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민율이 알파카 등에 탔다가 탱!하고 떨어질때 넘 귀엽.

아빠 어디가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13-11-25 13:35:03

어제 민율이 너무 귀여웠어요.

떨어져도 울지도 않고..

타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타자마자 떨어져서..ㅎㅎㅎ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우리 아들은 그맘때 뭐든 겁먹고 망설이고 그랬는데

민율이를 보니 호기심 정말 왕성한 아이 같더라구요.

민국이와 민율이 식당에서 주스 시킬때 그것도 웃겼어요.

민국이 능숙하게 잘했다면 재미가 덜했을텐데 처음엔 잘하는듯 하다가

여느 아이들처럼 주문할때 화장실 간다고..또 숨고..ㅋㅋ

별 기대없이 봤다가 아주 재미나게 봤어요.

IP : 122.100.xxx.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5 1:36 PM (119.197.xxx.71)

    아기새같아요.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럽고
    아무리 순한 짐승이라도 덩치가 민율이에 비해 너무 커서 전 좀 걱정되더라구요.

  • 2. 저도
    '13.11.25 1:39 PM (180.224.xxx.87)

    너무 재밌게봤어요.
    결과적으로 안다쳐서 웃기긴했지만 알파카가 좀더 일어서서 떨어졌으면 큰일날뻔했다싶더라구요. 암튼 민율 넘 귀여워요.ㅋㅋ

  • 3. 어쩜
    '13.11.25 1:39 PM (121.88.xxx.139)

    놀랐을텐데 울지도 않고
    정말 속이 튼튼한 아이같아요.
    올라타기전에 알파카에게 조용히 까꿍한것도 넘 귀엽고ㅎㅎ

  • 4. 민율이는
    '13.11.25 1:42 PM (112.146.xxx.158)

    개구쟁이 아기천사같아요.ㅎ

  • 5. 쫄깃쫄깃
    '13.11.25 1:44 PM (180.224.xxx.50)

    알파카 침 질질.. ㅜㅠ

  • 6. ..
    '13.11.25 1:48 PM (211.214.xxx.238)

    살금살금 타려고 했는데 휙 서는 바람에 공중부양.. 안울어서 어찌나 기특한지.
    민율이는 재잘재잘 떠드는게 진짜 넘 귀여워요.. 애가 착하고, 호기심도 많고..

  • 7. ...
    '13.11.25 1:54 PM (61.79.xxx.13)

    아무거나 뭐좀 먹자 ㅋㅋㅋ

  • 8. 123
    '13.11.25 2:07 PM (203.226.xxx.121)

    저도 어제 넘 재밌더라구요.
    민국이 민율이..
    근데 민율이 민국인 몇살인가요??

  • 9. ....
    '13.11.25 2:12 PM (1.251.xxx.107)

    민국이 10살, 민율이 5살 이예요. ^^

  • 10. 쏘럭키
    '13.11.25 2:14 PM (144.59.xxx.226)

    근데 요즘 아이들은 다섯살도 한글을 읽고 보고 쓰고 다 하나봐요? 민율이 잘 읽던데요?? 깜짝놀랬어요.

  • 11. ....
    '13.11.25 2:24 PM (119.197.xxx.71)

    영어도 하는 것 같고 김성주씨 부부가 공부를 좀 시킨것 같아요.
    아이도 스폰지 처럼 잘 흡수하는것 같구요.
    같은 요즘 아이라도 귀요미 준수는 그나이때 10준수였잖아요. ㅎㅎㅎ
    그집은 또 다른 교육방침을 가진것 같아요.
    정답은 모르겠지만 두아이다 사랑스럽다는데 공통점이죠.

  • 12. ..
    '13.11.25 2:33 PM (211.214.xxx.238)

    근데 이장면 다시 보니까 조금만 기울었으면 머리부터 닿았을것 같아서 조마조마하네요..
    본방 볼때는 걍 귀여웠는데 민율이 엄마는 철렁했을듯;;

  • 13. ...
    '13.11.25 2:44 PM (211.40.xxx.149)

    TV안봐서 그 장면만 동영상 봤는데요..넘어질때 뒤에 알파카 (갈색) 애가 더 놀라더라구요 ㅎㅎㅎ 한번 보세요

  • 14. 근데
    '13.11.25 2:52 PM (112.146.xxx.158)

    알파카가 조금만 더 늦게 일어났다면 민율이 심하게 다쳤을 겁니다.
    첨부터 못타게 주의를 줬었으면하는 아찔한 순간이었어오.

  • 15. ...
    '13.11.25 3:05 PM (124.5.xxx.132)

    민율이는 왜 그렇게 귀여워요 아우~~~ 정말 깨물어 주고 싶어요 버스에서도 후아빠가 점심 민율이가 쏘는거냐고 하니까 딴청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 16. ㅋㅋ
    '13.11.25 3:28 PM (222.107.xxx.147)

    정말 귀여웠어요.
    저는 몇 번 돌려서 다시 봤어요, 그 장면.
    안다쳐서 다행이고, 아빠도 놀라서 뛰어오는데도 아이가 의젓하더군요.
    숨바꼭질 할 때 자기는 걸려서 나오면서도
    준수형 모른다고 지켜주는 의리남~
    '몰라' 어쩜 그리 태연하게 모른다고 할 수가...ㅎㅎ
    덕분에 실컷 웃었어요.

  • 17. ..
    '13.11.25 3:48 PM (211.107.xxx.61)

    떨어질때 머리다칠까봐 걱정되던데...
    그 장면 민율이 엄마라면 많이놀랐을거예요.

  • 18. 1234
    '13.11.25 7:16 PM (125.143.xxx.43)

    아이쿠... 휴유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676 조기 게양 2 건너 마을 .. 2014/04/30 690
376675 다이빙벨에 베테랑 잠수사가 필요하답니다. 팽목항으로 집결을 부탁.. 9 도와주세요!.. 2014/04/30 2,567
376674 역시 손석희가 언딘을 정면 겨냥한 것이 이유가 있었군요. 23 참맛 2014/04/30 15,585
376673 추방된 대통령 헌화 최악 치닫는 박근혜 '통치'사과도 사태 파악.. 5 대통령제중심.. 2014/04/30 1,979
376672 일선 경찰서에 세월호 삭제 지시 - 해경 경찰관 양심선언 10 은폐 지시 .. 2014/04/30 2,853
376671 남학생들 시신 5층 조타실(?) 발견 맞나요 ㅠㅠ 8 이제 어제 2014/04/30 4,609
376670 성금하면 평화의댐이죠 17 의문 2014/04/29 2,140
376669 오늘 밤 물타기 코드? 2 건너 마을 .. 2014/04/29 1,329
376668 그릇깨져서 발에 박힌것 같은데 6 죄송해요 이.. 2014/04/29 1,174
376667 jtbc다큐쇼. 살아남은자의 전쟁. 지금. . 7 녹색 2014/04/29 2,821
376666 "아이들이 보내온 두번째 편지 " 꼭 보세요.. 4 북돌이 2014/04/29 2,264
376665 박근혜는 사퇴하라 - 이대앞 대현문화공원의 현수막 4 구조바람 2014/04/29 2,789
376664 박그네대통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3 ㅇㅁ 2014/04/29 923
376663 세월호가 일본에서 부터 문제가 있던 배라네요 3 진실파악 2014/04/29 1,473
376662 유언비어가 아닌 소설입니다. 15 안드로로갈까.. 2014/04/29 3,865
376661 알려지지 않은 인물 강병규에 대해 알려주세요 공범 2014/04/29 1,075
376660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세월호 성금 가지고 오라고 하나요? 여긴 대.. 26 foodie.. 2014/04/29 4,775
376659 최초 시체발견 잠수부의 인터뷰 5 슬픈 국민 2014/04/29 2,939
376658 주역배우의 10년전의 말과 지금의 언어도단에... 2 광팔아 2014/04/29 1,086
376657 YTN 생방송 중에 어떤 해경이 양심선언했다는데... 6 missyu.. 2014/04/29 4,407
376656 새누리지지 가족에게 보낼자료..뭐가 더 있을까요? 12 bluebe.. 2014/04/29 1,556
376655 (펌)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주세요. 6 ㅠㅠ 2014/04/29 1,851
376654 정치권에서 회자되는 가장 미스터리한 남자. 1 연결선 2014/04/29 2,805
376653 다이빙벨 투입의 효과가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jpg 11 참맛 2014/04/29 5,760
376652 출항 지체시킨 장본인은 안행부 강병규 장관 4 징글징글 2014/04/29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