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악회 문의

산이 좋아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13-11-24 22:02:49

제가 동네 산을 다니기 시작한지 5개월 정도 되어갑니다.

처음엔 한번 오르는것도 힘들더니 지금은 왕복으로 3시간~4시간을 거의 매일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 좀 멀리있는 산도 가보고싶은데 혼자 가는것에 조금 두려움도 있고해서

혹시 조용히 혼자 산에 다닐수있는 산악회 아시는분 있으신가하고요?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8.155.xxx.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4 10:15 PM (223.33.xxx.90)

    지역마다 다 있으니까
    어느지역에 사시는지 먼저 알려주세요~~

  • 2.
    '13.11.24 10:20 PM (14.44.xxx.27)

    산악회는 조용히 혼자다니기 힘드세요ㅎ
    여러명이 함께 다닌다는게 그래요

  • 3. 산악회
    '13.11.24 10:51 PM (211.245.xxx.150)

    차만 같이 타고 갈수 있는 그런 산악회 였으면 좋을텐데 지방에는 그런곳이 잘 없는거 같아요

  • 4. 산이 좋아
    '13.11.24 10:54 PM (218.155.xxx.82)

    제가 사는곳은 수원이에요.
    그리고 당연히 여럿이서 다니겠죠.^^~
    하지만 서로 상대에게 방해하지 않고 다닐수 있는 산악회를 찾고 있는거에요.

  • 5. 산이 좋아
    '13.11.24 10:57 PM (218.155.xxx.82)

    산악회님!
    에휴~~
    제가 찾는곳이 그런곳인데 수원에도 없을까요?

  • 6. ...
    '13.11.24 10:58 PM (211.245.xxx.150)

    산하클럽 이라고 검색 해보세요

  • 7. 대한민국당원
    '13.11.24 11:15 PM (222.233.xxx.100)

    산악회와 개인적 산행 일장일단이 있죠. 혼자 다니다 보면 가는 곳이 뻔하다는 점. 예외야 있겠지만, 가입하고 다니시면 전국을 돌아볼 기회가 많다는 점. 단점은 여럿이 어릴리는 걸 잘하실 수 있느냐! 마음만 맞다면야 무슨 문제. 부부, 연인, 친구, 동료등 함께 하실 수 있다면 그게 더 오히려 좋지 않을까? 개인적 생각입니다. 만약 가입하시면 무리하진 마시고 다니세요. 동네에 잘 아는 산이 아니거든요. ^^;;

  • 8. 산이 좋아
    '13.11.24 11:16 PM (218.155.xxx.82)

    ...님!
    산하클럽도 알아봤는데 저는 트레킹코스 말고 등반을하고 싶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9. 산이 좋아
    '13.11.24 11:20 PM (218.155.xxx.82)

    대한민국당원님~
    저도 다니다가 마음만 맞는다면 문제없다는 쪽이에요.
    요즘 산악회에 대한 안좋은 소문도 많고해서 미리 걱정을 했답니다.
    처음엔 살살 다녀볼 생각이에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0. DJKiller
    '13.11.24 11:33 PM (175.223.xxx.112)

    문제는 그 산악회 다니는 사람들 수준이 낮아요.. 어떻게 한번 해볼려고 치근덕 대는 남자회원들 60%이상에 그런 남자들의 시선을 즐기는 딱맞는 무식하고 날티나는 아줌마들 40%에요.좀 멀리있는 산에 다니려면 그냥 친구분들하고 유명한 산 골라서 중턱까지만 맘편히 다녀오세요.

  • 11. 사당역으로
    '13.11.24 11:44 PM (175.210.xxx.43)

    수원서 전철 첫차 타고 사당역으로 오세요

    새벽 6시 7시에 전국 명산으로 떠나는 등산버스가 즐비합니다

    예약하지 않고 그냥 맘에 드는 버스 타면됩니다

    점심도 주고 다 혼자 온 사람들이라 말도 안겁니다

    대개는 10시나 11시 쯤 산 입구에서 내려 주고

    버스는 반대편에서 점심밥 준비 해 놓고 기다립니다

    30 ~40년 산만 탄 전문 산꾼 들이라 처음에는 벅찰 수 도 있어요

    화려한 옷에 젊은 남자 여자 탄 버스 말고

    수수한 복장한 할아버지들이 많은 산악회 버스 타시면 참 편안해요


    참 토요일 일요일에 버스가 많이 출발하구요

    주중에 는 적어요

  • 12. 산이좋아
    '13.11.25 12:38 AM (218.155.xxx.82)

    사당역으로님!
    에고...그시간대는 저에게 아직은 너무 이른 시간이네요. 작은 아이가 내년에 고3이라...
    코롱 등산학교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 13. 수원 살던사람
    '13.11.25 1:43 AM (61.254.xxx.157)

    인터넷에 경기무지개산악회
    검색하시면,
    등산일정이랑 승차위치나와있어요
    전화로 신청하시면 되요.
    음주가무 없이 조용한 산악회구요.
    수원시내를 한바퀴 돌아서,
    고속도로로 가니까
    집 가까운데서 타시면되요.
    저도 산을 좋아하는데,
    수원 살면 같이 가드리고
    싶네요.

  • 14. 산이좋아
    '13.11.25 7:54 AM (218.155.xxx.82)

    윗님! 지금은 수원에 안사시나요?
    무지개산악회 한번 알아볼께요.
    고맙습니다.

  • 15. ㅡㅡㅡㅡ
    '13.11.25 8:06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고삼아들둔 엄마시면 산악회는무리있지않나요
    작은올케언니보니 무박이일코스도 종종있고
    새벽출발은 기본이던걸요

  • 16. 산사랑
    '13.11.25 10:21 AM (221.160.xxx.85)

    여성분이 혼자다니시는것은 더군다나 장거리는 좀 그렇네요. 주변에 맘에맞는 친구가 있으면 최고인데요.
    저는 혼자혹은 친구랑 둘이서 다닙니다. 산악회는 두번정도 따라다녀봤는데 좀 늦게 집에 오는경우가 많아서
    그냥 혼자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혼자다니시더라도 스마트폰에 트랭글이나 나들이 어플깔고 다니세요. 길잃어버리는 경우를 대비하시고 그리고 배터리 여분을 가지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 17. 산이 좋아
    '13.11.25 4:19 PM (218.155.xxx.82)

    고삼이 엄마지만 오히려 아이에게 집중하지 않는것이 아이에게 더 좋은듯합니다.
    아이는 집에서 7시 30분에 나가서 밤 12시 30분은 넘어야 들어오거든요.
    그리고 매일이면 문제겠지만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괜찮을것 같아요.

    산사랑님! 제가 기계치라 큰아이에게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두분 댓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174 서울 교육청에 수학여행,수련회 등 폐지 건의해요. 11 .. 2014/04/17 2,348
372173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키면.. .. 2014/04/17 1,101
372172 에어포켓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빼내오나요? 11 ㅇㅇ 2014/04/17 4,088
372171 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수학여행 졸업여행가나요? 19 ... 2014/04/17 4,375
372170 인양선은 왜 엇저녁 7시에 출발했대요??? 7 답답하다 2014/04/17 1,895
372169 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11 ㅇㅇ 2014/04/17 2,502
372168 저런 큰 배는 당연히 안전할거라 생각했었어요 15 .. 2014/04/17 3,223
372167 박수빈인가 하는 아이가 자기 친구에게 쓴 편지 4 살아남은 여.. 2014/04/17 5,596
372166 아이고.... 27 카나다 뉴스.. 2014/04/17 5,891
372165 컵스카우트 수상훈련 5 YJS 2014/04/17 1,859
372164 구조현장에 잠수부가 500명이래도 2명밖에 못들어가는 이유 8 기적은 일어.. 2014/04/17 3,995
372163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3 공감해요 2014/04/17 4,366
372162 재난 재해시 국가적인 메뉴얼 아이들아 조.. 2014/04/17 1,435
372161 사망한 교사 중 단원고가 첫 발령인 분 계시네요 9 ... 2014/04/17 4,433
372160 제주사는 아줌마입니다. 5 ㅠㅠ 2014/04/17 6,209
372159 단원고, 해경 보고 묵살..학생 전원구출도 학교측이 진원지 19 교육부 2014/04/17 5,565
372158 [구조기도합니다] 15년된 통돌이 세탁기가 물이 그냥 빠지는데... 18 ... 2014/04/17 3,861
372157 성수대교 사고당시 무학여고 학생들 10 무사하길 2014/04/17 9,289
372156 외국 도움 요청이 절실합니다. 4 .. 2014/04/17 1,493
372155 기자가 진실을 알리려해도 방법이 없어요. 10 . . 2014/04/17 6,521
372154 애들 죽어가는데 1 2014/04/17 1,434
372153 외국에서도 이런 상황이면 전혀 손을 쓸수가 없나요? 8 잘몰라서요 2014/04/17 2,536
372152 단원고 선생님 한분 또 돌아가셨네요 13 ㅇㅇ 2014/04/17 5,151
372151 1986-8년 피아노인데요 조율이 가능할까요 7 피아노 조율.. 2014/04/17 2,219
372150 박근혜 대통령 뜬눈으로 밤새...... 34 ㅍㅍㅍ 2014/04/17 5,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