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으려면 어떻게해야될까요
연락안하면 된다는걸 아는데
마음이 따라와주질 않네요
이젠 사랑한다고해도 다시같이 하기엔 너무 멀리 왔다는것도 알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년을 못보다가 봤는데도 제 가슴은 여전히 뛰고있네요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여서 그런가봐요
다행히도 멀리 살아서 자주볼수있지는 않네요
시간만이 정답일까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
제마음이 제맘대로 안되네요
1. 사귀었던
'13.11.25 7:39 AM (118.220.xxx.42)기간만큼이 걸리더군요.
그 사람을 잊으려면..
전 7년 걸렸어요.2. .,
'13.11.25 7:49 AM (211.44.xxx.51)비우려고 할수록 그만큼 더 생각하고 있죠
다른 남자로 채우면 굳이 비우려고 애쓸 필요없죠3. 음.........
'13.11.25 7:52 AM (218.38.xxx.12)성격 나름이예요.. 미련이 많은 성격들이 있어요.. 오히려 잊혀질까봐 두려워하는 미련한 사람들.....
4. .....
'13.11.25 8:03 AM (115.126.xxx.100)잊혀질까 두려워하는 미련한..
비오는 아침에 먹먹해지네요.
맞아요. 잊혀지든 말든 그건 그 사람의 머리속 문제인데
내가 관여할 수 없죠.
그렇게 하나하나 마음을 비우면 내 머리속에서도 잊혀지겠죠...5. ㅇㅅ
'13.11.25 8:19 AM (203.152.xxx.219)빨리 딴사람 사귀세요.. 그럼 빨리 희미해집니다.
6. lol
'13.11.25 8:27 AM (182.212.xxx.10)시간이 답 + 다른 사람 만나야 해요.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
7. 잊으려면
'13.11.25 11:03 AM (39.7.xxx.9)죄송해요
저랑 그사람 둘다 결혼한 사람들이네요
그런데도 마음이 쉽게 정리가 안되네요
제가 더 못잊는거 같기도 하고 저희둘다 이러는거같기도하고
힘드네요8. 쐬주반병
'13.11.25 1:28 PM (115.86.xxx.54)유부남 유부녀가 만났었다는 것인가요? 그럼 미친년이고.
결혼 전에 만났었던 사람인데 잊기 힘들다면, 굳이 잊으려 노력하지 말고..
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잊지 않으려는, 필사의 몸부림이랍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남편에게 더 잘해주세요.9. 음
'13.11.25 1:50 PM (211.36.xxx.23)만약 감정 진전되어서 서로 만나다 남편이랑 그쪽 집에 들키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그때 되면 지금 감정 끔찍하게 창피스럽고 후회스러우실 거예요.
10. 음
'13.11.25 4:04 PM (59.20.xxx.1)두사람 다 유부남 유부녀면 뭐 답이 있겠어요.
그냥 자기 삶에 충실하게 사는거죠.
잊히지 않아도 그냥 내 가족들, 내 삶에 충실하려고 하면서 사는거예요.
그렇지 못하면 그냥 불륜 되는거죠.
님의 사랑을 불륜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으시죠?
그럼 그냥 님의 삶에 충실하세요.11. 본인의 환상임........
'13.11.26 9:48 AM (36.38.xxx.43)남자 쪽은 잘살고 있음........ 만약 잘못산다고 분위기를 글쓴이에게 풍긴다면 쇼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