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체벌받으면 경찰서 신고?
1. 훗
'13.11.23 1:40 PM (39.118.xxx.76)깡패를 만드시네요.
신고당할 아이로 키우시네요.2. 아참
'13.11.23 1:42 PM (39.118.xxx.76)우리 학교에 아빠가 님처럼 가르쳐서 보낸 아이가 있는데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선생님도 때렸어요.
얼마전에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나서 학폭위 열고 강제전학 시켰어요.3. ㅏㅏㅐ
'13.11.23 1:50 PM (112.161.xxx.224)님이 애를 키워보면 그런생각이 안들거에요.
4. ㅁㅁㅁ
'13.11.23 1:50 PM (112.152.xxx.2)전 선생님한테 혼나거나 체벌받는거 그당시엔 매번 억울하고 화나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몇번을 제외하고는 거의 제가 잘못하고 혼날만 했거든요
근데 원글님처럼 이야기 하는 부모가 있었으면 일년에 몇번을 경찰서를 갔을지 감도 안오네요..5. ....
'13.11.23 2:22 PM (119.200.xxx.236)시민만세......ㅎㅎㅎ
원글님은 그냥 아이 학교 보내지 마시길....6. 후리지아
'13.11.23 2:23 PM (122.38.xxx.141)저도 교사지만 정말 너무하십니다. 어머니..
자녀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교사는 모든 학생의 권리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체벌도 거의 사라졌지
만, 아이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대책을 세워도 늦지 않습니다. 수업시간 다른 아이의 학습권을 뺏어도, 어른 알 길 깨똥만큼 알고 무례함을 극치를 달려도.... 교사도 형제, 자매가 있고, 학부모도 되고, 조카도 있고...
조폭들이 교사합니까? 아무리 교권이 바닥에 추락했어도... 답글 달기도 싫지만, 서글퍼서 글 올립니다.
기회 되시면, 자녀의 학교생활을 단 하루라도 지켜보시고 제대로 교원만족도 평가해 주십시오.
제 간절한 바람은 학생만족도조사 및 평가도 현장교사들이 적나라게 해서 학부모님께 올리고 싶습니다. 전 오늘도 학생들 진로체험활동 다녀와서, 파김치가 되어 이제 밥한술 떠다가 5년만에 댓글 달아봅니다.7. ......
'13.11.23 2:32 PM (119.200.xxx.236)후리지아님은 이런 쓰레기같은 글에
아깝게시리 긴 댓글 쓸 필요없어요.ㅎㅎㅎ8. 시민의 권리와 의무
'13.11.23 2:33 PM (122.38.xxx.141)시민만세???
가족이기주의 !!!!!!!!!!!!!
진정한 시민의 권리가 의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9. ~~
'13.11.23 2:41 PM (121.88.xxx.139)초딩 아들 학교에서 담배 피우다 걸려서 벌점 받으니
변호사 통해서 항의했던 아버지 생각나네요.
내 자식의 자유를 학교가 제한하지 말라고.. ; 독일에서 있었던 일.10. 도현잉
'13.11.23 3:13 PM (115.143.xxx.179)제발 애기 낳지마시길. . . .원글님에 낙시글이길 빌어봅니다.
11. ‥
'13.11.23 3:26 PM (117.111.xxx.185)부모에게 받는 부당함도 신고 대상인거죠?
12. 한숨
'13.11.23 4:16 PM (1.230.xxx.79)교사는 썩었고 우리 아이의 판단은 항상 옳다는 전제를 깔고 있는거죠.
님이 학교에 불신을 갖고 있어도
아이는 그렇게 키우지 마요.
아이는 부모의 시선 고대로 교사와 학교를 봅니다.
님같은 부모 덕분에
무례한 막가파 아이들이 너무 많아졌어요.13. ㅇㅇ
'13.11.23 4:18 PM (223.62.xxx.8)당장 혼나서 서러운데 부당하냐 안하냐를 애가 어떻게 제대로 따져요 ㅋㅋ 다 큰 성인도 못하는걸 ㅋㅋㅋ 애 망치는거에요
14. ㅉㅉ
'13.11.23 5:01 PM (14.39.xxx.238)그러셔요.
부모가 혼내도 신고하겠지요 뭐.
자기 권리는 자기가~15. minss007
'13.11.23 5:02 PM (124.49.xxx.140)아이들은 어른이되기까지 성장하면서 인격적으로 다져지고 또 그렇게 인성을 기르면서 판단력, 자기통제력, 인내심, 등등을 배우지요
다 큰 성인들도버면 편협된 판단으로 스스로를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고요
제 말은..
아직 미성숙. 불완전한 존재에게 너무 큰 선택을 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같이 져야하는 것이지요
선택은 하면서 책임은 부모가 진다는건..
부모로서 자식의 일에 책임져주는것이 아닌
자식의 뒷처리를 떠맡아 자식을 책임감 없게 키우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종종 인격이 의심스러운 선생님도 계시지만
교육을 천직으로알고 아이를 제자식처럼 사랑으로 대해 주시는 선생님도 많답니다
저는 일명 생각만해도 치가떨리는 선생님
또 생각만해도 고개가 절로 숙여지게 감사한 선생님
다 만나봤지만..
좋은선생님이 더 많으실거라 믿고있답니다
그리고 저도 예전에 학생들을 가르친적이 있지만
진심으로 대했었다 자부심을 느끼고 있네요16. ㅠㅠ
'13.11.23 5:03 PM (117.111.xxx.2)원글님 진심 이글 왜 썼을까 궁금해요
선생님과 나만 있는게 아니고다른친구들도 있어요 그 아이들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답니다 ^~^
초4 상담갔는데 그래도 어른 무서워 할 줄 아이라는 말에 다행이구나 싶던데요
중등아이에게도 무조건 선생님 편 듭니다 속 부글거릴지라도 ~~
세상을 감정으로만 살면안되더라구요17. ..
'13.11.23 5:43 PM (1.237.xxx.227)미친거 같네요..맞으면 무조껀 부당하게 체벌당한거라고 생각하는게 진심 미쳤음..
요즘 애들이 얼마나 천방지축인데 애가 잘못할거라고는 전혀 생각못하네18. 뭐
'13.11.23 10:30 PM (122.128.xxx.79)교사같지 않은 교사도 많은 건 사실이지만
문제아 뒤에는 늘 문제의 부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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