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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찬 바닥에 그냥 앉는..

넓다,세상은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3-11-24 14:03:40

수업을 하는데

바닥이 냉골이에요

낮이라 보일러를 안 트는지

2달 된 갓난 아기도 있는 집인데..

아이 엄마도 찬 바닥에 앉고

저도 찬 바닥에 앉고

엉덩이 너무 차가워서 힘들었네요

그래서 돌려 말했는데

아기 낳은지 얼마 안 돼서 찬 바닥에 앉으면 몸에 안좋다..

웃고 마네요.

어쩌죠?

제가 제 방석을 준비해 가야 할라나요

것도 주인 입장에선 이상할텐데.;

어린 아기 있는 집에서 냉골에 있어 보긴 첨이네요.

아파트고 그리 없는 집도 아니에요
IP : 61.79.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4 2:06 PM (175.212.xxx.91)

    어떤 공부방이 그렇더라구요
    쌤님은 파카입고 상담하는데 추워도 너무추운 꼭대기층에 한겨울 보일러 안돌려서 공부보단 건강이 먼저란 생각에 그곳에 안보냈습니다

  • 2. //
    '13.11.24 2:08 PM (121.182.xxx.239)

    저리 돈쓸데 안쓸데 구분못하는 사람은 답이 없어요.
    솔직하게 엉덩이 시려우니 방석이라도 달라 해보세요.

  • 3. 그러면서
    '13.11.24 2:24 PM (58.143.xxx.196)

    여기저기 아프다하죠. 이유도 모르겠다 할거고
    내 건강 내가 지켜야하니 문방구에서 파는 작고 푹신한
    방석 사서 가지고 다니세요. 아이는 까는 작은요 달라해서
    깔아 주시게 하세요. 여아들 냉생기기 쉽상인데 무식한거죠

  • 4.
    '13.11.24 3:24 PM (115.136.xxx.24)

    열이 많은 사람 아닐까요.
    보아하니 2개월된 아이가 첫아이는 아닌 거 같은데
    첫아이 아니면 그 분도 그 정도는 알지 않을까 싶네요..

    어쩌겠어요.. 방석준비해가서 앉으시면 애기엄마가 난방좀 틀어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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