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성기능부실 이혼사유 아닌가요?

뽀리 조회수 : 5,356
작성일 : 2013-11-25 09:23:19
늦게 결혼했는데 남편이 부실합니다.
ㅂㄱ부전입니다. 잘 안되고 돼도 금방 사그라들어
아직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네요.
거기다 직장 힘들다고 스트레스 받는다며 내내 힘들다고
그럽니다. 건강도 부실,체력도 부실,심약하고....
ㅂㄱ부전 치료라도 받으며 같이 살아야 하나요?
이거 하나로도 이혼사유 아닌가요?
본인 몸이 그렇다면 스스로 자기 상태를 알고 있지 않나요?
왜 결혼해 상대방 스트레스 주고 마음고생 시키고
그러면서 행복하게 해주겠다느니 허언만 늘어놓는지
모르겠어요. ㅂㄱ부전인 남자들 결혼전 고백하든지
결혼을 안했어야죠
IP : 203.226.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5 9:24 AM (118.221.xxx.32)

    신혼부터 그러면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수십년 같이 살아야 하는데

  • 2. ㅇㅅ
    '13.11.25 9:25 AM (203.152.xxx.219)

    이보세요. 결혼한 여자분 맞아요?
    발기부전이 무슨 이혼사유에요?
    치료받아야 할 사유지..
    성생활 자체를 거부하나 치료를 거부하면 이혼사유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혼을 합의안해주면, 소송해서 승소할수 있는 조건은 된다는거죠.

  • 3. ...
    '13.11.25 9:26 AM (119.148.xxx.181)

    여차하면 부전이 문제가 아니라...평생 병수발하게 생겼는데요.
    허언에 넘어가 결혼한거라면 얼른 갈라 서는게 낫겠네요. 백세 시대인데.

  • 4. 본인 나이나
    '13.11.25 9:47 AM (220.117.xxx.28)

    신랑 나이가 관건이죠. 쉰 넘은 분이면 그러려니 해야합니다. 나이들어 결혼하면 하자마자남자가 발기부전 되는 경우 흔해요. 제 친구도 남자분이 마흔후반에 결혼했는데 하자마자 성기능장애가 와서 잘 안된다더구요. 여자 40대에 남자 50대랑 결혼한거면 그럴 가능성은 더 높겠죠.

  • 5. ....
    '13.11.25 9:53 AM (59.23.xxx.236)

    여기 게시판에 섹스리스 검색해서 읽어 보시고 님 인생이니 신중히 생각하세요.

  • 6. 원글
    '13.11.25 10:13 AM (223.62.xxx.55)

    40초반입니다. 남성 부실하면 결혼전에 진지하게
    상의하든가,미리 치료받든가 하지 않고 상대 골탕
    먹이는것도 아니고 분해요.
    ㅂㄱ부전에 치명적이라는 담배는 계속 피우구요

  • 7. 당연히
    '13.11.25 10:25 AM (118.217.xxx.115)

    이혼사유죠.

  • 8. iii
    '13.11.25 10:40 AM (175.223.xxx.252)

    남편분이 치료의지가 없다는 말씀이시죠..? 발기부전은 요즘 약이 잘되어있어서 치료가능해요. 제가 그쪽에 일하고 있어서 알아요. 설득해서 좀 괜찮은 비뇨기과로 남편분 모시고 가보세요.

  • 9. iii
    '13.11.25 10:40 AM (175.223.xxx.252)

    방법을 찾아봐야지 이혼이라니요..

  • 10. 겨울이다
    '13.11.25 11:06 AM (223.62.xxx.77)

    속이고 결혼한거면 이혼사유맞죠.그리고 치료도 안하면 당연히 이혼사유입니다.

  • 11. ..
    '13.11.25 11:55 AM (116.33.xxx.148)

    일단 아이는 나중에 가지세요
    결혼유지 신중하게 생각하시고요

    ㅂㄱ부전이 문제가 아닌거지요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노력하지 않는다는게 문제고
    함께 소통하지 않는 다는게 문제죠
    대충 넘기다 아이갖고 힘들게 살지 마시고 꼭 해결하세요

    아주 옛날 82에서 본 글 중에 기억이 남는게 있어요
    전남편은 변강쇠였지만 이혼했고
    현남편은 ㅂㄱ부전 성기능장애가 있지만
    쳐다봐주는 눈빛 하나로도 ㅇㄹㄱㅈ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후자는 소통이 되니까 가능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53 김장 뒤늦게 하려보니 3 게으름 부리.. 2013/12/23 1,824
333652 아기 젖병 젖꼭지를 아기가 못 빨때.. 2 위기의 애기.. 2013/12/23 2,306
333651 저보다 많이 보신님들 계신가요옹? 5 변호사님아~.. 2013/12/23 1,193
333650 세번 결혼하는 여자 우연히 봤는데요 25 ... 2013/12/23 9,806
333649 자고 있는 남편 이마에 두드러진 핏줄이 왜 그럴까요 3 ... 2013/12/23 6,639
333648 동동이 너무 늦게왔지요. 7 동동입니다 2013/12/23 1,403
333647 철도민영화 시위에 대한 광주 경찰 클래스 jpg. 23 와우~ 2013/12/23 3,031
333646 브라운 ㅋ 캐릭터 넘 귀여워요 저푸른초원위.. 2013/12/23 675
333645 경찰, 어디서 잘못됐는지도 모른다 검거 작전 왜 실패했나 7 아놔~ㅎ 2013/12/23 1,759
333644 최근에 쌍커풀수술 하신 분 도와주세요! 3 가을바람 2013/12/23 1,964
333643 힘은 통하네뜨- 지가 들어갈 구덩이를 스스로 판다. 1 인간사랑 2013/12/23 1,156
333642 나이 50되신 여자분에게 사드릴만한 기초화장품 1 여여 2013/12/23 1,252
333641 시국이 좋지 않은데 이런 질문 드려봐여. 2 걱정입니다... 2013/12/23 638
333640 [질문] 천주교 주보를 보니까 진보(상식?)적이란 느낌이 드네요.. 18 ^^ 2013/12/23 2,807
333639 볶음밥 만들때 쓰는 차퍼...유용한가요? 8 질문 2013/12/23 1,701
333638 미국 헌팅턴 비치하고 뉴포트 비치는,,, 7 2013/12/22 1,178
333637 내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무얼하면 좋을까요?..^^ 6 행복하게!^.. 2013/12/22 1,854
333636 시민 3천여명 추위 녹인 '노조 지지' 촛불 4 안녕들하십니.. 2013/12/22 1,989
333635 많은인원 짜장밥을 하려는데 고기를 어떤부위,,, 2 ㅇㅇ 2013/12/22 979
333634 이 상황을 어찌 해석하시나요? 4 ... 2013/12/22 1,482
333633 엄마랑 딸이랑 모녀 삼대여행계획중..추천부탁드려요^^ 2 조언 2013/12/22 733
333632 그래요... 4 ㅠㅠ 2013/12/22 834
333631 저는 평생 다른여자들 부러워하다가 인생 끝날까요??? 19 ..... 2013/12/22 8,904
333630 시댁식구랑 애들이랑 7명이 6일동안 제주가는데 일정을 어떻게 짤.. 3 준별맘 2013/12/22 1,209
333629 머리 안좋아네뜨는 자존감이 참 낮거나 없는 듯... 13 말이 안통하.. 2013/12/22 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