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서운한 말

서운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3-11-23 16:44:18
어제 제 친구들 부부커플과 맥주한잔하며 신나게 다같이 수다떨던중 친구가 제신랑보고 결혼전 부인 많이 따라다니셨죠? 하고 물으니 신랑왈 .. 정색하며 아니었다고 고개를 젓더라구요.
순간 분위기 좀 싸해지고.
이게 이상하게 지금까지 기분이 별로고 서운하네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초창기에 신랑이 엄청 적극적이긴 했는데.
제 착각인지뭔지...

이게 서운한 제가 이상한건가요?. . .
IP : 223.62.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3 4:47 PM (14.46.xxx.209)

    많이 좋아했죠ᆞ도 아니고 많이 따라다녔죠라니 남편 친구가 원글님에게 똑같은 질문하면요?그런질문 한 사람이 메너 없는거죠ᆞ요즘은 일방적으로 따라다니면스토커

  • 2. ..
    '13.11.23 4:53 PM (223.62.xxx.46)

    저런 질문 많이하지않나요? 장난삼아..
    전 그런질문받으면 그냥 네 제가 쫓아다녔어요 이러고마는데 정색을 할것까지야;;

  • 3. ..
    '13.11.23 5:08 PM (58.122.xxx.101)

    많이 좋아했었죠..놔두고 굳이 따라다녔다는 표현을 해야하는지...

  • 4. 남자들도
    '13.11.23 5:24 PM (61.73.xxx.109)

    남자들도 그럴때 섭섭하대요 친구한테 어떻게 말했길래 친구가 저런식으로 말하나...아내는 날 안좋아하고 나만 일방적으로 따라다녔다는건가? 그런 생각들수 있구요
    남자라고 자기만 좋아하는 여자 좋아하는거 아니고 일방적으로 좋아했다는 얘기 들어도 아무렇지 않은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반대로 원글님이 남편 더 많이 좋아하는데 남편 친구들이 그렇게 얘기하면 섭섭하고 상처받을수도 있잖아요

  • 5. 그런 질문
    '13.11.23 5:33 PM (14.52.xxx.59)

    하는 사람이 매너없는거죠
    그게 꼭 남편외모나 조건이 님만 못하다는 식으로 들리는 뉘앙스거든요

  • 6. **
    '13.11.23 5:47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아마 지금 남편도 많이 서운할 거같아요
    원글님한테 설명하긴 애매하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273 핸디안마기 추천 부탁드려요. 온몸통증 19:58:10 17
1609272 윤석열 탄핵청원 해봅시다 1 청원 19:58:00 57
1609271 이제 교수의 기준이 바뀌겠네요 1 교수란 19:57:22 241
1609270 펀스토랑보나요 1 아악 19:56:03 121
1609269 노인들 자녀없이 몇살까지 살수 있을까요? 2 ... 19:53:58 298
1609268 수요일에 선물할 쿠키, 언제 구울까요? 2 ㅇㅇ 19:52:30 56
1609267 양고기가 그렇게 몸에 좋은가요? 양갈비 19:46:28 161
1609266 저처럼 마트 가는것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 7 .. 19:46:09 441
1609265 에어컨 문의글 2 에어컨 19:40:42 184
1609264 논산 훈련소로 뭘 좀 보내달라는데요 3 gnsfus.. 19:40:25 423
1609263 82님덕에 윤석열 즉시탄핵청원, 속시원해요. 4 ㅇㅇ 19:39:26 393
1609262 인사이드아웃2 보고왔어요 3 오늘 19:39:22 385
1609261 여자 나이 44살에 36살 남친 귀엽네요 2 19:39:20 621
1609260 쌈다시마 김냉에서 얼마나 보관될까요? 1 달달 19:37:16 114
1609259 캣맘 3 ... 19:36:53 154
1609258 수영장 2 수영장에서 19:34:19 184
1609257 습해요 습해요 5 Gf 19:31:02 804
1609256 요즘처럼 운전 하는게 좋은적이 없어요 1 요즘 19:30:12 468
1609255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야 하는 이유... 7 ..... 19:29:29 1,023
1609254 50대 이후에도 사이 좋은 부부들은 22 .. 19:28:31 1,929
1609253 지방 아파트 살아요 4 좋은구경 19:27:21 804
1609252 허벅지 중간 살짝 위까지 오는 원피스에 하의 매치 조언 부탁드려.. 5 망고수박 19:25:15 366
1609251 세탁기 일체형 1 세탁기 19:23:23 366
1609250 삼시세끼 차리니 너무 힘드네요 6 어후 19:19:38 1,216
1609249 일기예보가 요즘 바로 다음 날도 못 맞히네요 4 dd 19:18:40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