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마티스일까요? 관절이 너무 뻣뻣합니다.

bb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13-11-23 14:15:46

일단 무릎은 양쪽이 다 아프고.. 그리고 뻣뻣해요.

발도 아프기 시작했어요. 발은 왼쪽만 아파요.

그런데 무릎도 발도 뻑뻑한 느낌이 많이 들고요. 움직일때마다 기름칠 덜 된 문 경첩처럼 소리가 나요.

다른 관절들은 아프지는 않은데 뻣뻣한 느낌과 소리가 나구요. 특히 발가락이요. 움직일때 관절에서 뻣뻣한 느낌 작렬이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뻣뻣해서 다리 스트레칭 꼭 해주구요.

그리고 저녁때 피곤해지면 정말 힘듭니다.

 

혹시나 이게 류마티스일까요? 여기는 외국이라서 병원 가기가 좀 힘들어요. 엑스레이 상으로는 문제 없는다는데요.. 물리치료로도 잘 해결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IP : 192.183.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3 2:18 PM (121.162.xxx.180)

    증상만으로는 류마티스인지 퇴행성 관절염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많이 뻣뻣하면 류마가능성 높구요.
    병원에서 피검사를 해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류마는 처음 발병했을 때 치료가 앞으로 예후에 중요해요.
    방치하면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해집니다.

    어려워도 꼭 전문 류마티스 내과 가셔서 검사받고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 2. ..
    '13.11.23 2:20 PM (121.162.xxx.180)

    참 그리고 민간요법이나 물리치료 별 도움 안됩니다.

    약을 드셔야 해요.
    관절 파괴되고 더 악화되기 전에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 잘 드셔야 합니다,

  • 3. bb
    '13.11.23 2:25 PM (192.183.xxx.194)

    그럼 그냥 병원 가서 검사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의사 선생님이 아침에 일어나서 많이 뻣뻣하냐고 물어보셔서 그냥 잘 모르겠다고 얼버무렸거든요. 2주 정도 후에 다시 보자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 때 피검사 해달라고 해야될까요.. 겁이 무척 나네요.

  • 4. ..
    '13.11.23 2:28 PM (121.162.xxx.180)

    꼭 피검사하셔야 해요.

    그리고 가끔 피검사로도 정확히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류마티스 전문의한테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먹고 잘 관리하면 일상생활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게 지낼 수 있어요.

  • 5. ㅇㅅ
    '13.11.23 2:48 PM (203.152.xxx.219)

    류마티스냐 퇴행성이냐는
    대칭되는 위치가 같이 아픈지 안아픈지로도 구별하더군요..
    오른손 관절이 부어올랐으면 왼손 관절도 부어오르고 이런식요...
    이러면 류마티스일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같은 관절염이라고 해도 증상만 관절염이지 발병되는 기전이 다르므로
    완전 다른 병이예요.

  • 6. 저는요
    '13.11.23 3:15 PM (123.248.xxx.188)

    아침에 일어나도 뻣뻣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류마티스 증상이라 생각치도 않았는데요 너무너무 아파서 첨엔 정형외과로 갔어요 근데 엑스레이상 이상없다고 류마티스내과로 가보라더라구요 피 뽑아봐야 안대요 저도 몇번뽑아보고 알았어요

  • 7.
    '13.11.23 5:51 PM (211.234.xxx.196)

    저도류마티스앓았습니다. 피검사해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013 다들 아시죠? 니베아-크림드라메르 7 ... 2013/12/30 7,344
336012 어린이·청소년 10명 중 9명 소변서 방부제 파라벤 검출 샬랄라 2013/12/30 900
336011 100 만명 이상? 외국인들 반응 폭발적 ㅇㅈ 2013/12/30 982
336010 <종북용어사전>, 당신도 종북입니까? 씹던 껌 2013/12/30 774
336009 연산 자꾸 틀리는 예비6학년 연산을 얼마나 해야하나요 1 , 2013/12/30 1,030
336008 코레일 부채 17조’ 노트 1장 정리해보니 “정부관료들 때문 1 MB-오세훈.. 2013/12/30 615
336007 남편이 낯설게구네요. 9 ... 2013/12/30 2,616
336006 고민이 없어 보인다는 말 5 123 2013/12/30 1,140
336005 정치적 논란 때마다 ”그분이 선택하시겠지” ”그분이 지시 내리겠.. 1 세우실 2013/12/30 957
336004 댓글 잘 읽었어요. 121 집들이고민 2013/12/30 13,794
336003 알프람 신경안정제 뭔가요? 감기약 같이 복용 1 신경안정제 2013/12/30 7,490
336002 월스트리트저널 한국 정세 주목 light7.. 2013/12/30 791
336001 항상 상위권 유지하는 학생들은 방학때도 늦잠 안자죠? 19 방학 2013/12/30 3,385
336000 아침 드라마들.. 대단 하네요 3 -- 2013/12/30 2,052
335999 내가 힘들때나 아플때나 나를 외롭게 하는 가족들.. 5 외로운맘 2013/12/30 1,997
335998 새해인사는 신정,구정 언제 하는게 맞나요? 2 1월1일 2013/12/30 4,336
335997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가난, 어불성설 6 한궄 2013/12/30 1,275
335996 절절 끓는 연탄방에서 등 지지고 싶어요~~ 7 연탄 2013/12/30 1,949
335995 [19]속궁합 혹은 육체적 관계란게 꽤 중요한 것 같단 생각이 .. 18 2013/12/30 22,825
335994 레이건식 '직권면직' 카드 7 마리앙통하네.. 2013/12/30 1,036
335993 길 미끄럽나요? 1 길.. 2013/12/30 521
335992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30 578
335991 파마를 했는데 아무도 파마한 줄 모르면 다시 해야겠죠? 2 파마 2013/12/30 1,255
335990 처음으로자유여햏 1 잘살자 2013/12/30 602
335989 남편 한쪽 볼이 부어올라요.. 2 initia.. 2013/12/30 7,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