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시는 시어머니가 올라오신다고 하셔서 서울역에 신랑이랑 아기랑
마중나갔어요. 저녁시간이 되어서. 식사하셔야 하는데 이런 대화를 하니깐.
시어머니가 올라오는길에 차에서 남들은 식사가 될정도로 먹었다.
이러시는거에요. 시어머니가 체구가 좀 있으시거든요.
그래서 신랑이 엄청 크게 웃었어요. 저도 가만 있기도 뭐 하고 해서
리액션 차원에서 가볍게 웃었죠.
그랬더니 시어머니 절 보시며. "왜?" 이러시는거에요.
전 아기낳고 아직 6키로 정도 남아있지만. 그래도 55랑 66중간정도 되거든요.
시어머이는 77이상. 기분나쁘다 이러신건가요?
그럼 왜 아들한테는 아무말도 안하시고.
우리 시어머니는 아들 생일에는 20만원 보내시고. 며느리 생일에는 10만원 보내세요.
전 차라리 돈 안주셨으면 좋겠어요. - -; 기분나쁘라고 이러시는건가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있었는데. 도대체. 왜이러시는건가요?
너무 쪼잔한것들이고. 어른이라 따질수도 없고. 참. 저번주 일인데 시어머니 잠시뵈면
기분 안좋은게 너무 오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