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순신을 모략하듯 종북모략질을 하는 자들!!

참맛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3-11-24 01:25:47

** 박창신 신부의 발언 원본::

http://todayhumor.com/?sisa_454824
42분부터 보세요
앞뒤맥락 짤랐습니다


동영상 38분 부터 대충 내용의 흐름이 이렇게 되네요.

1. 재임시에 국가 정보원 국가기관에서 대선 개입하도록 해준 이명박을 구속 수사해야한다.

2. 대통령은 우리의 삶에 연관이 있다. 좋은 대통령 뽑아야한다.

3. 예를 들어 김대중 대통령을 봐라, 남북화해 했다

4. 종북주의 몰이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종북주의 몰이 하기 위해서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얘기해보자

5. 물론 6.25 이후 북한은 적이었다, 그러나 적을 이용해서, 북한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남한에 있는 노동자와 농민 탄압하면 안된다.

6. 예수님의 ' 너희는 원수를 사랑해라' 말을 생각하라.
   원수, 적으로 만들어 놓고 그 원수를 빙자해서 자국내의 선량한 사람들을 치고 박고 한다는 걸 깨달았다. 원수를 사랑하라.

7. 북한과 우리는 적이 되면 안 되고 교류해야 한다. 이것이 김대중 대통령 정책이었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과 화해의 길을 갔었다.

8. 그런데 천안함 사건이 터졌다. nll 에서 삼엄한 한미 군사훈련때 이지스함도 있는데,
   북한 함정이 어뢰를 쏘고 갔다면 북한이 세계정복도 하겠다. 이걸 빙자하더라, 일주일 지나니 이걸 북한의 짓이라고 한다.

9. nll은 유엔 사령관이 잠시 그어 놓은 것이고, 휴전 협정에도 없는 것이고, 북한은 nll이 자기네 해상이라고 주장한다.

10. 예를 들어 독도는 우리땅인데 일본이 독도에서 군사훈련하면 쏴버려야한다. 안 쏘면 대통령 문제다.
    문제있는 nll에서 계속 한미 군사훈련 하면 북한이 어쩌겠느냐? 쏴야지.

11 그것이 연평도 포격사건이다. 그렇게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 놓고 지금까지 난리를 치고 선거에 이용한거다.

12.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 책임져라.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다.
대충 이런 내용이네요.

**********

 

 

박창신 신부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일까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119635

6 width="100%">6 style="TABLE-LAYOUT: fixed"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 미사에서, 박창신 원로 신부께서 강론 중에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독도에서 훈련하면 우리 어떻게 해야 돼요, 대통령이? 쏴버려야죠. 안 쏘면 대통령 문제 있어요. 그러면 NLL(서해북방한계선),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그것이 연평도 포격 사건이에요."

라고 말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기사에서는 이 발언이 "NLL 주변이 우리 영역이 아니란 취지" 라고 했습니다.

사실, 신부께서 어떤 의도로 이 말을 했는지는 제가 직접 그 미사에 참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기사에서처럼 100% 오해의 소지 없이 "NLL 주변이 우리 영역이 아니란 취지" 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는 의심이 듭니다

조중동을 위시한 일련의 어용언론에서 짜집기만으로 원문의 의도와는 다른 가짜 의도를 만든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사의 내용만 보면, 다음과 같은 해석도 가능합니다.

1. 독도 근방에서 일본이 해상 훈련을 한다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당연히 일본을 공격해야 할 것이다.
2. NLL근방에서 우리나라가 한미군사훈련을 한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당연히 우리나라를 공격할 것이다.
3. 그러니까, NLL 같은 문제있는 지역에서 한미군사훈련을 하다가 북한에게 공격을 받았다면, 이 공격은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회피할 수도 있는 것이었는데, 예측도 못하고 회피도 못한 수뇌부의 잘못이다

라는 의미의 발언은 아니었을까요?

기사에서 처럼,

1. 독도 근방에서 일본이 해상 훈련을 한다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당연히 일본을 공격해야 할 것이다.
2. NLL근방에서 우리나라가 한미군사훈련을 한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당연히 우리나라를 공격할 것이다.
3. 그러니까, 북한이 포격한 것은 정당하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 정당한 이해인가요?

산적이 출몰하는 고갯길을 넘을 때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어떤 미친짓을 할 지 모르는 북한을 상대로, 대북 강경책으로만 일관하고, 핫라인은 모두 잃어버리고, 미국에게 의존해서 북한의 정세를 파악하고 대잠훈련 하는 와중에서도 북한의 오버테크놀로지인 파랑 잉크로 라벨링된 친환경 인간 어뢰로 천안함을 잃고서도, 관련 장성들은 다들 승진하는 꼴을 보이고 있는데, 국방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수뇌부를 책망하면 빨갱이이고 우리나라 국민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까?

어떤 분들은, 뻔한 떡밥을 던져준 것이 잘못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만, 제 생각에는 이것이 아니었더라도 시국미사의 흠집을 낼 만한 어떤 꼬투리라도 찾아냈을 것이라고, 없다면 거짓으로라도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박창신 신부님에 대한 비난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 노무현 대통령께서 주머니에 손 넣고 있는 사진으로 욕보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IP : 121.182.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4 1:31 AM (115.41.xxx.210)

    내 소원은 조일보와 그 떨거지들 사살

  • 2.
    '13.11.24 1:34 AM (184.152.xxx.220)

    그냥 죽는 거 너무 약해요.
    그 넘들이 짓밟았던 그 약자들과 같은 처지로 그넘들을 떨어뜨리는게 제 소원이네요.

  • 3. 저게
    '13.11.24 6:38 AM (121.162.xxx.208)

    무슨 종북이래
    진실을 얘기한거고만

  • 4. 전혀
    '13.11.24 7:03 AM (110.70.xxx.84)

    종북이 아닌건데요
    쟤네들은 앞뒤 짤라먹고 또 조작질 ㅈㄹ함

  • 5. **
    '13.11.24 1:15 PM (59.86.xxx.94)

    전 조선일보 구독하는 사람들 ...신뢰가 안가요.ㅠㅠ...
    .거짓기사에 황당해서....이후 조중동 사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474 12.31. 말 한마디로 남편하고 싸웠네요 47 oo 2014/01/01 9,241
337473 김혜수 수상소감 말하는 것까지 진짜 미스김스럽네요 15 미스김 2014/01/01 15,083
337472 영어 읽기속도가 느린건 왜그럴까요? 2 .... 2014/01/01 1,107
33747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2014/01/01 588
337470 [속보] 민주, 외촉법 처리 김한길 대표 위임하기로 결정 5 ! 2014/01/01 1,890
337469 이렇게하니 미스트가 필요없네요 ... 2014/01/01 2,304
337468 윤미래 미모가 저렇게 이뻤나요??????? 17 우아 2014/01/01 7,050
337467 한석규씨는 요즘.... 2 ㄴㄴ 2014/01/01 2,310
337466 2014는 다르게 살기 2 4도 2013/12/31 1,391
337465 지금 옥션 들어가 지나요?? 3 dma 2013/12/31 1,123
337464 82쿡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5 2014 2013/12/31 948
337463 신현준,주상욱.. 2 ㅇㅇ 2013/12/31 2,942
337462 청야 - 거창 양민 학살 사건 다룬 영화가 현재 서울에 상영이 .. 3 1470만 2013/12/31 1,519
337461 갑자기 무릎이 아파요. 라일락 2013/12/31 1,176
337460 수원화성가면 해설을 들을수 5 수원 2013/12/31 1,132
337459 윤정진 쉐프가 어제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24 몰랐어요.... 2013/12/31 20,891
337458 문채원 수상소감 10 . 2013/12/31 6,038
337457 지금 국회..열심히 일하시나봐요~ 3 오호 2013/12/31 1,072
337456 근데 감옥 처음들어가면 신고식 하나요? 2 ... 2013/12/31 1,902
337455 민주당 기만길 13 ... 2013/12/31 1,627
337454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진짜일까요? 2 ... 2013/12/31 1,270
337453 대치동 어린이 저렴 미용실 좀.. ... 2013/12/31 991
337452 제국의 아이들의 존재감..ㅡㅡ 9 ㄷㄷ 2013/12/31 3,353
337451 박, 나보다 여성스럽고 이쁜여잔 대변인 안돼? 4 손전등 2013/12/31 2,326
337450 성동일 상탓네요 3 봄날벚꽃 2013/12/31 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