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천포에서 데모하면서 추던 율동(응사)

// 조회수 : 4,547
작성일 : 2013-11-23 13:53:06

애들이 삼천포에서 내려가서

데모대 앞에서 노래에 맞춰서 율동하잖아요.

정말 데모할 때 부르던 노래였는지요?

 

저는 훨씬 앞선 학번이라 데모하면 최류탄만 생각나고

이런 노래 부르며 데모하던  낭만(?)이 없던 시절이거든요.

IP : 119.149.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3 1:58 PM (119.149.xxx.201)

    맞아요.바위처럼이었죠.
    그렇게 나가서 하는 율동(?)하는 팀을 모아 선동대라고 불렀었죠.
    그때는 그게 어색하고 촌시러 보이더니 지금 키브로 다시 보니 그립네요.

  • 2. 름름이
    '13.11.23 2:04 PM (99.224.xxx.135)

    저 02학번인데, 그거 문선이에요.(문화선동? 줄임말) 하숙할 때 룸메이트 언니들은 심지어 문선 동아리 사람들.. 새내기라고 3월엔 학교 마치고 붙들려가서? 그거 무지 연습했던 기억이나네요. 노동가요에 맞춰서요. 좋은 노래, 기억나는 노동가요도 있죠. 2학년때인가.. 학교에서 전국 대학생 문선대회해서 학교 강의실 의자밀고 냉장고 박스깔고 자더라고요. 깃발로 ''구국의 ㅇㅇ대 청년깃발 반갑습니다.' 이런 문구들이 가득.. 운동권이 문선했던거 같아요. 근데, 그 후 서울학교로 편입했는데, 얘들은 문선 잘 모르더라고요. 여튼, 응사 그 편보다 추억이 새록새록 ㅎ 제가. 아는 노동가요 멜로디도 흥얼대고 ㅎ

  • 3. ..
    '13.11.23 2:09 PM (219.241.xxx.209)

    제 딸 08학번인데 알던데요.
    대학교 입학해서 그거뭐죠?
    신입생 환영회?
    하루자고 오는거요.
    그때 가르친대요.
    응사에서 나오니까 발딱 일어나 막 웃으면사 따라하던데요.

  • 4. ooo
    '13.11.23 2:14 PM (211.234.xxx.59)

    ㅋㅋ 바위처럼...전 삼십대중반인데도 그 시절 교정에서 많이 봤던 율동예요 학교에서 등록금투쟁을 한창 할때여서...어쩐지 눈시울이 뜨거워지던 그런 느낌이요? 아 응사 진짜 디테일 죽음

  • 5. 2008년
    '13.11.23 2:15 PM (175.212.xxx.39)

    촛불 집회때도 많이들 했어요.
    대학생들도 일반인들도 함께 어우러 졌었죠.

  • 6. ㅎㅎ
    '13.11.23 2:54 PM (59.187.xxx.195)

    http://www.youtube.com/watch?v=Ld6kBWQSar4

    더한 노래도 있어요.ㅎㅎ
    http://www.youtube.com/watch?v=DIPXbYu74z0

  • 7. 바위처럼
    '13.11.23 4:27 PM (110.15.xxx.54)

    노래도 좋고 율동과 좋아서 저도 유투브 찾아봤어요^^ 응사 배우들이 하는 바위처럼도 올라왔음 좋겠네요~~

  • 8. ...
    '13.11.23 4:33 PM (218.236.xxx.183)

    울딸 12학번 신입생 오티 때 배웠대요...

  • 9. 디토
    '13.11.24 12:46 A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바위처럼 유튜브 동영상 봤어요 ㅎ 근데 살짝 바뀐 듯 싶은데, , 기억이 잘못됐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637 초1 여아.. 태권도 어떨까요? 4 힘든 직장맘.. 2013/12/06 2,755
328636 안면윤곽 해 보신분 계세요? 이제 2013/12/06 1,061
328635 쇼핑 조언 좀 부탁드려요. 베개 2013/12/06 464
328634 외신 뉴스들, 한국 국정원은 조롱거리 일제히 보도 3 노지 2013/12/06 1,452
328633 보험설계사님. 그러지 마세요.. 8 ..! 2013/12/06 2,199
328632 밀양 송전탑 반대 ‘음독’ 할아버지 끝내 숨져 6 두번째 희생.. 2013/12/06 864
328631 82님들은 음악 어떻게 들으시나요? 7 .... 2013/12/06 914
328630 우리 동네에 성폭행범이 사네요 ㅠㅠ 6 이런... 2013/12/06 2,030
328629 강아지가 집엘 안들어가요..ㅠㅠ 12 ㄷㄷ 2013/12/06 3,335
328628 아기들을 위한 베이비박스 1 스스유 2013/12/06 742
328627 사당역 근처 송년회 장소 추천해주세요 1 송년회 2013/12/06 1,488
328626 스마트폰에서 이름 깜빡이게 하는거 어떻게 해요? 1 대답꼭부탁드.. 2013/12/06 960
328625 23차 촛불, 종과 북을 울려라! 4 종북콘서트 2013/12/06 518
328624 애들 친구 문제 4 ... 2013/12/06 763
328623 김장용 생새우 씻어야 하나요? 3 mijin2.. 2013/12/06 5,220
328622 우등생해법하나만 풀기는 부족한가요ᆢ 6 초4 2013/12/06 1,084
328621 내가 만든 녹두전?빈대떡?진짜 맛있네요. 15 살은 찌겠지.. 2013/12/06 3,495
328620 자기에서 남서방 처가에서 김장하는거 보셨나요 14 후포리 2013/12/06 5,134
328619 락앤락 쌀 통 쓰시는 분 계세요? 4 .. 2013/12/06 1,002
328618 박근혜취임후 증가한 국가빚만 무려 130 조라네요 ㅎㄷㄷㄷ 10 못찾겠어요 2013/12/06 1,177
328617 터울 많이 나는 둘째를 낳았어요 14 육아 2013/12/06 3,642
328616 티비를 살려고 하는데..어떤 걸 사야 할지/?? 7 r 2013/12/06 1,248
328615 홈쇼핑통해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세트 구매하신 분, 계신가.. 12 .. 2013/12/06 7,428
328614 17개월인 아이가 갑자기 밥을 안먹어요,..ㅡㅜ 3 a12510.. 2013/12/06 1,738
328613 뜨게질 초보인데 목도리를 뜨고 싶은데..어디서 배워야 할까요? 1 .. 2013/12/06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