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동향은 어떤가요?

.. 조회수 : 5,996
작성일 : 2013-11-23 14:03:45

평촌더샵 분양을 기대하며 기다려왔는데..

제가 겨우겨우 갈 수 있는 평수는 24평.

그런데 참 서럽게도

38. 34. 24평의 단지다 보니 24평이 가장 방향이 안좋은 곳으로 배치가 되네요.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남동향, 거의 동향. (말은 동동남향이라지만 거의 동향이에요)

처음엔 무조건 남동향으로 지원해봐야지..했는데 구조가 완전 꽝이네요.

그나마 동향은 구조가 좀 나은데 채광면에서도..아무래도 아닐까요?

제가 추위를 좀 많이 타는 편인데..겨울에 영 추울까요?

구조가 별로여도 남동향이 나을지..

그나마 구조가 괜찮은 동향이 나을지 (환풍구조도 이게 좋아요. 부엌도 나름 ㄱ자형 ㅡㅜ)

방향이 영 맘에 안들면 그냥 청약포기하는게 나은걸지..

남의집 살이가 불편해서 집좀 분양받아보려한건데 ㅡㅜ 걱정이 많네요.

 

IP : 112.150.xxx.3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색
    '13.11.23 2:07 PM (183.101.xxx.9)

    여기 검색해보시면 얘기가 많을거에요
    저같은 경우엔 동향은 너무 싫었어요
    아침엔 미친듯이 내리쬐서 커튼없이는 늦게까지 잘수없었구요
    12시만 되도 햇빛이 직접적으로? 안들어왔어요
    이게 생활패턴에 따라 선호도가 있대요
    다같이 아침일찍 일어나서 나가는 가족들인 경우엔 동향도 괜찮대요

  • 2. 끝집만 아니시면
    '13.11.23 2:11 PM (125.186.xxx.4)

    동향에 끝집만 아니시면 괜찮치 않을까요?동향 남향 살아봤는데 동향 고층(탑층아님)은 여름에 햇빛이 내리쳐도 바람이 불어 살만했어요 근데 끝집은 결로 장난아닌데다 어깨가 시렸어요

  • 3. 대충대충
    '13.11.23 2:11 PM (1.239.xxx.245)

    제 주변에 동향 살은 사람 얘기로는 1층은 장단점이 있는데..동향은 좋은점이 없다!!!
    제 생각에도.. 울 아파트 동향집을 봐도 별로인듯...
    후회하실께에요..

  • 4. ana
    '13.11.23 2:25 PM (121.154.xxx.194)

    지금 제가 동향 살아요
    앞이 막히지 않아선지 단점은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 남향 살다 왔는데 남향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하게 나쁜건 없어요여름에 햇빛이 뒷베란다에 늦게 들어오는 것 정도요. 버티컬 여름엔 늘 내려놔요

  • 5. 반대
    '13.11.23 2:26 PM (14.47.xxx.97) - 삭제된댓글

    제가 지금 동향+탑층+끝집에 살고 있습니다ㅋㅋㅋㅋ춥습니다. 엄청 추워요. 그런데 옆집에 괜찮으시냐 물어보니 또 옆집은 따듯하다 하는걸보니 이건 끝집인 저희집의 위치가 원인인것같구요. 못참겠는 건 햇빛입니다. 아침 햇살은 거의 폭력수준이예요ㅋㅋㅋ그래서 침실에만 암막커튼 달았네요.

  • 6. 어휴
    '13.11.23 2:49 PM (221.138.xxx.221)

    동향집 추워서 못살아요.
    난방비 어떻게 감당하시려 그러세요....
    낮에는 볕이 안들어 어둠이고

  • 7. ..
    '13.11.23 3:01 PM (211.210.xxx.203)

    큰평수는 모르겠고 작은평수 동향에 살아봤는데 최악이었어요. 아주 오래전인데도 여름에 햇볕때문에 더웠던 기억만 나네요.

    요새는 더 더우니 그때보다 더 힘들겠죠.

  • 8. 동향은
    '13.11.23 3:22 PM (211.178.xxx.40)

    대체로 앞이 트였지요. 다들 남향으로 지으니...
    그러니 그게 장점인듯 싶어도 다들 기피하는 방향이구나 아심 될거구요.

    최악은 여름에 아파트 속 깊숙이 햇볕이 쏟아져 들어오는거죠. 어디 피할데가 없어요.
    그냥 그 더위 그대로 안고 살아야해요. 게다가 집까지 좁으면 더더욱 안됩니다. (전 29평이었는데도 죽는줄)
    암튼..왠만하면 남향으로 하세요. 동향 정말 지긋지긋해요.

  • 9. ...
    '13.11.23 3:38 PM (118.221.xxx.32)

    동향갈다 남향 온 분 말이
    여름엔 더 시원 겨울엔 따뜻.. 신세계라고 하대요
    ..

  • 10. 동향집이
    '13.11.23 3:41 PM (121.88.xxx.128)

    부엌이 서향인 경우가 많아서 지는 해가 늦게 깊숙히 들어 오더군요. 음식이 잘 상하겠죠.
    겨울엔 거의 응달 속에 있어서 베란다가 잘 얼고 빨래 말리기 고생이죠. 난방비 더 들고요.
    여름엔 더워서 베란다 바깥창에 불투명 시트지 붙인 집이 많아요. 경치는 볼 수 없지요.
    천만원 차이 나도 남향을 선택하는 분이 많을걸요.

  • 11. 혀기마미
    '13.11.23 3:45 PM (223.33.xxx.89)

    저흰 35평 남향인데 앞이 확트여서 좋구 여름 시원해서 좋구 겨울에 약간춥긴하나ㅎ 그냥 겨울이여서 그렇구나 생각하면 괜찮아요ㅎ

  • 12. ㅇㅇ
    '13.11.23 3:46 PM (116.37.xxx.149)

    동향 앞뒤 트여서 뚤린 집이면 괜찮구 아니면 비추입니다
    어둡고 춥고 그래요

  • 13. 비추에요
    '13.11.23 3:51 PM (222.236.xxx.211)

    남동향도 추워요
    게다가 저층이면 낮에도 형광등켜고 살아야되고
    난방비 많이들어요

    근데 저희언니 동향집 사서 이사할때 제가 잔소리많이했는데 직장다니고미혼이라 그런지 불편함이 없다네요
    17평이고 낮시간엔 직장다녀서 집이 비어있는데
    소형평수라 그런지 그다지 춥지도 않고 난방비도 많이 안든다고..

  • 14. 버킹검
    '13.11.23 4:04 PM (223.33.xxx.71)

    결론났네요
    동향으로는 가지말고 서향은 생각도 말고
    어려울지는 몰라도 남향으로 가야한다
    사람들이 왜 남향남향하는지 이유가 있답니다..
    남동향도 진짜 살기 안좋았어요

  • 15. 흐음
    '13.11.23 4:08 PM (175.196.xxx.85)

    어제 평촌 더 샵 모델하우스 보고 왔는데요...남향인지 동향인지가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구조부터 별로였어요. 가장 큰 38평조차도 안방이며 거실이며 진짜 너무 작더군요. 확장한 게 그 정도니 베란다 확장 안하면 진짜 완전 답답할 거 같았네요. 거기다 요즘 아파트들은 보통 서비스로 베란다 확장 무료로 해 주던데 여기는 확장비까지 따로 들고..ㅠㅠ평촌에 20년만에 새로 짓는 아파트라고 포스코가 너무 베짱부린 느낌이었어요. 여기저기 수납공간은 많던데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25평은 모델하우스를 아예 안 만들어놨던데 팜플렛을 보니까 장농이나 들어갈지..엄청 기대했었는데 너무 실망이었어요. 화장실이 최신 스타일도 아니고 부엌도 마찬가지고...

  • 16. 동향은
    '13.11.23 4:19 PM (203.226.xxx.102)

    동향 싫어요. 지금 살고 있어요 ㅠㅠ
    추운거는 보일러 트니까 모르지만, 환하고 아늑하지가 않아요.
    같은 구조 남향집가면 인테리어 더 오래되어도 특유의 환한 분위기가 있어요.

  • 17. 지금 동향사는데
    '13.11.23 4:41 PM (112.161.xxx.208)

    침실은 암막커튼 달았고 늦게 일어나는 편이라
    겨울엔 특히 어둡고 추워요.
    해 일찍 들어오고 끝나는게 저랑 안맞네요.
    여름 오후 뒷배란다로 해들어오는게 헬이예요.
    더운데 문 닫아놔요.

  • 18. 지금 동향사는데
    '13.11.23 4:42 PM (112.161.xxx.208)

    벽이랑 몰딩. 문짝 다 하얀거로 칠했는대도
    겨울엔 집안이 우중충

  • 19. 아벤트
    '13.11.23 5:16 PM (175.244.xxx.143)

    정동향, 정남향, 45도 동남향 차례로 살고 있습니다. 겨울 기준 남향은 오후 세 시 반까지 거실로 해가 비춥니다. 환하고 따뜻하죠. 게다가 동간 거리가 긴 아파트에 동향 없는 단지여서 북향방도 환하고 따뜻했네요. 지금 사는 남동향..나름 고층인데도 오전에 아홉시 반 넘어야 거실로 해 듭니다. 게다가 사라지는 건 순식간...춥습니다 ㅠㅠ 열한시 반이면 해 사라져요. 그나마 고층이라 어둡지는 않은데 햇살을 느낄 시간이 모자라요. 동향..아침부터 햇살이 길게 듭니다. 열한시면 해 사라지고 추워집니다. 트인 동향도 많이 어둡고요. 어쨋거나 매매라면 남향 사세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20. hoony
    '13.11.23 8:15 PM (49.50.xxx.237)

    집값의 90프로는
    햇살값입니다.

  • 21.
    '13.11.23 9:55 PM (115.139.xxx.40)

    윗분말에 동의요
    살면 살수록 느끼는게 아파트는
    1.입지 / 2. 햇볕 / 3. 바람이라고 생각해요

  • 22. 동향
    '13.11.23 11:18 PM (183.103.xxx.42)

    6개월 살다 여름에 쪄 죽는 줄 알았어요.
    아침 일찍 해가 들어와서 불쾌지수를 높이더니 해가 넘어가면서 부엌에 해가 들어와
    남향으로 도망왔어요.

  • 23. 원글
    '13.11.24 1:04 AM (112.150.xxx.32)

    후기들과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을 확! 접었네요^^;
    동향. 가능한 피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741 창조경제를 안하는 나라에는 어떤 나라가 있나요? 11 ll 2013/11/24 1,120
323740 추천 2 여행사 2013/11/24 700
323739 배추가 너무 절여졌어요. 짜구 ㅜㅜ 14 ... 2013/11/24 3,244
323738 절임배추 60 키로면 액젓과 새우젓 양을 얼마나 넣어야 할까요?.. 3 젓갈 2013/11/24 4,160
323737 일본의 강간률이 낮은 이유 - 전에 딸 일본여행 보낼까하던 분 4 234 2013/11/24 5,124
323736 연타로 맘이 다쳤어요 2 .. 2013/11/24 1,375
323735 응4보니까 94학번 제시절이 떠올라 5 94학번 2013/11/24 2,289
323734 남녀 모두 인기란거 성격이 참 중요한것 같아요 3   2013/11/24 3,057
323733 장터규칙중에서 30일에 4번 올릴수있다면 3 규칙 2013/11/24 1,251
323732 어제 대구가두행진... 8 ........ 2013/11/24 1,787
323731 절임배추 다시 헹구나요 2 배추 2013/11/24 2,666
323730 "병이 낫지 않아서"..목포서 노부부 동반자살.. 5 참맛 2013/11/24 2,331
323729 보쌈 먹을때 찍어먹는 양념 새우젓 5 비법 2013/11/24 3,031
323728 시간제교사... 여긴 참 조용하네요? 26 이건 아닌데.. 2013/11/24 6,241
323727 중국산 식품 기형 아기 태어나는 원인 사회적 문제 BBC도 보도.. 6 유경 2013/11/24 1,836
323726 응사 정대만? 5 소요 2013/11/24 3,135
323725 조성모는 진짜 형편없었던 가수였네요 52   2013/11/24 35,709
323724 방금 남푠이랑 파파로띠 봤네요 3 파파로티 2013/11/24 1,734
323723 나라가 이꼴인데...글쓴분께 동감하면서... 30 .... 2013/11/24 2,717
323722 인조무스탕이요. 2 ... 2013/11/24 1,811
323721 할가요, 할까요? 어떻게 구분하는지요? 6 pupu 2013/11/24 2,562
323720 박근혜 사퇴 촉구 가톨릭 미사, 외국인들 반응 11 ... 2013/11/24 2,509
323719 갤럭시s4 수신차단방법 알려주세요 2 내올 2013/11/24 6,567
323718 이순신을 모략하듯 종북모략질을 하는 자들!! 5 참맛 2013/11/24 1,410
323717 나정이 지갑 가져 갔나요 3 ,, 2013/11/24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