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좋은 곳에 집 보러갔는데
1. 딴얘기
'13.11.23 9:31 PM (58.236.xxx.74)이런 글 참 좋아요, 엄마들 진짜 세세한 고민이 바로 이런 거 거든요.
2. ...
'13.11.23 9:34 PM (211.177.xxx.114)근데 저도 8학군 초중고 나왔지만... 고등학교때 중요수업빼고는 다 잤던거 같아요... 자는거 용납 안되는 선생님 몇분 빼고는..... 특히 예체능과목은 그냥 다 엎어졌던 기억이....샘 혼자 수업하고 그랬어요... 여기서 학군 나쁜 학교는 애들 잔다더라 하는데... 8학군요지에 있었는데도 그랬어요... 물론 노는 분위기는 아니었고.자는 애들 대부분은 집에가서 정말 피터지게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구요.. 뒤에서 호박씨 깐다고 했네요..
3. 원글
'13.11.23 9:49 PM (121.161.xxx.226)저는 지방 비평준화 지역에서 선발로 가는 여고를 나왔는데, 분위기는 괜찮았거든요. 물론 조는 애가 하나도 없지는 않았지만... 학원 다니는 애들이 별로 없었던 20여년 전 얘기니 비교할것도 없지만요.
4. 윗님~~
'13.11.23 9:53 PM (121.161.xxx.226)그래도 학군 좋은 곳이 나은가요? 학원은 놔두더라두요. 저 이사는 해야되는데, 그냥 한 3년은 편한 지역으로 이사해 살다가 잘 생각해보고 6학년때 학군 좋은 곳으로 갈까요? 그럼 아이가 2번 전학을 해야해서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급히 결정하다가 실수할까봐 고민이 참 심합니다.
5. ㅇㅇ
'13.11.23 9:53 PM (115.139.xxx.40)학군 나쁜데는 그냥 개판이고.. 애들이 선생한테 시비걸고 시끄럽고
학군 좋은데는 학원 다니느라 힘들어서 자요;;;
그나마 자는게 방해 안되니... 잠만자면 다행인거죠6. 학군 좋은 곳
'13.11.23 10:04 PM (218.153.xxx.112)저희도 학군 괜찮은 편인데 참관수업 다녀온 아이 친구 엄마가 수업 보고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7. ㅇㅇ
'13.11.23 10:11 PM (223.62.xxx.62)모 여고에 전교1등 하던 애는 귀마개 갖고 학교 다녔어요. 학군은 중간급.
8. 애들이
'13.11.23 10:20 PM (14.52.xxx.59)몇인데 자는 애가 없겠어요
수능장에서도 자는데요
문제는 공부하는애 방해를 안하면 되는거고
선생님 수업이 들을만 한지가 관건인거죠
그리고 사교육이 돈을 낼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중요하죠9. 원글
'13.11.23 10:48 PM (121.161.xxx.226)댓글들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주위에 물어볼 데도 별로 없는 엄마라서, 인터넷 정보에 의지하네요. 일단, 학군 좋은 학교는, 아이들이 자더라도 남을 방해하거나, 공부하는걸 유난스럽게 보지는 않는다는 점, 수업의 질이 괜찮다는 점(그런데, 아이들이 자더라도 괘념치않고 열심히 가르치시나요?), 좋은 학원들이 근처에 많이 있다는 점 정도가 장점인가봐요...에효~
10. ㅣㄱㅂ
'13.11.24 9:27 A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대치동 단대부중 역삼중 그동네애들도 수업시간에 듣는애 20프로? ? 자는애 정말많구요 하지만 거의 모두 학원에서 선행하고 공부를 손놓은건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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