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으려면 어떻게해야될까요

잊으려면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3-11-25 07:37:17
머리로는 안보면 된다고
연락안하면 된다는걸 아는데

마음이 따라와주질 않네요
이젠 사랑한다고해도 다시같이 하기엔 너무 멀리 왔다는것도 알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년을 못보다가 봤는데도 제 가슴은 여전히 뛰고있네요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여서 그런가봐요
다행히도 멀리 살아서 자주볼수있지는 않네요

시간만이 정답일까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
제마음이 제맘대로 안되네요
IP : 211.116.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귀었던
    '13.11.25 7:39 AM (118.220.xxx.42)

    기간만큼이 걸리더군요.
    그 사람을 잊으려면..
    전 7년 걸렸어요.

  • 2. .,
    '13.11.25 7:49 AM (211.44.xxx.51)

    비우려고 할수록 그만큼 더 생각하고 있죠
    다른 남자로 채우면 굳이 비우려고 애쓸 필요없죠

  • 3. 음.........
    '13.11.25 7:52 AM (218.38.xxx.12)

    성격 나름이예요.. 미련이 많은 성격들이 있어요.. 오히려 잊혀질까봐 두려워하는 미련한 사람들.....

  • 4. .....
    '13.11.25 8:03 AM (115.126.xxx.100)

    잊혀질까 두려워하는 미련한..
    비오는 아침에 먹먹해지네요.
    맞아요. 잊혀지든 말든 그건 그 사람의 머리속 문제인데
    내가 관여할 수 없죠.
    그렇게 하나하나 마음을 비우면 내 머리속에서도 잊혀지겠죠...

  • 5. ㅇㅅ
    '13.11.25 8:19 AM (203.152.xxx.219)

    빨리 딴사람 사귀세요.. 그럼 빨리 희미해집니다.

  • 6. lol
    '13.11.25 8:27 AM (182.212.xxx.10)

    시간이 답 + 다른 사람 만나야 해요.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

  • 7. 잊으려면
    '13.11.25 11:03 AM (39.7.xxx.9)

    죄송해요
    저랑 그사람 둘다 결혼한 사람들이네요
    그런데도 마음이 쉽게 정리가 안되네요

    제가 더 못잊는거 같기도 하고 저희둘다 이러는거같기도하고
    힘드네요

  • 8. 쐬주반병
    '13.11.25 1:28 PM (115.86.xxx.54)

    유부남 유부녀가 만났었다는 것인가요? 그럼 미친년이고.
    결혼 전에 만났었던 사람인데 잊기 힘들다면, 굳이 잊으려 노력하지 말고..
    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잊지 않으려는, 필사의 몸부림이랍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남편에게 더 잘해주세요.

  • 9.
    '13.11.25 1:50 PM (211.36.xxx.23)

    만약 감정 진전되어서 서로 만나다 남편이랑 그쪽 집에 들키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그때 되면 지금 감정 끔찍하게 창피스럽고 후회스러우실 거예요.

  • 10.
    '13.11.25 4:04 PM (59.20.xxx.1)

    두사람 다 유부남 유부녀면 뭐 답이 있겠어요.
    그냥 자기 삶에 충실하게 사는거죠.
    잊히지 않아도 그냥 내 가족들, 내 삶에 충실하려고 하면서 사는거예요.
    그렇지 못하면 그냥 불륜 되는거죠.
    님의 사랑을 불륜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으시죠?
    그럼 그냥 님의 삶에 충실하세요.

  • 11. 본인의 환상임........
    '13.11.26 9:48 AM (36.38.xxx.43)

    남자 쪽은 잘살고 있음........ 만약 잘못산다고 분위기를 글쓴이에게 풍긴다면 쇼하는 거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74 강기석]“내 사전에 망신은 있어도 사과는 없다” 1 편협, 불통.. 2013/12/23 834
333773 안늙는 사람의 특징은 뭘까요? 39 40대이후 2013/12/23 34,022
333772 김누리 교수 “대학 무상교육, 유럽에선 보편적 1 기회평등 2013/12/23 1,237
333771 잘때 전기방석 쓰는 분들 쓸만한가요.브랜드는 한일전기 괜찮죠? 6 . 2013/12/23 1,576
333770 스트레칭때문에 멍이 들기도 하나요? 1 아프다 2013/12/23 1,655
333769 은행 이자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2/23 3,378
333768 어제 밤에 올라왔던 글인데 끌어올립니다 6 끌어올립니다.. 2013/12/23 1,605
333767 공기업은 원래 적자가 오히려 정상임 -경제학개론 21 답답 2013/12/23 1,717
333766 북한에 어떻게 크리스마스 노래가 있나요 2013/12/23 827
333765 전화해도 될까요? 8 고민 2013/12/23 1,368
333764 남편보다 월급 많은데 전업주부 하시는분 계신가요? 13 마르 2013/12/23 2,891
333763 저는 참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42 겸허 2013/12/23 12,921
333762 변호인 어디까지 사실일까요....펌 3 Drim 2013/12/23 1,909
333761 진부* 김치건이요. 지금 좀 여러가지로 당황스럽네요 62 모범시민 2013/12/23 11,960
333760 아이스박스로 길냥이집 만들어줬어요~ 4 길냥이집 2013/12/23 966
333759 회전근개파열 3 ㄴㄴ 2013/12/23 1,915
333758 정말 화가 나는데요 2 에혀 2013/12/23 689
333757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거 인생.. 6 .... 2013/12/23 3,621
333756 변호인을 보고 나니 먹먹합니다. 8 ... 2013/12/23 1,336
333755 지프로 핸펀 액정이 나갔는데 너무 비싸서 ,,, 2013/12/23 737
333754 애가 고등학교 가면 애 신경 더 쓰나요? 2 .... 2013/12/23 1,039
333753 변호인보고 펑펑 울었어요.. 5 변호인 2013/12/23 1,403
333752 온라인 서명)박근혜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에 반대합니다. 9 뽁찌 2013/12/23 612
333751 강아지 데리고 병원가야되는데 차를 못써요. 14 hr 2013/12/23 1,295
333750 아이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 어찌 치료하세요? 4 푸르른물결 2013/12/23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