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도 모르게 추해질수 있는 혹은 민망해질수 있는 상황

심심해서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3-11-25 08:46:50
제가 아는건...상대방 정면에 두고 투명한 잔에 든 물 마실때 ...
투명한 컵 통해서 보여지는 입이 참 민망하더라구요...
여러분이 경험을 통해 알게된것들 혹시 있나요...저두 조심하게요...
날이 우중충하네요. 이따 아이 병설유치원 추첨가야하는데 7살반이라 2명만 뽑는데요. 잘...뽑아야 할텐데....^^
IP : 183.109.xxx.1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5 8:48 AM (152.149.xxx.254)

    지금 심정이 예민하신가봐요.

  • 2. ..
    '13.11.25 8:50 AM (121.160.xxx.196)

    원글님이 올린 경우는 원글님 혼자만 느끼는거니 원글님만 손해네요.

  • 3. ...
    '13.11.25 9:05 AM (211.44.xxx.51)

    아예전에 이빨에 왕고춧가루 하나끼고 헌팅와서 함박 웃던 남자 생각나네요 너무웃었음 그나저나 원글님 심심하신가봐요 별걱정을다

  • 4.
    '13.11.25 9:08 AM (175.223.xxx.224)

    이런 글 쓰는 사람이 추해보여요

  • 5. 응?
    '13.11.25 9:12 AM (124.49.xxx.162)

    왜 민망하지요?

  • 6. 그럼
    '13.11.25 9:13 AM (175.223.xxx.224)

    남 물먹는거 관찰해가며 추하니 뭐니 하는 사람이 고상해뵈나요? 이 사람이 더 각박한데요
    숱하게 외식을 하고 모임을 가져봤지만 남들 물마시는 입이 눈에 띈 적이 없는데
    얼마나 관찰을 해댔으면...

  • 7. ..
    '13.11.25 9:17 AM (210.109.xxx.25)

    평생 남의 물마시는 입을 본적이 없어서 공감 안되네요.

  • 8. 남 쳐다보지 마세요
    '13.11.25 9:33 AM (222.106.xxx.161)

    그렇게 남 노골적으로 쳐다보지 마세요. 참 예의없이 보여요.
    상대가 잠시 옷 매무새를 단장한다든지, 하다못해 커피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등 남의 행동을 너무 그대로 지켜보는건 기분나쁜일이죠.
    뭐 물 마시는걸 그리 자세히 보나요?

  • 9. 이상하게
    '13.11.25 9:36 AM (223.62.xxx.31)

    공감이 되네요?
    그치만 기분나쁜 글은 맞는듯..

  • 10. ..
    '13.11.25 10:05 AM (114.203.xxx.146)

    저 원글님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아요. 느낌 아니까~~^^

    애써서 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어쩌다 보일 때가 있잖아요.
    입을 유난히 크게 벌리고 물을 껄떡껄떡 마시거나 입술을 컵에 너무 깊게 밀착시킨 모양이거나...그게 앞에서 딱 보일 때가 있어요.
    흉 볼 건 아니지만 묘하게 코믹하고, 뭐랄까, 약간 적나라하죠.

  • 11. ㄱㅅ
    '13.11.25 10:09 AM (112.161.xxx.224)

    댓글들이 왜이렇게 야박하나요...

  • 12. ..
    '13.11.25 10:17 AM (58.234.xxx.125)

    전 한번도 이상하다고 느껴 본 적 없는데..
    아니, 상대의 물 마시는 입이 시선에 들어온 적이 없었어요
    뭐가 민망하다는 건지 다음에는 한번 신경 써서 봐야겠네요
    근데 음식 들어갈 때 벌어진 입은 보기 괜찮아요?
    저는 닭다리나 갈비 잡고 뜯어먹거나 게 잡고 쪽쪽 빨아먹을 때
    제 자신이 좀 민망한 느낌이 들어 아주 편한 사람들 아니면 같이 그런 음식을 안 먹는 건 있어요

  • 13. jeniffer
    '13.11.25 10:31 AM (223.62.xxx.126)

    저도 느꼈던 부분예요.
    부러 물 마시는 앞사람을 본게 아니라 제 눈에 보여질 때 느꼈어요. 그러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나저나 댓글들이 까칠하네요!

  • 14. 웃음
    '13.11.25 11:07 AM (122.100.xxx.71)

    민망까지는 아니지만 아 그렇군...하고 고개 끄덕이게 되네요.
    투명한 컵으로 보면 입술이 되게 커 보이잖아요.

  • 15. ...
    '13.11.25 11:12 AM (121.164.xxx.121)

    그거 ...저도 느낀 부분인데 정말 안 이뻐요.
    돌출입일 땐 특히 더 그래요.
    댓 글들이 진짜 까칠하네요.ㅜㅜ

  • 16. 워워
    '13.11.25 11:37 AM (183.109.xxx.101)

    제가 예민한건가요?후....누굴 흉보자는게 아닌데요. 좀 잘보여야하는자리에서던가 뭐 조심스러운 자리에서 혹 이미지에 티끌만큼이라도 오점이될수 있는 내가 깨닿지 못한순간들이 있잖아요...그래서 제가 느꼈던 순간들 공유하고 다른분들은 혹 그럴때 없나? 있다면 저도 조심하고자 남긴 글입니다. 저 상황도 제가 물 벌컥벌컥 마시다 제모습 거울보다가 느낀거네요. 저만 조심할까봐요 훗....

  • 17.
    '13.11.25 11:43 AM (221.155.xxx.76)

    밖에 나가서 레드와인이나 포도주스 거의 안마시거나 주의해서 마셔요
    잘못하면 입꼬리에 조커처럼 보라색 입꼬리가 생긴다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74 얼굴이 쳐지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중력의법칙 2013/12/23 1,077
333773 강기석]“내 사전에 망신은 있어도 사과는 없다” 1 편협, 불통.. 2013/12/23 834
333772 안늙는 사람의 특징은 뭘까요? 39 40대이후 2013/12/23 34,022
333771 김누리 교수 “대학 무상교육, 유럽에선 보편적 1 기회평등 2013/12/23 1,237
333770 잘때 전기방석 쓰는 분들 쓸만한가요.브랜드는 한일전기 괜찮죠? 6 . 2013/12/23 1,576
333769 스트레칭때문에 멍이 들기도 하나요? 1 아프다 2013/12/23 1,655
333768 은행 이자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2/23 3,378
333767 어제 밤에 올라왔던 글인데 끌어올립니다 6 끌어올립니다.. 2013/12/23 1,605
333766 공기업은 원래 적자가 오히려 정상임 -경제학개론 21 답답 2013/12/23 1,717
333765 북한에 어떻게 크리스마스 노래가 있나요 2013/12/23 827
333764 전화해도 될까요? 8 고민 2013/12/23 1,368
333763 남편보다 월급 많은데 전업주부 하시는분 계신가요? 13 마르 2013/12/23 2,891
333762 저는 참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42 겸허 2013/12/23 12,921
333761 변호인 어디까지 사실일까요....펌 3 Drim 2013/12/23 1,909
333760 진부* 김치건이요. 지금 좀 여러가지로 당황스럽네요 62 모범시민 2013/12/23 11,960
333759 아이스박스로 길냥이집 만들어줬어요~ 4 길냥이집 2013/12/23 966
333758 회전근개파열 3 ㄴㄴ 2013/12/23 1,915
333757 정말 화가 나는데요 2 에혀 2013/12/23 689
333756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거 인생.. 6 .... 2013/12/23 3,621
333755 변호인을 보고 나니 먹먹합니다. 8 ... 2013/12/23 1,336
333754 지프로 핸펀 액정이 나갔는데 너무 비싸서 ,,, 2013/12/23 737
333753 애가 고등학교 가면 애 신경 더 쓰나요? 2 .... 2013/12/23 1,039
333752 변호인보고 펑펑 울었어요.. 5 변호인 2013/12/23 1,403
333751 온라인 서명)박근혜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에 반대합니다. 9 뽁찌 2013/12/23 612
333750 강아지 데리고 병원가야되는데 차를 못써요. 14 hr 2013/12/23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