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 빠쓰? 맛탕? 또 실패... 좀 알려주세요.

또 실패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3-11-24 17:26:24

고구마 물에 담그어 전분 좀 빼고 기름과 설탕 넣고 튀기다가 다 익은 후 기름 따라내고 조청과 설탕 넣고 다시 휘리릭 볶았어요.

그런데 겉이 너무 금새 부서지고 설탕옷도 너무 얇아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제대로 만들어주고 싶은데 몇번을 해도 실패네요.

잘만드는 비법이 있을까요?

IP : 58.230.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4 5:32 PM (121.131.xxx.35)

    그냥 기름에만 튀기시고 나중에 팬 옯겨서 기름 좀 넉넉히 두르고 조청 설탕 넉넉히 넣고 설탕이 놓은다음 휘리릭 튀긴 고구마 넣으면 되지않나요?

  • 2. 올리
    '13.11.24 5:49 PM (211.200.xxx.104)

    고구마 한입크기로 썰어요. 기름 넉넉하게 두른 후라이팬에 설탕 넉넉하게 뿌립니다.
    그 위에 고구마 널어놓아요. 서로 붙지 않게요.
    중불에 두세요. 절대 휘적대지 마세요.
    좀 있으면 설탕이 녹아서 투명해지고 고구마도 샛노랗게 변해요.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면 뒤집어주세요.
    조금 더 있다가 불끄고 종이호일위에 또한번 널어놓으세요. 끝임돠. 생각난 김에 해먹어야겠네요. ㅎㅎ

  • 3. 중식 배울때
    '13.11.24 7:14 PM (121.88.xxx.128)

    기름에 먼저 튀긴 후에 설탕 기름 넣고 녹아서 색이 나면, 튀긴 고구마 넣고 골고루 입힌 후에 물 반 수저 넣어 굳혔어요. 불 조절 잘해야돼요.
    기름 바른 접시에 하나 하나 실 나오게 집어서 떨어뜨려 놨다가 식으면 옮겼어요.

  • 4. 윗님.
    '13.11.24 7:51 PM (114.202.xxx.136)

    혹시 튀긴 후 설탕 기름 넣으라고 하셨는데, 그때 설탕과 기름 젓나요?
    이런 게 너무 헷갈려요.
    그냥 놔 두는 것 맞나요? 젓지 말고요,.

  • 5. **
    '13.11.24 9:15 PM (113.10.xxx.213)

    냄비에 찬 식용유와 한입크기로 자른 고구마를 넣고 그 위에 설탕을 적당량 솔솔 뿌린 후
    가스불을 켜고 고구마가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젓지말고 두었다가 고마를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익었으면
    휘휘저어 기름 속의 녹은 설탕이 고구마에 달라붙게 한 후
    한개씩 접시에 꺼내면 끝!!
    설탕과 식용유는 섞이지 않고 따로 노니 기름만 따라내면 나머지 설탕은 냄비에 달라붙어 있어 그대로 씻으면 됩니다.

  • 6. ...
    '13.11.24 9:48 PM (14.36.xxx.153)

    윗님 말씀대로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7. 성공한레서피
    '13.11.25 12:41 PM (183.101.xxx.137)

    저도 계속 실패하다가 82에서 어떤분이 자게에 올리신거 보고 했는데 그뒤로 계속 성공

    1. 고구마 물에다 담궈서 전분 빼기 - 물기 빼기
    2. 뜨거운 기름에 바싹 튀기고 건져 내기
    3. 고구마 꺼내고 불 꺼놓은 기름에 설탕 투하! (꽤 많이 ^^;;)
    4. 다시 불켜고 설탕이 몽글몽글 갈색으로 녹아서 뭉칠때까지 저어주기
    5. 다시 고구마 투하해서 휘휘 젓어주기 설탕이 잘 붙도록
    6. 고구마 건져서 넓은 채에 서로 붙지 않도록 놓고 말리기

    그럼 파는 빠스처럼 설탕이 코팅되서 손에 붙지도 않고 바삭바삭해요! 속은 촉촉하고
    물론 이것도 시간이 많이 지나면 눅눅해 지더라고요~ 바로 먹어야 되요

    설탕 넣고 젓냐 안젓냐 분분한데 저어도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남은 기름 설탕이랑 분리되서 또 쓸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14 멋진 원순씨 "변호인"을 보셨다고 감상문 올리.. 3 우리는 2013/12/23 1,693
333713 민주노총, 국민적 합의 없이 민영화 않겠다고 한 약속 지키라는 .. 2 약속 2013/12/23 820
333712 업소녀들 옷만 판매하는 쇼핑몰 들어가본적 있으세요? 12 ... 2013/12/23 8,391
333711 그나저나 진부령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7 ........ 2013/12/23 2,321
333710 홍콩여행 처음가는데,고수님들 조언해주세요^^ 4 다음주 2013/12/23 2,059
333709 프레쉬 화장품이 그렇게 좋아요? 2 12 2013/12/23 2,157
333708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7 윽... 2013/12/23 965
333707 초등학생들 tv 어느정도 보여주시나요? 4 7세맘 2013/12/23 644
333706 분당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2 치과 2013/12/23 1,570
333705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7살 아들 1 2013/12/23 787
333704 5세 아이들 한글 많이들 읽지 않나요? 19 쩜쩜 2013/12/23 2,481
333703 <변호인> 크리스마스날 조조관람 예약 ... 축하해주.. 9 대합실 2013/12/23 1,102
333702 저는 응답1997이 더 와닿네요 12 2013/12/23 2,101
333701 (이런 시국에 죄송) 저렴한 가죽 백팩인데 봐주실래요? 1 백팩이필요해.. 2013/12/23 1,353
333700 오늘날 부정을 기록하겠다.작가 99명 철조파업 지지성명서 8 너희들 만.. 2013/12/23 1,382
333699 요즘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기술사 자격증 없으면 4 기술사 2013/12/23 2,744
333698 이거 피싱인지 아닌지 좀 봐주세요 3 피싱 2013/12/23 4,565
333697 보라카이에 5살 아이들 데려가기 무리일까요? 10 보라카이 2013/12/23 4,289
333696 남자들은 성공하면 죄다 어린여자랑 결혼하네요 30 씁쓸 2013/12/23 12,339
333695 MB정권때도 없던 일…”노동운동 심장부 짓밟아” 5 세우실 2013/12/23 1,240
333694 '변호인' 파죽지세로 175만 관객 돌파 5 샬랄라 2013/12/23 1,277
333693 세탁기 옆의 수채구멍(?) 뚫는 법 5 살림초짜 2013/12/23 1,232
333692 이혼수도 사주에 나오나요? 3 ㅠㅠ 2013/12/23 5,104
333691 언제부터인가 크리스마스는 더이상 저에겐 평범한날이네요.. 11 씁쓸.. 2013/12/23 2,130
333690 팥죽을 너무 많이 끓였는데요.. 11 큰손 2013/12/23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