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쪼달리는데 돈쓰고 또쓰고 하는 사람

....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3-11-25 14:18:40

어떤게 나은 삶일까요 라는 글을 보면서

문든 주위에 한사람이 생각났어요

어렸을때부터 쪼달리면서 살았는데 오로지 먹을거에는 돈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체형? 뚱뚱해요. 자기는 물만마셔도 찌는 체질이라는데 옆에서보면 원체 많이먹어요

꼭 먹어도 피자, 스파게티, 패스트푸드, 치즈떡볶이 이런것만...

그렇다고 부모님이 사회적 지위가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그저 그런 집이에요

얘가 전문대를 졸업했는데 동생은 가정형편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했나봐요

동생 취직해서 번돈에서 용돈까지 타쓴대요

형제도 많은데,,,동생한테 용돈타쓰면서 비행기도 많이타네요.(저보단 적게타지만요)

페이스북 페이지보면 이틀걸러 한번씩 먹는사진 올라오는데 빕스, 아웃백 등등..자기형편에 맞지도 않는곳

질려서 게시물 차단했어요. 오로지 먹는것만 찍어올려요

정말 볼때마다 신기해요. 쪼들리면서 어떻게 저렇게 돈쓸 용기가 나올까요?

 

IP : 222.100.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에게 피해 준 것도 없는데
    '13.11.25 2:24 PM (120.84.xxx.83)

    공개되 곳에서 남 뒷담화하는 것도 신기해요.

  • 2. 스트레스
    '13.11.25 2:26 PM (124.148.xxx.101)

    그런 걸로 스트레스 해소 하나 보네요. 그냥 신경 차단 하세요

  • 3. ///
    '13.11.25 2:26 PM (122.36.xxx.111)

    친한분은 아닌듯하네요. 같이 흉보기도 뭐하게 자극적으로 쓰셨어요..

  • 4. ㄷㅈㄱ
    '13.11.25 2:47 PM (211.228.xxx.238)

    사회적 지위가 없는 사람들이 먹는 전형적인 패스트푸드네요
    빕스 아웃백 이런것도 냉동식품이구..
    그 사람한테 열등감있으세요? 별걸 다 까네.. 님한테 돈 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ㅉㅉ

  • 5. ...
    '13.11.25 2:59 PM (124.5.xxx.132)

    그래도 그사람은 원글님한테 안 앵기네요 저는 요즘 이런 비슷한 사람이 자꾸 보자고 해서 미치겠어요 같은 전업주부인데 매일 점심을 밖에서 먹나봐요 매일 아는 사람들한테 돌아가면서 전화해서 점심 같이 먹자고 합니다 주부가 매일 그렇게 밖에서 점심 먹는게 쉽나요? 빠듯한 살림에.... 매일 돈없다고 하면서도 저러니.... 자꾸 거절하면 눈치껏 알아야 하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아님 무시하는건지....

  • 6. ...
    '13.11.25 3:07 PM (211.33.xxx.63)

    그분한테 제대로 우월감 느끼시나봐요 굳이 가로 쳐서 저보단 적게타지만요라고 쓰신거 웃겨요 님한테 까이는 그분이 불쌍하네요

  • 7. 후..
    '13.11.25 3:19 PM (121.141.xxx.38)

    이런뒷담화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이젠 궁금하지도 않ㄴ에ㅛ

  • 8. 누구냐넌
    '13.11.25 3:41 PM (220.77.xxx.168)

    띠꺼우면 지는건디....
    ㅎㅎ

  • 9.
    '13.11.25 4:13 PM (59.20.xxx.1)

    생각 없는 사람이죠.
    그런데 문제는 그런식으로 해서 신용불량자가 되면
    세금으로 회생 시켜주거나 감면 시켜준다는게 문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959 공지영의 고등어란 소설... 3 .. 2013/12/23 1,593
333958 부츠..워커. 한번만 봐주세요~ 8 의견듣고싶어.. 2013/12/23 1,686
333957 광우병이 왜 괴담이에요? 18 참나 2013/12/23 1,877
333956 토리버치 잘 아시는 분께 조언 구해요 1 토리버치 2013/12/23 1,368
333955 사랑의 열매 후원? 스스유 2013/12/23 573
333954 나쁜 넘들 처벌하느라 3년 걸렸어요 18 .. 2013/12/23 2,944
333953 피망 많이 쓰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6 ㅇㅇ 2013/12/23 970
333952 변호인 저도 봤어요 3 초록나무 2013/12/23 1,102
333951 가스주변 기름때 세제추천해주세요 3 ㅇㅇㅇ 2013/12/23 1,304
333950 공부보다 외모보다 젤 중요한건 성겨과 사회성인것같아요.. 8 ㄷㄷㄷ123.. 2013/12/23 2,911
333949 통증 클리닉에서 중풍진단검사 (MS-4000 )기계로 검사한거 .. 4 중풍진단검사.. 2013/12/23 1,104
333948 아코디언 치마도 기장 자르는거 가능한가요? 5 2013/12/23 1,037
333947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4 꼼꼼함 미련.. 2013/12/23 1,136
333946 캐시미어머플러 색상 좀 골라주세용~~ 2 지금살거예요.. 2013/12/23 1,468
333945 오로라끝난건가요 2 드라마 2013/12/23 1,590
333944 제가 팔꿈치에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 통증이 심해지네요. 2 50대 아짐.. 2013/12/23 2,271
333943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폄훼 문서 만들어 심리전 활용 5 국정원 제보.. 2013/12/23 825
333942 듀라라라는 책 아세요? 4 . . . .. 2013/12/23 805
333941 (오유에서퍼옴)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공식 제의문].. 6 저도들은글 2013/12/23 771
333940 공기업 급여 27 내 동생 2013/12/23 10,523
333939 이맹희 폐암 재발 1/3 절제 폐암 2013/12/23 2,747
333938 서기호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폄훼 문서 만들어 심리전 활용” 1 /// 2013/12/23 592
333937 비누랑 생선과 돈까스... 12 궁금합니다... 2013/12/23 2,733
333936 저는 이마에 호구라고 쓰여있나봐요 ㅠ,ㅠ 3 호구상 2013/12/23 2,024
333935 엄마아빠 지갑에서 돈을 가져갔어요. 5 괴로워요 2013/12/23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