.11.25 4:13 PM (59.20.xxx.1)

    생각 없는 사람이죠.
    그런데 문제는 그런식으로 해서 신용불량자가 되면
    세금으로 회생 시켜주거나 감면 시켜준다는게 문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384 구미.. 2 구미 2013/11/27 1,068
324383 겨울되니 생각나는 황당한 경험...;;;; 1 겨울 2013/11/27 948
324382 펌)'신병설' 티아라 전 멤버 아름 "낳지 못한 이모 .. 4 ,,, 2013/11/27 3,897
324381 "갈색아침"이라는 책 아시나요 1 책으로 말하.. 2013/11/27 803
324380 백화점에서 비싼니트 구입하면 보풀 안생기나요? 6 나도사봐? 2013/11/27 2,231
324379 아기 돌팔찌 두돈짜리 괜찮은가요? 2 질문 2013/11/27 2,868
324378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하는데요... 5 ... 2013/11/27 1,522
324377 개삐졌는데 주인말은 들어야겠곸ㅋㅋㅋ 10 나 개삐졌어.. 2013/11/27 2,980
324376 박창신신부님 얼굴이 평안을 잃었네요 55 2013/11/27 4,283
324375 밥솥의 갑은? 15 배고파요 2013/11/27 3,803
324374 엔지니어님이라고,,, 블러그주소 아시는분 계세요? 5 죄송한데 2013/11/27 2,750
324373 현재일산위브더제니스에서상속자들촬영중이래요 !! 2 미노하트 2013/11/27 2,149
324372 대구는 성매매 천국?.. 성매매업소가 커피숍보다 많아 1 참맛 2013/11/27 1,737
324371 저 외국에서 결혼했는데 2 이구 2013/11/27 1,584
324370 차에 블랙박스 설치 하신 분~ 4 고민 2013/11/27 1,284
324369 비싼 니트를 입으니 10 돈이 좋네요.. 2013/11/27 4,304
324368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8 -- 2013/11/27 2,417
324367 짠 치즈가 엄청 많은데요..어찌 먹어야하나요? 3 소금덩어리 2013/11/27 1,607
324366 영어샘 계심..토익시험 준비하는 초보자에게 팁좀 주세요. 5 .. 2013/11/27 1,367
324365 카톡 목록중 숨김했다가 다시 해제하면 상대방이 아나요? 친구등록이라.. 2013/11/27 12,495
324364 세탁기 호스에 뽁뽁이를 감으면 안얼까요? 7 드라마매니아.. 2013/11/27 2,409
324363 아줌마티는 출산보다는 육아를 하느냐 안하느냐 차이 같아요. 10 제 생각은 2013/11/27 3,951
324362 추운날씨 운동들 어떻게 하시나요? 11 ... 2013/11/27 2,341
324361 어제 미사에서 신부님이 정의구현 사제단을 원색적으로 비난하셨어요.. 33 속상한 신자.. 2013/11/27 3,719
324360 잡채 4 주부 2013/11/27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