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민율이 알파카 등에 탔다가 탱!하고 떨어질때 넘 귀엽.

아빠 어디가 조회수 : 5,946
작성일 : 2013-11-25 13:35:03

어제 민율이 너무 귀여웠어요.

떨어져도 울지도 않고..

타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타자마자 떨어져서..ㅎㅎㅎ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우리 아들은 그맘때 뭐든 겁먹고 망설이고 그랬는데

민율이를 보니 호기심 정말 왕성한 아이 같더라구요.

민국이와 민율이 식당에서 주스 시킬때 그것도 웃겼어요.

민국이 능숙하게 잘했다면 재미가 덜했을텐데 처음엔 잘하는듯 하다가

여느 아이들처럼 주문할때 화장실 간다고..또 숨고..ㅋㅋ

별 기대없이 봤다가 아주 재미나게 봤어요.

IP : 122.100.xxx.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5 1:36 PM (119.197.xxx.71)

    아기새같아요.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럽고
    아무리 순한 짐승이라도 덩치가 민율이에 비해 너무 커서 전 좀 걱정되더라구요.

  • 2. 저도
    '13.11.25 1:39 PM (180.224.xxx.87)

    너무 재밌게봤어요.
    결과적으로 안다쳐서 웃기긴했지만 알파카가 좀더 일어서서 떨어졌으면 큰일날뻔했다싶더라구요. 암튼 민율 넘 귀여워요.ㅋㅋ

  • 3. 어쩜
    '13.11.25 1:39 PM (121.88.xxx.139)

    놀랐을텐데 울지도 않고
    정말 속이 튼튼한 아이같아요.
    올라타기전에 알파카에게 조용히 까꿍한것도 넘 귀엽고ㅎㅎ

  • 4. 민율이는
    '13.11.25 1:42 PM (112.146.xxx.158)

    개구쟁이 아기천사같아요.ㅎ

  • 5. 쫄깃쫄깃
    '13.11.25 1:44 PM (180.224.xxx.50)

    알파카 침 질질.. ㅜㅠ

  • 6. ..
    '13.11.25 1:48 PM (211.214.xxx.238)

    살금살금 타려고 했는데 휙 서는 바람에 공중부양.. 안울어서 어찌나 기특한지.
    민율이는 재잘재잘 떠드는게 진짜 넘 귀여워요.. 애가 착하고, 호기심도 많고..

  • 7. ...
    '13.11.25 1:54 PM (61.79.xxx.13)

    아무거나 뭐좀 먹자 ㅋㅋㅋ

  • 8. 123
    '13.11.25 2:07 PM (203.226.xxx.121)

    저도 어제 넘 재밌더라구요.
    민국이 민율이..
    근데 민율이 민국인 몇살인가요??

  • 9. ....
    '13.11.25 2:12 PM (1.251.xxx.107)

    민국이 10살, 민율이 5살 이예요. ^^

  • 10. 쏘럭키
    '13.11.25 2:14 PM (144.59.xxx.226)

    근데 요즘 아이들은 다섯살도 한글을 읽고 보고 쓰고 다 하나봐요? 민율이 잘 읽던데요?? 깜짝놀랬어요.

  • 11. ....
    '13.11.25 2:24 PM (119.197.xxx.71)

    영어도 하는 것 같고 김성주씨 부부가 공부를 좀 시킨것 같아요.
    아이도 스폰지 처럼 잘 흡수하는것 같구요.
    같은 요즘 아이라도 귀요미 준수는 그나이때 10준수였잖아요. ㅎㅎㅎ
    그집은 또 다른 교육방침을 가진것 같아요.
    정답은 모르겠지만 두아이다 사랑스럽다는데 공통점이죠.

  • 12. ..
    '13.11.25 2:33 PM (211.214.xxx.238)

    근데 이장면 다시 보니까 조금만 기울었으면 머리부터 닿았을것 같아서 조마조마하네요..
    본방 볼때는 걍 귀여웠는데 민율이 엄마는 철렁했을듯;;

  • 13. ...
    '13.11.25 2:44 PM (211.40.xxx.149)

    TV안봐서 그 장면만 동영상 봤는데요..넘어질때 뒤에 알파카 (갈색) 애가 더 놀라더라구요 ㅎㅎㅎ 한번 보세요

  • 14. 근데
    '13.11.25 2:52 PM (112.146.xxx.158)

    알파카가 조금만 더 늦게 일어났다면 민율이 심하게 다쳤을 겁니다.
    첨부터 못타게 주의를 줬었으면하는 아찔한 순간이었어오.

  • 15. ...
    '13.11.25 3:05 PM (124.5.xxx.132)

    민율이는 왜 그렇게 귀여워요 아우~~~ 정말 깨물어 주고 싶어요 버스에서도 후아빠가 점심 민율이가 쏘는거냐고 하니까 딴청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 16. ㅋㅋ
    '13.11.25 3:28 PM (222.107.xxx.147)

    정말 귀여웠어요.
    저는 몇 번 돌려서 다시 봤어요, 그 장면.
    안다쳐서 다행이고, 아빠도 놀라서 뛰어오는데도 아이가 의젓하더군요.
    숨바꼭질 할 때 자기는 걸려서 나오면서도
    준수형 모른다고 지켜주는 의리남~
    '몰라' 어쩜 그리 태연하게 모른다고 할 수가...ㅎㅎ
    덕분에 실컷 웃었어요.

  • 17. ..
    '13.11.25 3:48 PM (211.107.xxx.61)

    떨어질때 머리다칠까봐 걱정되던데...
    그 장면 민율이 엄마라면 많이놀랐을거예요.

  • 18. 1234
    '13.11.25 7:16 PM (125.143.xxx.43)

    아이쿠... 휴유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430 라텍스 매트리스좀 봐주세요........ 1 ㅠㅠ 2014/04/02 1,066
367429 꽃게 생물을 냉동했다가 쪄먹어도 될까요? 6 샐러드 2014/04/02 2,407
367428 식당에서 갈비먹을때 찍어먹는 새콤한 간장소스 4 어디서파나요.. 2014/04/02 2,020
367427 '동물 고아원' 생긴다…서울시, 유기동물 인수제 도입 14 원순씨 쌩유.. 2014/04/02 1,331
367426 책(전집)을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급!) 5 찰리브라운 2014/04/02 905
367425 핸드폰을 분실했는데(급) 1 .. 2014/04/02 653
367424 밴드하면서 다같이 MT까지 가는게 가능한가요? 10 .. 2014/04/02 2,178
367423 코스트코 견과류 어떤종류 구입하세요? 9 ..... 2014/04/02 7,403
367422 식사 중에 감식초 희석한 물을 몇 모금 마시니, 소화가 잘 되고.. .... 2014/04/02 1,267
367421 (귀농 귀촌) 상수도 비용+ 마을발전기금? 혹시 아시나요? 4 시골 2014/04/02 3,867
367420 배를 꾹꾹 눌러주는건 어떤가요 6 뱃살 2014/04/02 1,184
367419 네일관리 받았는데 손톱에 기스가 넘 많아요 손톱 2014/04/02 737
367418 가오리핏 옷 수선해보신분 계신가요? 광화문 2014/04/02 2,819
367417 지루성피부염 1 두피 2014/04/02 1,349
367416 갑상선 세침검사 어찌해야할까요? 3 고민 2014/04/02 4,022
367415 여의도 벚꽃 구경하러 가요~ 먹거리 어떻게 하나요? 2 꽃놀이 2014/04/02 1,261
367414 인천 자유공원 벚꽃 피었나요? 3 벚꽃 2014/04/02 1,331
367413 진심어린 사과 보험처리 2014/04/02 641
367412 고모들과 토지 분할 싸움..조언 좀.. 4 밥순이 2014/04/02 2,160
367411 남편/아빠가 변화되는 곳, 아버지학교 4 ^^ 2014/04/02 1,242
367410 빌라앞 화단에 뭐 심으려면 빌라 거주자들 동의를 얻어야 하나요?.. 8 화단 2014/04/02 1,818
367409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타 상담직 어떤가요? 커피 2014/04/02 622
367408 개심사, 겹벚꽃 5월 연휴에 볼 수 있을까요?? 2 .. 2014/04/02 960
367407 커피 블렌딩에 대해 알려주세ㅛ 2 .. 2014/04/02 533
367406 천주교질문)판공성사표가 뭔가요? 4 초보신자 2014/04/02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