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4,6세 키우며 일다니는 워킹맘입니다 등하원제가 모두하다보니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네요 그래서 내년에는 큰아이 어린이집으로 작은녀석도 합쳐야하는지 고민이되네요 지금 다니는 관리동 어린이집도 거의 근 반년에 걸쳐 겨우겨우 적응을 할 정도로 뭔가 쉽게 맘을 풀지않고 힘들어하는 녀석인데 내년에는 더 이상 다닐수없어서 부득이하게 옮겨야하는 상황이거든요
1. 형이 다니는 민간 어린이집 7세까지 가능하고 형이 다니니 적응도 빠르지 않을까 싶지만 5세인원은 18명이고 학습을 좀 많이 시키고 뭔가 선생님들이 언듯언듯 차가움이 느껴져 가끔 형 행사에 둘째를 데리고 가면 무서워? 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근데 형이랑 같이 다닌다고하니 일단은 여기 다닌다고 한 상태입니다. 여긴 워낙 이곳을 추종하는? 엄마들도 많치만 제 느낌은 너무 화려하다??? 형식적이고 그런 느낌..
2. 이곳은 큰애 다니는곳과 제 직장 인근에 있는 어린이집인데 직장어린이집이었다가 인큰 동네 아이들까지 받는 곳이거든요 내년 5세는 한반에 13명만 받기로하고 상담해보니 원장님 선생님들이 아무래도 일반보육교사랑 틀리게 씩씩하고 활력이 느껴지는 느낌... 방과후수업에 대해 질문했는데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해야한다고 하니 뭔가 더 투명하고 비밀이 없을것같기도 하구요 원비는 1번의 곳보다 조금(5만원) 더 저렴합니다 이 곳도 7세까지 가능해요 밥 잘주고 애들 편하게 한다고 보내는 엄마들이 평은 좋습니다..
전 제가 둘다 제 직장 가는 코스라 픽업은 힘든건 없는데 같이 보내는게 나을지(저보다는 애한테) 아니면 두번째로 작은애를 보내는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둘다 2번의 곳으로 옮기고 싶으나 큰녀석은 지금 어린이집에 적응잘하고 학습도 좋아해서 또 다니고싶다는 의견이구요.. 워킹선배맘님의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