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들의 하루가 궁금합니다
1. ...
'13.11.24 9:45 PM (124.111.xxx.138)모의고사 치고 돌아서면 중간고사 다시 모의 고사 기말고사
사이 사이 숙제.수행평가.독서
수학.진도 엄청 빠르고 해야할 공부량 많고
방학 때도 진도 나가는 보충수업 시험.
평일 11시 반까지 야자하고 집에 오면 12시..
토요일 오전 10시 부터 1시까지는 과외.
게다가 교육청 영어 에세이 프로그램가지 신청한 울 집아이는 한달에 한번 교육청 에세이.
학교 에세이..텝스 준비.무슨 교내 대회라도 나가려면 준비
어느날은 두시간 자고 ,,어느 날은 퍼져 자고..그러다 다시 토요일은 밤새고..
커피라고 모르던 아이가 커피 달고 살고
그 커피 사대느라..마트의 커피를 종류별로 사본 엄마입니다.
할아버지 생신 모임도 못가.
주말에 외식하자면..이제 부담스럽다고 자기 에겐 말하지 말고 다녀오라고
그렇게 잘웃고 명랑하던 아이가 잘 안웃습니다.
그래도 주변의 날고 기는 친구가 너무 많아..우울합니다.2. ...
'13.11.24 9:48 PM (58.120.xxx.232)잘하지는 못하나 열심히하는 고딩 엄마입니다.
일단 등교 시간이 중학교보다 빠르고 야자가 거의 필수라 평일에 학원 가는 건 불가능이에요.
학원은 거의 주말에 몰아서 가고 과외하는 경우 주중에 하루 합니다.
학교 다녀오면 10시 조금 안되는 시간이라 간식 간단히 먹고 좀 쉬다 10시 반쯤
숙제를 비롯한 마무리 공부 좀 하고 평소에 12시에 잡니다.
시험때도 자는 시간은 비슷해요.
대신 주말에 늦게까지 공부하는 편이고 학원도 학원이지만
야자 열심히 하는 애들 결과가 좋아요.3. ᆞᆞ
'13.11.24 11:56 PM (218.38.xxx.245)야자안하는 학교 다니면 독서실이라도 다녀야할까요? 아이가 원하는 집근처 학교는 자유방임형이라 야자도 없더라구요
4. ᆞᆞ
'13.11.25 2:48 AM (222.235.xxx.143)자기주도학습이 좋쵸
5. 원글이
'13.11.25 11:31 AM (116.33.xxx.148)빠른등교시간은 근거리 학교여서 그나마 해결되고
야자의 중요성을 강조해주시니
어린 동생땜에 엉망인 집안 학습분위기를 야자로 해결하면 될듯하네요
일반 공립 문과라 학교분위기가 엉망이라는데( 82내 글들 내용)
휩쓸리지 말고 잘 헤쳐나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주말여행은 포기하고 살아야겠네요
아이가 원하는 자습서 얼른 갖다 바치고
영양관련 신경쓰는게 제 일이구나 싶습니다
정성스레 적어주신 댓글 소중히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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