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녀 쏠로 모임에 끼는거 가지 말까요?

손님 조회수 : 3,226
작성일 : 2013-11-25 13:46:23

 대학때 친구들인데요.

다들 결혼을 안했어요.

6명인데 저만 애둘 유부녀....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어요.

남편이 주말에 애는 봐준다는데...

이번에 모이자해서 저도 간만에 콧바람 쐬고 싶고, 적극적으로 오케이 했거든요.

 

제가 지방 살아서 가는데도 시간이 걸리긴 하는데....

괜히 다녀와서 씁쓸할까 싶기도 하고...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이 아니라서 뭐 굳이 만나나 싶기도 하고...

놀고는 싶은데 저만 유부녀라는데 참 애매하네요.

IP : 222.114.xxx.1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세요
    '13.11.25 1:48 PM (118.44.xxx.111)

    다만 가셔서 얘기잘들어주시고.
    남편얘기 애 얘기 하지마세요.
    여기서 늘 얘기나오잖아요. 내자식은 내눈에만 이쁘다고요.
    추억얘기하시면서 즐기다오세요. ^-^

  • 2. 대한민국당원
    '13.11.25 1:48 PM (222.233.xxx.100)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망치는 형국이군요.
    경찰서에서 보나?

  • 3. 특별히
    '13.11.25 1:50 PM (121.88.xxx.139)

    씁쓸할 거라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미혼 친구들 입장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을텐데요.
    가고 싶었으니까 오케이 하신거죠?
    오랜만에 재밌을거 같은데요^^

  • 4. 저기
    '13.11.25 1:54 PM (223.62.xxx.3)

    대한민국당원님은 고정닉이라 유심히 보니
    악플수준으로 댓글달던데
    82회원들 혐오하세요? 반말에 욕도 하시던데.
    가만히 있다가도 82들어오면
    화가 끓어오르시나요.

  • 5. 저기
    '13.11.25 1:56 PM (223.62.xxx.3)

    다녀오세요. 친구들인데 만나면 반갑고 좋져.
    아이들 대리고 가는것도 아닌데 어때요.

  • 6. 대한민국당원
    '13.11.25 1:57 PM (222.233.xxx.100)

    제가 언제요? 님은 고정닉으로 매일 말을 해 보세요. 어떤 말이 달릴까?
    평균적인 사상(생각)이면 내가 뭐래~ 개독들이 지들 교리도 모르고 껴들어서 한마디 하긴하죠.ㅎ

  • 7. 저랑 비슷한처지
    '13.11.25 1:58 PM (118.44.xxx.111)

    저도 지방사는터라 서울에서 모이면 차갖고가요.
    그래도 그렇게 한 번 다녀오면 좋더라고요.
    괜히 주눅들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 8. ...
    '13.11.25 2:00 PM (211.32.xxx.210)

    위에 댓글처럼 집생각 접어두시고 맘편히 즐기다가 오세요.

  • 9. 대한민국당원
    '13.11.25 2:01 PM (222.233.xxx.100)

    그럼 개독경 교리를 공부해 볼까?ㅎ

  • 10. 딥블루
    '13.11.25 2:02 PM (119.203.xxx.250)

    윗분들 말씀처럼 집생각 접으시고 가정얘기 안 꺼내시면 대학 때 추억으로 재밌게 노실 수 있을거에요.

  • 11. 음..
    '13.11.25 2:03 PM (223.62.xxx.3)

    오락가락하는거 맞네요. 왠 갑자기 개독이요.
    말섞지말아야겠다..

  • 12. 대한민국당원
    '13.11.25 2:06 PM (222.233.xxx.100)

    말을 안 썩겠다. 좋은 말이죠. 그냥 너는 너대로 난 나대로 살면 됩니다. 큰일 날일이 없죠.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어떤 뜻으로 말하는 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넌 너대로 살아~ 이게 최선의 답이죠. ㅎㅎ

  • 13. 그냥
    '13.11.25 2:09 PM (219.248.xxx.31)

    가세요..

    애만 안데려가심 괜찮아요 애 데려오는 친구 정말 불편하거든요..ㅜㅜ
    이르다 귀엽다 해주니 늘상데리고 오려는친구때문에 전 이번에 여행도 그냥 파토냈어요..
    돈 들여 시간들여 보모노릇 뒤치다꺼리 하고싶지 않았거든요 .....
    친구가 보고싶은거지 애가 보고싶은건 아닌데..

  • 14. 가세요
    '13.11.25 2:15 PM (175.195.xxx.42)

    어차피 독신친구들도 하나둘 결혼할텐데 뭘요 제 모임도 첨엔 독신여자들 모임으로 시작됐는데 지금은 반 이상이 기혼이예요 기혼이라고 하나둘 빠졌음 모임이 와해됐을텐데 지금도 잘 굴러가네요

  • 15. ㄴㄴ
    '13.11.25 2:21 PM (211.201.xxx.156)

    전 미혼친구들만 모이는 모임 다녀오면 괴리감생겨요.
    전업이라 집얘기 애얘기 빼면 할 얘기도 없구요. 친구들은 결혼에 대한 환상, 연애 , 자기계발에
    치중되어 있고 돈에 대한 개념이나 사용처도 전혀 달라서 맞질 않더라고요.

  • 16. 오히려
    '13.11.25 2:24 PM (121.88.xxx.139)

    님 혼자 기혼이라 미혼 친구들 대화에 스며들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기혼 두 셋이 육아테마로 갈리는 것보다는요.

  • 17. ㅇㅇ
    '13.11.25 3:05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가세요. 전 끼워주는 것만도 고마워서 열심히 다녔는데요~

  • 18. 나나
    '13.11.25 3:45 PM (112.161.xxx.211)

    가세요~~
    저는 직장 동료 모임이 오래된게있어요
    각각 다른 직장으로 흩어졌고 기혼 미혼 다 섞여있어도
    늘 모여요
    기혼인사람이 애 데리고나오거나 하지도않고
    모이면 집얘기말고도 쌓인얘기많으니까
    재밌게 놀다가요
    올 연말모임은
    기혼인사람 집으로가요
    가면 조카도 보고 기혼자도 편하게 놀 수있으니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918 맥반석 찜질 빈맘 2014/01/08 528
339917 스트**벡틴 크림 좋은가요? 5 주름크림 2014/01/08 881
339916 김진표씨는 베이비복스도 디스했었네요 광고주를 압박해야할 아휴 2014/01/08 2,137
339915 생중계 - 철도노조 불법탄압 대응방안 마련 집담회 lowsim.. 2014/01/08 382
339914 항공지연으로 11시간째 공항에 묶여 있어요 8 델타 2014/01/08 2,590
339913 이경제 한의사 저분은 얼굴이 두꺼운가봐요~ 38 2014/01/08 44,364
339912 요즘 푸로스판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푸로스판 2014/01/08 926
339911 '100만원' 대자보 뜯은 중앙대 ”미관상 좋지 않다” 2 세우실 2014/01/08 764
339910 요즘 우편요금이 얼마나 하나요? 2 우체통 2014/01/08 901
339909 부산 교통편 질문 6 ujay 2014/01/08 765
339908 오늘 외출해도 되는 날씨인가요?(서울) 4 이클립스74.. 2014/01/08 1,028
339907 월터의 상상은... 봤어요 7 우주 2014/01/08 2,252
339906 "건보제도 개선할 생각 없이 의료산업화 안돼.. 구속 .. 대한의협회장.. 2014/01/08 502
339905 침대 매트리스 수명 1 소란 2014/01/08 5,695
339904 일인가구.. 식생활에 대한 조언을 좀 6 2014/01/08 1,102
339903 김진표 '하차논란', "과거 실수만 문제는 아니다&qu.. 10 ㅇㅇ 2014/01/08 2,754
339902 두돌~어린이집이냐 시터냐 4 2014/01/08 1,264
339901 급여인상 4 .. 2014/01/08 1,562
339900 이탈리안홈 쇼파 써보신 분 계신가요? 긍정의 힘 2014/01/08 6,785
339899 朴 대통령 '식사정치'로 소통 강화 5 세우실 2014/01/08 884
339898 목동 현대점 식품관에서 팔던 아토피 2014/01/08 951
339897 청와대에서 지들끼리 밥 먹으면서 의료개혁을 강력히 말씀하셨다고... .... 2014/01/08 986
339896 어제 출근한다고 했던 사람이에요 5 출근 2014/01/08 2,119
339895 화장대 선택 도와주세요~ 3 엄마 2014/01/08 1,386
339894 2014년 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1/08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