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자 은상을 죽이는건

... 조회수 : 9,131
작성일 : 2013-11-24 11:47:25
김은숙 작가네요.
점점 여주를 무캐릭으로 만들어
대체 쟤를 뭘보고
너나나나 다 좋아하나
싶은 생각 들게해요.
재벌가 남주들만 어깨힘들어간
뮤비같은 장면에 심취해 여주는 그닥
의지도 매력도 없는
그저 돈많고 잘생긴 남주들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기만하는것같아
싫어요.
대체 이 작가는 재벌들에 대한
환상을 얼마나 비현실적으로 키우고 사는건지..
IP : 118.222.xxx.1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1.24 11:48 AM (223.33.xxx.50)

    저는 탄이나 영도가 은상이를 왜 좋아하는지 알겠던데요.

  • 2. 전혀
    '13.11.24 11:52 AM (112.151.xxx.224)

    무매력 아닌데요
    과하지않은 은상이 딱 좋은데요
    비련하지도 넘 용감하지도 않은,..
    좋아할만하지 않나요

  • 3. 그냥
    '13.11.24 11:53 AM (117.111.xxx.212)

    박신혜가 자연미인이고 예뻐서 그렇지
    드라마상에서
    하는거보면 여기저기 남자들에게
    흘리고 다녀 욕먹기 딱좋은 스타일같아요.
    특히 영도에게 하는거보면
    희망고문같은..

  • 4. 아놔
    '13.11.24 11:57 AM (114.207.xxx.200)

    희망고문을 은상이가요?
    ㅎㅎㅎ설마요
    은상이는 꾸준히 탄이바라기예요
    영도가 짠한얼굴로 진짜 김탄 좋아하냐는데도
    단호박먹고 응!하는아인데..
    전 영도 짠하다싶어도
    한번도 은상이의 태도에 의심을 품었던적은없네요

  • 5. 아놔
    '13.11.24 11:59 AM (114.207.xxx.200)

    오죽해 영도의 소원이
    지 전화 은상이가 직접받아주고
    눈마주치면 인사정도 나눠달라일까요 ^^

  • 6. 여튼
    '13.11.24 11:59 AM (121.219.xxx.47)

    신데렐라 드라마는 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많은 여자들을 맹하게 만든다는...

    이럴 시간에 남편 반찬 하나 더 챙겨주세요.

    드라마는 그저 드라마일뿐... 이런 생산성 없는 생각할 시간에 내 현실에 더 충실하세요.

  • 7.
    '13.11.24 12:06 PM (121.133.xxx.115)

    여튼님..
    사람들이 식음을 전폐하고 드라마에 빠져살수있던가요?
    제 직장에 충실하고..
    집에와서 가족들과 맛있는거먹고 다 같이 싹치우고나서
    코코아한잔씩하면서
    기분좋게..가볍게 웃으면서 드라마봐요. ^^
    많은사람들이 이렇게 살아요.
    자기현실에 충실할수있는사람이
    드라마를봐도 더 열심히본답니다.
    안그런삶은 만사귀찮아서 심드렁하죠.
    제생각엔
    편견을가진..님의 사고방식을 먼저 뒤돌아보고 현실에 충실하셔야할것같아요

  • 8. 크흥
    '13.11.24 12:08 PM (223.62.xxx.253)

    영도는 지 아버지 이기지도 못하면서 무슨 깡으로 은상이한테 매달리나요
    영도 아빠가 아는 순간 킬러 보내겠던데
    이히히히힉

  • 9. 맛있는수박
    '13.11.24 12:13 PM (222.109.xxx.182)

    고등학생들 친구들관계 만들면 안됩니까?
    무슨 고등학생끼리 삼각관계만들고 키스하고 꼭 연애질을 해야 되는건지..??
    그리고 요즘 현실이 결혼을 계약관계로 하는 사람도 많은데
    환타지 드라마보면서 자기위로나 하라고 만드는거 같아요.

  • 10. ^^
    '13.11.24 12:14 PM (211.36.xxx.49)

    이럴 시간에 남편 반찬 하나 더 챙겨주세요.
    ----->>>> 이게 생산성 높은 삶의 좋은 예인가봐요.
    싫은데요??

    은상이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이긴 해요^^

  • 11. ///
    '13.11.24 12:41 PM (42.82.xxx.29)

    가난은 사람을 무능력하게 만듭니다.

  • 12. 맛있는수박
    '13.11.24 1:38 PM (222.109.xxx.182)

    박신혜는 돈의 노예로 인생을 살고 결국 돈의 노예로 인생이 끝나겠죠

  • 13. 박신혜 팬인데도
    '13.11.24 1:42 PM (125.177.xxx.83)

    이 드라마에서 은상의 캐릭터는 정말 무매력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박신혜가 저렇게 희끄무레하게 나오는 게 짜증날 정도...
    캐릭터가 별로여도 박신혜가 좀더 공감가게 연기하면 달라보일 수도 있을텐데 박신혜도 별로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없고 그냥 청순가련하게만 보이면 될 거라 생각하고 연기하는 것 같아 실망이고...아무리 잘 나가도 노력이라는 건 끊임없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네요. 김은숙이나 박신혜나

  • 14. ..
    '13.11.24 1:54 PM (175.115.xxx.163)

    제가 은상이같으면 어차피 이루어질수도 없고 설령 이루어진다해도 그게 행복이라 볼 수 없기에 전 그들과 그냥 친구로만 지내고 싶어요.
    탄이 아버지가 은상이 유학을 추진하고 있는것 같은데 저같으면 옳다구나하고 유학가서 죽도록 공부해 지금의 은상이보다 레벨을 올려 놓을것같아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됐을때 그때도 인연이 닿으면 .....함께 할 수있는 방법을 모색할지도. ..

  • 15.
    '13.11.24 3:25 PM (223.62.xxx.20)

    윗님 공감. . 저도 상속자 앓이, 탄이 앓이 중이지만 시가때보다 작품의 완성도는 많이 떨어지네요

  • 16. 내 자식들이 저러면
    '13.11.24 8:46 PM (59.6.xxx.151)

    삼박사일 앓아누우련만
    드라마니까.

    불륜 드라마는 펄쩍 뛰는데
    재벌 연애는 왕따도, 탈선도 그냥 드라마니까
    ㅎㅎㅎㅎㅎ

  • 17. ....
    '13.11.25 4:14 A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공감해요.
    언제부터인가 은상이가 없어진 느낌이예요.
    나가라면 나가고 들어오라면 들어오고.
    이제 사배자라 밝혔으니 제2의 국면이 나오겠죠.
    기다려볼래요~

  • 18. 저는 좋던데요
    '13.11.25 9:24 AM (119.149.xxx.161)

    저도 처음엔 은상이가 회장말에 혹해서 장학금받아 유학도 가고 더 나은 꿈을 가질수있다는 말에 제국고로 간것에 대해서 이해가 안됐던 1인인데요.
    그후의 행보도 마음에 안들었구요.
    은상이가 알바를 계속할수밖에 없었던건 엄마랑 그집에서 나오면 갈 집이 없다는게 제일 큰 이유였겠죠.
    거기다 제국고에서 따로 특별수업 받는건 사배자로 등록금은 공짜지만 그건 별개라고 했잖아요.
    교복도 그렇고 등록금외에 그 학교에 다니므로해서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않은데 그걸 무작정 엄마에게 손벌릴수만은 없는 현실이었기에 악착같이 알바를 뛸수밖에 없는 형편이었겠죠.
    그와중에도 공부를 아예 안한건 아니잖아요.
    선생님말씀마따나 다른학교에서 상위권이었다해도 학원도 안다니는 은상이 가정교사들이나 과외선생에게 1대1로 학습지도받는 아이들을 어떻게 이겨요.
    영도나 탄이가 은상이에게 빠지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하지만 그 재벌과 결혼하는 공식있잖아요.
    재벌의 뺨을 때린다던가 하는 뭔가 자기들 세계에서 볼수없는것을 가진 신비감같은거요.
    1회를 안봐서 탄이부분은 모르겠는데 영도는 처음엔 신선한 외모, 그다음엔 아무생각없이 편의점에서도 자는 무신경, 탄이로 인해서 관심을 두다가 급기야 은상이가 영도를 신경써주는 그 마음등등 그런것들이 막 끌어당기는거죠.
    그래서 세드앤딩의 주인공으로 은상이 가슴에 콱 박히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는거죠.
    은상이는 갈수록 자신의 입장을 당당하게 밝히면서 맞서잖아요.
    자기들 세계에선 보기드문 캐릭터이니 신선하면서도 하체는 조금 그렇다해도 전 지금 그 얼굴이나 머리카락-목덜미 드러내는 3번? - 등등 충분히 탄이나 영도가 좋아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19. dd
    '13.11.25 9:59 AM (180.68.xxx.99)

    저는 이 작품을 보다 말았습니다 .
    가끔다가 채널 돌리다 케이블에서 나오면 보곤하는데요
    그냥 이 작가한테서 시가가 나왔다는게 그냥 한번 그랬다고 칩시다
    미련을 버리세요

    파리의 연인서부터
    재벌에 대통령에 재벌에 또재벌에
    생각해보면 재벌 고위층 반복이었어요

    다만 예전에는 재벌이라도 뭐랄까 지금보다는 좀 인간적인 재벌이었다면
    지금은 그냥 돈과 권력만을 쫒는 추잡한 재벌이 더 적나라하게 그려지고 있다는거
    알바를 몇개씩 하는 은상이는 내가 가끔 볼때마다 외투가 바뀌어 있고
    왕따나 폐쇄성을 그리려면 대학생은 안맞으니 고등학교로 배경을 해 놓고
    온갖 애정행각은 대학생 못지 않게 그려내고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이 볼줄 알면서도
    그렇게 아이돌을 버무려 놓고도
    그런 왕따를 당연하다는듯이 그려대고

    앞뒤가 안맞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입에 착착붙는 유행어 같은 대사나
    무슨키스무슨키스 의도하고 넣는 키스신이나 ..

    앞으로 몇년후에는 임성한 뺨칠거 같아요

    민호도 형식이도 미친미르 우빈이도 울어도 이쁜 신혜도 좋아하지만 본방은 안봅니다

  • 20. 은상이가 알바를
    '13.11.25 10:06 AM (1.225.xxx.5)

    계속해야하는 건.....아빠 돌아가실 때 많은 빚을 졌고 그걸 갚아나가야 하기 때문으로 나와용~!
    저 위에 은상이 알바 왜하냔 분이 계셔서...ㅠㅠㅠㅠㅠ

  • 21. 마성의
    '13.11.25 11:03 AM (211.210.xxx.62)

    마성의 은상이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봤었어요.
    어째 첫눈에 이놈저놈 다 반하고
    시간이 가면 더 그리워하고
    그러다 빡치게 싸우고 할까 하면서요.
    친구도 옆에서 계속 지켜주고 친구의 여친까지도 은상이를 가볍게 보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게속 되는거 보면
    이건 분명 마성의 여인이다.
    뭐 이런 생각이요.
    그래서 도대체 그녀에겐 무슨 매력이 있는걸까 싶어서 계속 찾게 되네요.

  • 22. .....
    '13.11.25 11:14 AM (203.249.xxx.21)

    작가 김은숙이 되고 싶은 모습, 받고 싶은 사랑,
    또 시청자들이 모두 원할거라고 생각하는 여주인공?의 전형이 아닐까요?? ㅎㅎ

    정말 오글거리긴 합니다.

  • 23. 저는 은상이
    '13.11.25 11:55 AM (218.236.xxx.33)

    매력있던데요 ㅋ 다들 생각하는게 다르기도 하네요 호감형이구 좋아요

  • 24. ...
    '13.11.25 11:58 AM (116.123.xxx.22)

    작가 김은숙의 드라마 여주는 유능하든 무능하든
    어쨌든 재벌남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더군요. 그것도 아주 유치한 흑기사 식 도움으로...
    남자의 배경과 신분, 돈을 이용해 한 큐에 모든 상황을 게임 오버시키죠.

    상속자들은 게다가 탄이와 영도가 은상이를 왜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묘사되어 있지 않아요.
    은상이는 탄이를 만나러 미국에 간 것 같고, 탄이는 은상이를 보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 좋아하게 되고
    영도 역시 그렇고요.
    몰입도 안 되고 은상이를 보면 화만 납니다.
    작가가 배고팠던 시절에
    백마 탄 백만장자가 나타나 자신을 구원해주길 간절히 바랐나 봐요.
    그 공상을 드라마로 옮겨놓은 것 같아요.

  • 25.
    '13.11.25 2:04 PM (119.149.xxx.161)

    마성의 은상이는 아니죠.
    찬영이는 어린시절 친구로서의 은상이일뿐이고 명수도 안좋아하고 그외에 다른 인물들 없잖아요?
    영도는 은상이가 첫사랑인데 사람을 좋아할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초딩남자아이일뿐이고 은상이때문에 탄이와 싸우는건 맞는데 그게 은상이가 자기를 안봐주니까 어떻게든 은상이를 보려고 탄이를 건드리는거죠.
    진짜 말그대로 초딩스러운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135 "조계종 스님 700여명 시국선언한다" 20 /// 2013/11/25 2,024
324134 혹시 취업규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5 곧실업자 2013/11/25 1,183
324133 핸디형 청소기..머리카락이나 잔부스러기나 먼지들..흡입력 좋은 .. 2 청소기 2013/11/25 2,093
324132 이사후 발견한 문제.. 무리한 요구일까요? 8 세입자의비애.. 2013/11/25 2,968
324131 애가 남의 것을 자꾸 주워와요. 3 돌고돌기? 2013/11/25 838
324130 출산 및 생일선물 뭐 사달랠까요? 2 앙이뽕 2013/11/25 947
324129 일본글자 중에 니 자와 비슷하게 생긴거 무슨 뜻인가요? 6 아웅 2013/11/25 1,633
324128 응답하라.. 칠봉이가 더 좋지 않나요?^^ 31 ... 2013/11/25 3,542
324127 친구에 너무 민감한 아이 어찌 해야 할까요.. 11 초등맘 2013/11/25 1,338
324126 시청에서 가까운곳에 특이하거나 맛있는 케잌가게 없나요?? 7 택이처 2013/11/25 1,685
324125 천성인지 습관인지 바꿔보신 분 계실까요? 1 노홍철부러워.. 2013/11/25 1,486
324124 패딩 방금 샀는데요 13 쇼핑중.. 2013/11/25 4,595
324123 확장해서 추운 아이방 월동준비 마쳤네요. 6 .. 2013/11/25 3,241
324122 독일로 택배 보내려는데.. 6 요금이 얼마.. 2013/11/25 1,087
324121 요즘 노스페이스 입는 부모가 많아진 까닭은 16 zzz 2013/11/25 4,987
324120 집이 얼마나 더러우면 26 도대체 2013/11/25 15,187
324119 백화점도 바가지를 씌우나요??? 2 애엄마 2013/11/25 1,593
324118 무채말고 무 갈아서 김장 담그시는분?? 5 무~를주세요.. 2013/11/25 4,190
324117 드라마 중에 악역없는 드라마, 뭐 있나요 ? 20 ........ 2013/11/25 2,027
324116 피오피 학원비 얼마인가요? 3 p.o.p 2013/11/25 1,412
324115 '막말 논란' 김용민 반론권 요청…"일부 종편 빼고&q.. 7 @@ 2013/11/25 1,706
324114 귤도 무농약,유기농 가려 먹어야 할까요? 4 농약 2013/11/25 1,122
324113 공기청정기에 대해 알아본거 정리.. 10 ........ 2013/11/25 3,605
324112 토끼털 짧은코트.. 버릴까요? 7 하루 2013/11/25 1,758
324111 식생활이 넘 허접해요 4 걱정 2013/11/25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