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도둑 밥도둑 간장게장 칭찬이 자자하지만

얼어죽을 밥도둑 조회수 : 6,830
작성일 : 2013-11-24 16:46:35

밥도둑 밥도둑 간장게장 칭찬이 자자하지만

저는 간장게장 소름끼치게 싫어요

 

 

10년전인가 tv 음식프로에 밥도둑운운하며 게딱지에 비벼먹고 어쩌구 저쩌구

 

환상과 막연한 호기심으로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가서 먹고 토하는줄 알았어요

 

짠 간장 들이부은 맛 + 비린맛  게다가 겨울에 먹으니 차기까지

 

혹시 거기가 못해서일까 생각해보다..

 

김수미 간장게장시키고는 그냥 비릿하고 짜서 다버림

 

조선간장 아주짠거 그냥 드리마시는 기분!!!

 

 

 

삼세판이라고 삼성동에 아주비싼 간장게장 정식 도전

 

 

역시.................우웩 ..............

 

비리고 비리고 짜고 ㅠ.ㅠ

 

다시는 먹을 음식이 아니다 싶어 뒤로한채

 

 

최근 누가 선물로 줬네요 ㅠ.ㅠ

 

버리기도 그렇고

 

혹시 해서 낮에 먹어보니 우웩...

 

 

 

이에 왜 밥도둑이죠??

 

사람입은 거기서 거기일텐데....

 

IP : 58.143.xxx.25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24 4:49 PM (203.152.xxx.219)

    간장게장 비리긴 해요. 그거 못먹는 사람도 있겠죠..
    세번 다 그랬다면 원글님 입맛에 안맞는거임...

  • 2. 간장게장.알러뷰
    '13.11.24 4:50 PM (222.154.xxx.219)

    사람입이 거기서 거기겠지만
    또 사람입맛이 다 다르기도 하죠
    전 간장게장 좋아해요.

  • 3. ..
    '13.11.24 4:51 PM (223.62.xxx.136)

    저도 간장게장은 비려서 못 먹는데요.
    양념게장은 매운 양념맛에 먹을 만 하더라구요.

  • 4. ..
    '13.11.24 4:56 PM (39.7.xxx.63)

    아하하;;; 요번주 내내 간장게장, 양념게장에 밥 먹느라 느무 행복했는데 이런 글이; 평소보다 매끼 너무 밥을 많이 먹어서 지금 체중계 올라가기가 무서버요.. 한 2키로는 더 늘어났을 거 같-_-;;;

  • 5. 밥도둑은
    '13.11.24 4:57 PM (122.34.xxx.34)

    원래 짠반찬에 붙는 말이죠
    아 그반찬이 짜구나 그런말
    누군가는 간장게장의 그맛이 좋아서 먹는것일텐데
    제게는 거저 주거나 돈 얼마 준대도 먹기 싫은 맛
    저희 식구는 고짓집에 간장 게장 나오면 아무도 손도 안대서 아까워요
    옆테이블에 아줌마 4인에 거듭 리필하고도 아쉬워 하셔서 손안댄건데 드실래요
    했더니 약간 민망해 하시면서도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렇지만 남 즐겨 먹는 음식보며 저걸 어떻게 먹어 ?? 이런 반응은 금물
    근데 해물일수록 본재료의 질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
    발효되서 디아세틸이 막 생성되기 시자한 해물은 임금님 진상품일지라도 맛이 없죠

  • 6. 사람입 거기서 거기
    '13.11.24 5:10 PM (116.36.xxx.9)

    아닙니다.
    대중적인 맛도 분명 있지만 그조차 나에게는 안 맞을 수 있구요.
    누구나 없어서 못 먹는다는 생선회를 전 비위에 안 맞아 못먹지만
    왜 그걸 비싼 돈주고 사먹냐고 하진 않아요.
    반응이 너무 격렬해서 간장게장 맛있게 먹는 사람 민망해요.

  • 7. 신사동 간장게장
    '13.11.24 5:19 PM (211.109.xxx.190)

    은 완전 맛이 갔어요 30년전만해도 맛있었는데..조미료 범벅에 신선한 게로 만든게 아니고 값싼 중국산 냉동으로 만들어서 절대 안가요 그리고 제 동생은 비린 맛 너무 좋아해요 저는 못 먹구요 위 알려들리자면님 말씀이 맞아요

  • 8. 이런
    '13.11.24 5:22 PM (220.87.xxx.169)

    너무 맛있어서 아껴서 먹고 있는데
    저희가 먹는 식탁에 우웩하는 것 같아 표현이 불편하네요.

  • 9. 사랑스런추억
    '13.11.24 5:30 PM (223.62.xxx.108)

    각자 음식 취향이 다른 것 뿐인데
    남들 좋아한다는 음식에 토하겠다, 우웩, 소름끼친다.....
    저도 간장게장 나트륨 많이 들고 건강에 좋은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해 많이 먹으라고 추천할 생각없지만,
    글쓴분 참 매너없어요. 몰상식에 자기중심적임.

  • 10. 입맛이 다르니까요
    '13.11.24 5:31 PM (39.118.xxx.106)

    원글님께서는 간장게장이 우웩이지만 어떤 사람들한테는 밥 도둑이 맞을테고
    저는 꼼장어는 쳐다 보기만해도 우웩이구요.

  • 11. ㅇㅅ
    '13.11.24 5:35 PM (203.152.xxx.219)

    미친척하고 단 한번만
    인터넷오픈마켓(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등)에 가셔서 게장중에 1위로 판매되는것
    (공통의 한업체일듯) 한번 시켜드셔 보세요.
    그게 제일 맛있다는게 아니고 가격대비 맛이 괜찮아서.. 보편적으로 많이 먹는 맛이거든요.
    그게 입에 안맞으면 그냥 원글님은 게장이 안맞는것임...

  • 12. 원글님 찌찌뽕
    '13.11.24 5:59 PM (175.213.xxx.64)

    그니까요ㅠ
    비리고 토할것 같은데
    간장게장 못먹는다고 하면 장애인 취급하더라구요ㅠ
    싫어하는 음식, 싫으니까 못먹는다고 하는데 왜들 못먹여서 안달인지....

  • 13. ..
    '13.11.24 6:07 PM (175.209.xxx.191)

    선물온거 버리지 말고 익혀드세요~나름 맛있어요. 친정엄마도 간장게장 못드셔서 익혀드세요

  • 14. ---
    '13.11.24 6:17 PM (221.162.xxx.175)

    간장게장을 익혀먹어도 되는군요
    저도 간장게장 비린맛 싫어서 안먹어요
    양념게장은 맵게 하면 먹을만 하지만...
    비린맛 싫어요

  • 15. ...
    '13.11.24 6:18 PM (58.238.xxx.208)

    사람 입맛 거기서 거기 아니에요.
    닭발, 족발, 대창, 양,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못먹는 사람들도 많아요.
    홍어도 물론 그렇고요. 하지만 못먹는다고 해서 원글님 같은 표현하시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묵은지 냄새 이상하다고 우웩 그걸 어떻게 먹냐고 누가 글 올리
    면 기분 나쁘지 않겠어요? 전 묵은지 외에 위에 제가 예로 든 모든 거 못먹어요.
    하지만 어디 가면 굳이 얘기 안해요. 모임에서는 되도록 저런 메뉴는 피하도록 하
    고요. 전 내장류...는 못먹겠어요. 무릎(도가니)까지는 먹겠는데 발은 못먹겠고요.
    다 잘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람마다 못먹는 재료들 있답니다. 저도 간장게장 별로에요. 굳이 게장 먹어야 하면 양념게장은 양념맛으로 먹어요.

  • 16. ....
    '13.11.24 6:38 PM (110.70.xxx.234)

    입맛이 다 같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매운맛 신맛 짠맛 매운맛 또는 바다맛등 강한맛들은 확실히 호불호가 있죠~~~

  • 17. .......
    '13.11.24 7:02 PM (183.100.xxx.240)

    그걸 먹는 남편을 우웩우웩 이상하게 봤는데
    막상 먹어보니 완전 맛있던데요.
    요즘은 짜지않고 표현하긴 어렵지만 달아요.

  • 18. 한마디
    '13.11.24 7:40 PM (118.222.xxx.108)

    저도 간장게장 완전 싫어해요. 방가방가

  • 19. 직장인
    '13.11.24 8:40 PM (1.246.xxx.126)

    사람입맛 다 제각각이죠,,

    간장게장 저는 없어서 못먹어요

    회나 굴,젓갈 못드시나요?

    젓갈들어간 김치도 좋아하는사람있고 못먹는사람있듯 입맛 다제각각에요,

    이런식의 글은,,,좋아라하며 먹는사람보기에
    거북하네요

  • 20. DJKiller
    '13.11.24 8:46 PM (121.181.xxx.4)

    글써갈긴 꼬라지를 보니 글쓴이 본성이 우웩이네요..많은 사람이 즐겨먹는 음식을 고따구로 표현하는지.. ?? 서양사람이 김치보고 우엑우엑 거린다고하면 기분좋나요???

  • 21.
    '13.11.24 8:49 PM (175.209.xxx.229)

    오 근데 사람입맛이변하기도해요 원글님
    저도 비린건완전쥐약이라 회도 촌스럽게 광어우럭정도먹고 생선은 싫어하고 간장게장은 싫어햏는데요
    우연히 업무적중요한자리가 한정식집이였는뎆제앞반찬이 간장게장뿐ㅜㅜ이라 정말어쩔수없이 먹는척하다 새로운맛발견했어요
    여전히비린것못먹는데 유일하게 간장양념게장은먹어용

  • 22. ㅠㅠ
    '13.11.24 9:14 PM (94.217.xxx.192)

    간장게장 못먹어본 지도 벌써 6년이 넘었군요.. 외국 살면서 먹기 힘든 음식 중 일순뤼가 간장게장일거에요. 신선한 서해 꽃게가 없드니까요. 아.....엄마가 꽃게 제철이면 해주던 간장게장....주황색 알에 밥 비벼먹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

  • 23. 간장짜
    '13.11.24 9:17 PM (223.62.xxx.19)

    양념게장은 정말 맛있어요.ㅎ

  • 24. 진짜 헛구역질이 올라올때도 잇어요
    '13.11.24 9:35 PM (118.36.xxx.128)

    우웩이란 단어에 거부반응 보이시는 분들보니 좀 깝깝해서요.
    원글님이 표현이 그러셨는지 실지 그러하셨는지는 모르겟지만
    제가 넘 속에 안맞는 음식을 먹으면 바로 헛구역질이 올라와요
    일테면 라면... 이라던가
    어릴적엔 무척 즐겨먹던 라면이 어느날엔가부터 한입먹고 헛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생겨 버린 경우. (또는 냄새가.. ㅠ.ㅠ)
    저분은 그런갑다.. 라고도 생각해주세요.. 그냥

  • 25. 젤싫어하는간장게장
    '13.11.24 11:26 PM (175.223.xxx.186)

    저두 간장게장 너무 맛없구 싫어해요 양념게장은 더더싫구요 저는 게장은 돈준다고해도 안먹네요

  • 26. ...
    '13.11.25 12:34 PM (218.234.xxx.37)

    간장게장을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도 아닌데, 맛없는 거 먹고 와서 어쩌라고...

  • 27.
    '13.11.25 2:34 PM (125.132.xxx.51)

    저도 간장게장 안좋아라 하는데....비리고,짜고...
    어느 솜씨있는분께 얻어먹은건 맛있더라고요 그래도 즐겨지지는 않더라고요
    저도 맛 대비 가격이나 많이 선호하는분들이 이해되진 않아요
    물론 다른분들은 저의 음식 취향을 이해 못하겠죠^^

    사람마다 음식 기호가 있겠지요
    그런데 조금씩 변하기도 해요
    예전엔 안먹던 삭힌홍어, 생굴을 지금은 잘 먹어요
    선지국과 번데기는 여전히 원글님 표현대로는 우웩이고요^^

  • 28. ㅎㅎㅎ
    '13.11.25 3:31 PM (175.210.xxx.26)

    사람 입은 거기서 거기가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489 이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약자인가요? 1 누가 2013/12/03 889
326488 군포에 있는 중학교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3 고민맘 2013/12/03 753
326487 히사이시조 피아노곡 너무 좋네요.. 7 피아노곡 2013/12/03 1,373
326486 “목소리 없는 이들의 목소리”가 되어준다는 것의 의미 1 목소리 2013/12/03 504
326485 포천베어스타운 가보신분도와주세요 1 방공호 2013/12/03 749
326484 옷사는 거요 많이 산다 적게 산다 4 기준이 뭘까.. 2013/12/03 1,439
326483 술배의 불편한 진실 2013/12/03 878
326482 기도많이 하시는 분들 기도조언좀 부탁해요 6 자유 2013/12/03 1,502
326481 대학교1학년 딸아이가 임신을 했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62 고민맘 2013/12/03 35,371
326480 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처음으로 40%대 추락 11 ㅇㅇㅇ 2013/12/03 1,568
326479 첫아이가 초등학교가는데.. 이사예정이예요.. 1 ??? 2013/12/03 508
326478 김장김치 해주셨는데 25 .. 2013/12/03 3,933
326477 9.15대정전의 이유 거대한 은폐 부정선거확실.. 2013/12/03 766
326476 성폭력 예방 단체장이 골목길서 여성 강제 추행 1 참맛 2013/12/03 760
326475 미란다 커보니까 3 ㄴㄴ 2013/12/03 2,043
326474 주식 ..정말 어렵네요... 12 주식 2013/12/03 3,416
326473 들국화 신곡 좋네요. 미쳐붜리겠네.. 2013/12/03 399
326472 교환 처음 해보는데 떨리네요. ... 2013/12/03 478
326471 씨래기(?)알려주세요 3 .... 2013/12/03 965
326470 국정원 재판 지연…트위터 활동 추가심리 '공회전' 세우실 2013/12/03 350
326469 자신을 처벌해야 한다고 방방뛰는 박근혜! 14 손전등 2013/12/03 1,268
326468 예비고1 국어 준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6 국어 2013/12/03 2,652
326467 여의사의 불쾌한 권유 5 산부인과 2013/12/03 3,853
326466 일산 현대백화점 근처에.. 3 .. 2013/12/03 985
326465 중학교 전교등수 나오나요 9 체리 2013/12/03 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