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사는 동생이 급체를 했다는데..

급질.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13-11-24 13:24:09
뉴질랜드 사는 동생이 급체를 해서 어젯밤에 죽다살았대요.
혼자 살고 있는데. 게다가 남자 ㅠㅠ
카톡이 왔네요.
오늘 주일이라.

모 민간요법 없을까요?
IP : 175.223.xxx.2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간요법
    '13.11.24 1:29 PM (218.233.xxx.100)

    혼자 할수있다면 열손가락 ,발가락 다 칭칭 동여매고 바늘로 따주고 팔다리 쓱쓱 내려 피 좀 빼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외할머니 특급방법인데 ....서서 똑바로 두발 모으로 뒤꿈치를 힘차게 내려찍어요.

    까치발 했다가 두발을 한꺼번에 뒷꿈치만 찍는거죠
    열번 스무번 정도 하면 체기가 내려갔어요.

  • 2. gg
    '13.11.24 1:30 PM (211.178.xxx.72)

    가장 대표적인 민간용법인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을 소독한 바늘로 따는거 해보셨나요?
    대게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손끝에 검은 핏방울 나오고 금방 체한거 뚫리는데요.

    심하게 체했을 경우엔 열손가락 열발가락 다 따도 안내려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제 경혐상.. 아주 심하게 체했을때 죽염이 직빵이더라고요. 죽염을 아주 조금만 입에 물고 천천히 놀여서 삼키면 서서히 체증이 뚫리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그리고 체하면 체온 내려가고 추위 많이 타니까 꼭 따뜻하게 하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 3. 원글
    '13.11.24 1:33 PM (175.223.xxx.244)

    바늘로 따보라고 했더니 못하겠대요 ... 으휴. 남자들이 더 엄살 ㅠㅠ
    세상에 사이다를 먹었대요. ㅠㅠ

    따뜻하게. 뒤꿈치 내리 찍기. 죽염 .. 감사해요

  • 4. 해피
    '13.11.24 1:36 PM (118.37.xxx.30)

    외국에도 생강은 구하기 쉬울듯한데 체한대는 생강차가 효과 진짜 좋습니다.
    진저 종류중에 슈퍼에서 구할수있는거 구해다가 진하게 먹으면 체한게 많이 내려갑니다.
    정말 속는셈치고 해보세요.

  • 5. 따뜻한 물을
    '13.11.24 1:38 PM (118.91.xxx.35)

    저도 얼마전, 갑자기 체해서 토하고 드러누워서 끙끙앓았었어요.
    그런데 그런 경우는 거의 식중독이 원인이라고 그러네요.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안정을 취하는게 좋다고.

  • 6. 123
    '13.11.24 1:40 PM (223.62.xxx.25)

    제가 수시로 체하는 타입이라..

    평소에 찬물절대 금지...하는 습관울 노력하고...

    배위에 따뜻한거 올려 놓으시고 뜨거운물에 반신욕하시고 몸이 차지지 않게 주의하셔도 발은 시원하게....

    구급약을 비축해두는 습관을 두시고..

  • 7. 거기고
    '13.11.24 1:40 PM (116.39.xxx.87)

    위에 댓글도 꼭 하라고 하고요
    핫팩 있을거에요
    배를 따듯하게 하는거요
    물 주머니도 좋아요 여기서도 독일제 물주머니 2만원짜리 좋다고 올라오잖아요
    그걸로 배에 놓고 수면을 취하라고 하세요
    급체 내려 간다고 방심했다고 또 체해요
    일단 몸이 놀랜거여서 일주일 이상 조심해야 합니다 음식도요
    찬거 먹지 말라 하세요

  • 8. 뉴질랜더
    '13.11.24 2:00 PM (219.89.xxx.125)

    주일이라 문 열은 곳도 없겠네요.
    동생이 오클랜드 살고 있다면 내일 꼭 한의원 가라고 하세요.
    저도 급체해서 이틀 고생하다가 한의원 이틀 다니면서 침맞고 나았어요.
    급체 한번 하면 자주 체하니 음식 조심하라고 하시구요...

  • 9. ....
    '13.11.24 2:08 PM (180.228.xxx.117)

    혼자 사시나요?
    옆에 누가 도와줄 사람이 필요한 요법인데..
    윗통을 벗고 (상반신 벗고) 위의 바로 뒷쪽에 해당하는 부분의 등뼈 마디들을 엄지 손가락
    살 도톰한 부분으로 꽉 눌러줘요. 약 10초 정도 ..한군데만 누르지 말고 위로 아래로,,
    그러면 어느 부분에 반드시 좀 더 아픈 압통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이렇게 급체했을 때 마르고 예민한 사람은 그 부분이 약간 부풀어 올라 있는 사람도 있어요.
    10초간 누르고 멏초 쉰 다음 또 10초쯤 누르고..효과적으로 누를려면 환자는 배를 깔고
    엎드리는 것이 좋겠죠. 이렇게 한참 하면 까스가 나와요. 입으로, 항문으로.그러면서
    배에서는 이제 뚫렸다는 신호가 꾸르륵 소리도 나면서 뭐가 내려가는 듯이 시원한 느낌이..
    어떤 강력한 소화제보다도 더 효과적인 체 내리는 방법이예요. 민간요법..
    등뼈 주위를 누르는 것이 아니고 등뼈 자체를 눌러야 돼요, 결국은 등뼈도 누르고 등뼈사이의 연결부위도
    누르는 것이죠.

  • 10. aaaaa
    '13.11.24 2:12 PM (125.185.xxx.138)

    팔꿈치안쪽 접히는 바깥 끝부분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라 해보세요.
    곡지혈이라는 곳으로 소장신경과 관련있다합니다.
    다음끼니는 죽 드시면 좋은데 힘들겠지요?

  • 11. Cy
    '13.11.24 2:20 PM (175.223.xxx.110)

    온 몸을 주무른다. 팔 어깨 등을 맛사지 하듯. 머리도 눌러 주고. 다리도 발도. 근데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내가 해주고 싶네요.

  • 12. 위에 댓글 중
    '13.11.24 3:51 PM (121.88.xxx.128)

    곡지혈 누르는 것 효과 있어요.
    엄지 검지 만나는 곳 눌러도 효과 있고요.
    토하고나서 소금 설탕 넣은 보리차 먹는거 외엔
    하루 정도 굶으라고 하세요.

  • 13. 원글
    '13.11.24 5:29 PM (175.223.xxx.244)

    감사합니다~~^^
    여기 이글 그대로 링크걸어줘야겠네요 ~^^
    우선 슈퍼가서 매실차? 이런거 사왔다네요.

    감사합니당. 친절한 답변모두~~ 넘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459 리플이 넘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신조협려 2013/11/30 3,491
325458 노래교실사당쪽 추천해주세요 방실방실 2013/11/30 573
325457 외신, 천명의 스님들 부정선거 규탄 시위 신속 보도 6 light7.. 2013/11/30 953
325456 지금 사랑과 전쟁 재밌네요. 1 ㅇㅇㅇㅇ 2013/11/30 1,505
325455 어렵게 구한 직장 그만두어야 할까요? 15 스위트맘 2013/11/29 2,755
325454 못난이주의보 2 ㄷㄷ 2013/11/29 1,438
325453 저 아는 분은 남들 경조사면 장부책을 들여다 보는데, 4 ㅇㅇ 2013/11/29 1,495
325452 남녀간에 키스하면 입냄새 나지 않나요? 28   2013/11/29 23,298
325451 꽃보다 누나 재미있었나요? 21 아 몰라 2013/11/29 10,086
325450 꽃누나 꿀잼^^ 46 알루 2013/11/29 13,346
325449 지방에 이사 와서 안 좋은 점. 3 ........ 2013/11/29 2,733
325448 김연아 역대 클린한 경기와 프로그램 리스트 알수없나요 3 김연아 2013/11/29 1,792
325447 안철수 앞으로 많이 시달리게시네요 46 ........ 2013/11/29 3,076
325446 초등 2학년 딸아이가 속상해서 울어요. 9 2013/11/29 2,374
325445 문재인 대선 출마 소식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함 6 --- 2013/11/29 1,522
325444 부담스런 부탁을 턱턱 잘하는 사람 4 2013/11/29 2,389
325443 소개남 심리는 뭘까요? 6 나비 2013/11/29 1,882
325442 뮤지컬 선물,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2 선물 2013/11/29 429
325441 자꾸 뭘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 3 2013/11/29 1,220
325440 지적장애는 겉으로 봐선 모르죠? 2 동동 2013/11/29 2,348
325439 우드데코타일 제거하려는데요 ㅠㅠ 본드 2013/11/29 2,295
325438 수위높은 로맨스소설 추천해주세요 27 ㅇㅇ 2013/11/29 38,744
325437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없네요.. 16 근데 2013/11/29 2,327
325436 흉폭한 웰시코기! 동영상 보세요 ㅎ 4 콩콩이큰언니.. 2013/11/29 1,635
325435 김희애씨 배우는 배우네요. 55 ... 2013/11/29 2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